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충남지역 4개 시·군 17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의 유입 및 재발생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에서는 작년 10월부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소, 돼지 및 도축장에 출하된 가축에 대해 임상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 농장, 사료, 분뇨, 가축운반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취약요소(백신접종 미흡농가 등)를 사전에 파악해 집중 관리하는 등 구제역 발생 방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구제역 혈청예찰 분석결과 돼지의 백신항체 형성률이 전국 평균치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천시는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최우선으로 백신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인천지역 사육돼지(61농가 34,691두)에 대해 4월 15일까지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항체 형성기간을 고려해 접종 한 달 후인 5월 16일부
18일(금) 한국타타르스탄교류협회(회장 김수명)와 방송문화미디어텍(M이코노미 대표이사 조재성),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김남윤)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3사는 내년11월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 한국초청공연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는 200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3차례에 걸쳐 초청공연을 가진바 있다. 지난해는 인기에 힘입어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11월2일~9일)을 했다.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국립전통오케스트라단은 1980년에 창단해 35년간 100여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를 돌며 공연해오고 있는 러시아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우리와 같은 5음계를 사용하는 타타르스탄의 전통음악은 동양적인 삶의 애환과 정취가 녹아 있어 3차례의 한국초청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협약으로 2017년 11월(예정) 4번째 한국초청공연을 위해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한편 러시아 서부에 위치한 타타르공화국은 넓이 6만 8,000km². 인구 372만3천명이 살아가고 있다. 주로 석유·화학·기계·제지·펄프공업 등이 발달한 이 지역은 1992년 공화국이 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전통경관과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예상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철 개화는 평년보다 1~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창덕궁 관람지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오는 18일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궁궐의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연지(蓮池) 주변, 조선왕릉의 산책로에 봄꽃이 만발하여 4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말까지 계속되는 개화 기간 중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방문하면 향긋한 봄꽃 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전통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봄꽃이 피는 기간 중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덕수궁 봄 음악회」(4.1.~22. / 매주 금요일) ▲ 창덕궁 후원에서 따스한 봄 햇살을 쬐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4.27.~5.22. / 후원관람 시) ▲ 드라마 대장금으로 익숙한 전통 수라상을 재현하고 체험하는「경복궁 소주방 궁중 음식 시연‧체험」(5.2~7. / 1일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인근에 국산 목재 50㎥(입방)을 이용한 높이 25.16m의 세계 최대 크기 ‘트로이의 목마가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국내 건설 현장 및 건축 자재 시장에서 외국산 목재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17%대의 저조한 자급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목재시장에서의 국산 목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 트로이의 목마를 제작하여2월 24일이곳에완성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2016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활동단(이하 활동단)’이 선정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직무대행 구정우, 이하 센터)는 지난 2일~11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각 대학별로 제출한 활동계획 창의성 및 완성도에 중점을 둔 심사결과 수도권을 포함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의 총 30개 대학(활동단원 총 643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활동단’에 참여한 대학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건양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고신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대전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신대학교 ▲백석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숭실대학교 ▲신한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영동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을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 인하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동대학교 ▲ 한림대학교 등이다. 활동단은 올 한 해 동안 해당 권역 내 지역 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건전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캠퍼스 캠페인 전개 및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학술행사를 개최하게 된다.아울러 도박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또래 상담 등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일까? 여성들이라면 아마도 결혼식을 떠올릴 것이다. 이렇게 특별하고 아름다운 날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신부들에게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에서 벗어나 둘만의 독특한 결혼식을 만들어보자. 유럽의 멋진 ‘선상웨딩’을 꿈꾼다던가, 둘만의 여행지에서 즉석 결혼식을 꿈꿔 보기도 하지만 쉽게 떠오르는 곳이 없다면 누구에게나 특별해 질 수 있는 웨딩장소로 이곳은 어떨까?지난해 가을 결혼한 김지희 씨(가명, 32)는 야외에서 저녁 예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코스로 자리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묶어 부르는 웨딩 업계의 신조어)’는 아예 생략했다. 종로에 조그마한 사진관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어 웨딩카드를 만들었고, 예비신랑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방문해 조촐한 둘만의 웨딩촬영을 했다. 김씨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추억에 남았다”면서 “저녁시간을 이용한 야외웨딩을 선택했던 것은 하객들이 아름다운 가을저녁의 정취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였다”고 전했다.이처럼 틀에 박힌 결혼식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결혼식 비용을 줄여 신혼여행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류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년간 재외문화원 10곳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 이하 정보원)과 함께 해외문화피디(PD)를 파견한다. 지난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해외문화피디 사업은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에 부응해 재외문화원에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해외문화피디를 파견하여 각국의 한류 소식을 미디어콘텐츠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알리는 국내외 우리 문화 홍보 사업이다. 지난 4년간 해외문화피디는 933편의 영상과 183편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해 한류 현장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현지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한국문화 수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해외문화피디가 만든 영상은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44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튜브 ‘문화피디’ 채널의 구독자 수가 5천 명에서 9천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러한 해외문화피디의 한국문화전도사로서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는 파견지를 지난해보다 3곳 늘어난 10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늘어난 지역은 미국(로스앤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3층 홀 C, D1)에서 ‘2016 내 나라 여행 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일한 국내여행 박람회로 성장하고 있다.‘내 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 등 360여 개 기관이 참가하여 650여 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다. 박람회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모아둔 ‘내 나라 테마마을’과 지자체 주요 관광지, 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내 나라 홍보마을’, 국내 여행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 나라 정보마을’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상품을 접할 수 있는 ‘내 나라 체험마을’과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내 나라 쇼핑마을’도 준비돼 있다.특히 ‘내 나라 테마마을’의 주제관에서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다양한 여행 유형을 소개하고 있다. 주제관은 ▲골목여행과 시장여행 등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우리 동네 여행’ 존
해양문화유산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어린이 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도전! 마린해설사」가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도전! 마린해설사」는 소통과 공유를 실현하는 문화유산3.0 사업의 하나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전시해설사(주니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청접수와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하는데 기간 중 7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수중문화유산 발굴에서 보존, 연구, 전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해양문화유산 해설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올해 7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제2기 주니어 도슨트’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hyeonji193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M이코노미 조운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화) 14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이날 행사는 '여성, 대한민국을 확 바꾼다'는 모토 하에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의 '21세기 창조사회, 왜 여성이 이슈인가?' 주제강연과 각 정당 여성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본 행사에는 4월13일에 있을 20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탓인지 바쁜 와중에도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각 정당의 대표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나란히 앉아 차례로 축사를 했다.이날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성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여야정당별로 지역구에 여성후보 공천비중을 30%로 유지 할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는 20대 국회의원에 출마 예정인 여성 예비후보들도 지역별로 대거 참석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매년 3월8일,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날로 우리나라는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재단법인 푸른나무청예단은 9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농구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폭력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그리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기범희망나눔은 청소년들이 농구(운동)를 통해 기초체력 저하에 따른 제반문제를 예방 극복 하고 건강한 육체를 통한 건강한 정서함양 및 배려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왕따문제, 가정 내 소통,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특히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자선경기에는 프로농구올스타 농구선수와 농구를 즐기는 연예인이 참가해 대대적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2000여 명, 다문화가정․저소득층․장애인 1천여 명, 물망초 탈북학생 및 가족,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온드림스쿨), 강원도 농어촌공사 학생, 푸른나무 청예단 소외계층 학생들이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 오는 18일~27일까지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개최된다.축제 첫날인 18일 오후 2시에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도대교에서 섬진강을 끼고 있는 광양시와 구례군, 하동군, 3개 시·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용지 큰줄다리기’ 영호남 화합행사가 개막식을 대신한다. 또 매화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6 신춘음악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가수 태진아, 적우, 성악가 이현 등 국내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두 번째 날인 19일 오후 6시 30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다압면)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육촌동생인 가수 윤형주를 초청하여 ‘광양과 윤동주’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양, 순천, 여수 광양만권 3개 시 예술단 교류공연이 추진된다. 또 26일 오후 7시부터는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공연이 진행되며, ‘남해성 판소리 경연대회(26일~27일, 광양문화예술회관)’와 지역가수의 ‘거리공연’(매주 토·일요일, 매화마을 두꺼비광장)도 준비됐다.이밖에도 메아리 캠핑장과 백학동 캠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3월27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 행사에는 프로농구올스타 농구선수와 농구를 즐기는 연예인이 참가해 대대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 출전선수로는 프로농구올스타 (오세근, 이정현, 양희종, 박찬희, 문성곤, 두경민, 허웅, 김준일, 임동섭, 김선형, 이동준, 김종규, 양우섭, 허일영, 장재석, 이승현, 정효근, 정병국 ,한희원, 이재도,조성민등)와 농구를 즐기는 연예인(서지석, 김기방, 박재민, 김승현, 김사권, 박광재, 배기성등)이 선수로 참여할 예정인데 챔피언 결정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일부 선수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2천여 명과 다문화가정․저소득층․장애인 1천여 명, 이 외에도 물망초 탈북학생 및 가족,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온드림스쿨), 강원도 농어촌공사 학생들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스타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 나눔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사전행사에서는 학교스포츠
커피가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강릉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오미경·김하경 교수팀은 2013~2014년에 강릉아산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3,497명을 관찰했다고 6일 밝혔다. 커피 중에서도 ‘블랙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셨을 때 그 효과가 가장 컸다. 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신 당뇨병 전 단계 그룹의 당뇨병 발생률은 9.9%로 나타났고, 커피를 하루 1잔보다 적게 마신 대상자의 당뇨 발생률(12.1%)보다 낮았다. 또한 ‘믹스커피’를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블랙커피를 마시는 쪽의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소폭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거 미국에서 연구한 커피 섭취가 당뇨병 진행을 억제한다는 결과처럼, 한국인도 커피 섭취가 당뇨병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최초로 커피아울렛을 용인에 선보인 NY커피아울렛 관계자는 “또한 커피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항산화효과가 있는 글로로겐산, 항염증 효과를 가진 디테르펜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면서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낮아지고, 커피를 하루에 2~3잔씩 꾸준히 섭취한 사
지난 2월 27일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한국의 원윤종, 서영우 선수가 금메달을 딴 소식에 국내는 물론 외국 언론이 술렁이고 있다. 봅슬레이 역사상 최초 근메달로 이는 아시아 최초로 기록되었다.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금메달의 기적을 일궈낸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이들 선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속에서 전통적인 봅슬레이 강국인 독일 언론이 다가올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독일의 메달 전망이 밝지 않다고 보고 평가했다.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시상대에 선 원유종, 서영우 선수가 마치 기적이라도 일어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면서 “한국인인 그들은 이전까지 월드컵에서 수상을 해본 적이 없다. 봅슬레이계에서 한국은 전혀 다른 세계의 나라였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 쇼트트랙 강국이자 김연아라는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스타를 배출한 국가이지만 봅슬레이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종목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두 선수는 2018년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금메달 유력후보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들의 가파른 성장에 관심을 표했다. FAZ는 “두 선수는 3년 만에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