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역사전시관에서 예술거래장터 '비아트마켓'이 열려
지난7일부터 열리고 있는 예술거래 장터 비아트 마켓이 오는11일까지 해운대역사 전시장에서 열린다. 비아트 마켓은 부산지역 작가 및 신진작가들의 작품을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아트마켓이다.예술에 대한 선입견을 무너뜨려 영화와 같은 대중예술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신진작가들의 예술성을 선보이는신개념 아트마켓은신진작가페어전, 비디오아트전, 콜라보전, 사다리전, 비아트디자인 마켓으로 나눠서 전시되고 있다.마켓 관계자는 "이번 비아트 마켓은 집에서 즐기는 미술전시라는 컨셉으로 조립식 철제수납장으로 유명한 디자인 특화가구기업 '마켓비'의 쇼룸과 작가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콜라보전시가 특히 주목을 끈다"고 소개했다.이어 "마켓비쇼룸 콜라보전은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고 가구를 체험하는 마켓비 정신처럼 예술과 사람, 작가들과 일반인의 교감이 주요컨셉"이라고 덧붙였다. 예술과 일반인이 교감하며 예술품을 체험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구매까지 가능한 비아트 마켓은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까지 열릴 예정이며마켓 운영시간 오전11시부터 오후 9시 까지다.
- 최태욱 PD 기자
- 2015-10-0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