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연구용역이나 사업을 수행하는 민간(교수, 사업자 등)의 지방 출장 증가로 인한 시간과 비용 등의 비효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21일부터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실을 공공기관과 업무관련이 있는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유연근무 활성화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지방으로 이전한 정부기관에 업무 연속성을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도입되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현재 국회센터 등 4개 센터를 제외하고는 영상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실은 정부기관의 273개 영상회의실과 연계되어 있어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정부기관과 영상회의를 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대구로 이전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험운영*을 거쳐 관련 지침 개정 및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민간인이 영상회의실을 이용하는 방법은 업무와 관련이 있는 공공기관에 이용을 원하는 센터와 시간을 요청하면, 해당 공공기관 직원이 스마트워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센터의 영상회의실을 예약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Korea Center On Gambling Problems, 이하 관리센터)는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4월20일까지 ‘기관약칭공모전’을 진행한다. 약칭의 형식은 국문, 영문, 국·영문 혼용 등 제한이 없으며, 지역이나 연령에 구애 없이 누구나 1개의 약칭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 제안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hong4@kcgp.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리센터는 4~5월 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1편은 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상 2편은 각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장려상 3편에는 각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등 총 17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사무국(02-740-9016)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 따라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한 예방과 치유, 재활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연일 맑았던 하늘과 달리 오늘(목요일)부터는 촉촉한 봄비소식이 들린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전국이 낮부터 차차 흐려져 저녁에는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고 늦은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내일(금요일)은 이 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내일(금요일) 낮 기온은 서울 15도, 전주 19도까지 올라 비가 내려도 기온은 포근할 전망이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전남 경남지역에 20-60mm, 전북과 경북에 10-40mm 정도이다. 내일(금요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부 강원영동과 경북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에 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3도, 광주 3도, 대구 4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 서울 15도, 대구는 20도가 예상된다.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서 비가 내린다. 모레 아침기온은 서울 9도, 춘천 5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4도가 예상된다. 내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5m이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이 2015년도 실시한 농산물 및 농산물 세척 용수의 병원성미생물 오염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농산물 및 세척용수 1,101건 중 993건(90.2%)에서는 병원성미생물이 불검출 됐다. 95건(8.6%)에서는 검출되었으나 오염수준이 낮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에, 13건(1.2%)의 농산물은 오염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농관원은 지자체 및 해당농가(농산물 단순 가공업체 포함)에 분석결과를 통보하고 위생지도를 실시했다. 농관원은 2003년부터 기후 변화에 따라 점차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병원성미생물의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병원성미생물 오염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식 채소류, 단순처리 농산물, 가축 매몰지역 재배 농산물에 대해 식중독균 7종을 분석했으며, 농산물 단순가공업체의 세척용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했다. 식중독균 7종은 대장균,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바실러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이다. 병원성미생물 검출율(%)* 생식 채소류 단순처리 농산물 가축 매몰지 농산물 농산물 세척용수
최근 건설사들은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옵션 상품을 공급하는 추세다. 특히 옵션 상품거래 비중이 커지는 만큼 해제권 제한, 과도한 위약금 부과, 옵션 대금 미납 시 입주 제한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이 늘고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가 전국 25개 건설업체가 사용하는 ‘아파트 옵션 상품 공급 계약서’를 점검하고 고객의 해제권 제한 조항 등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다. ‘아파트 옵션 상품 공급 계약서’ 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여 이와 같은 소비자 피해와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고객의 해제권을 제한하는 조항에 해당되는 사업자는 (주)대우건설, 롯데건설(주), (주)부영주택, 삼성물산(주), (주)삼호, ㈜서희건설, 지에스건설(주), 한신공영(주), (주)한양, 현대건설(주), 현대엔지니어링(주), (주)서한, (주)협성건설, 세종건설(주), 광문개발(주), (주)시티종합건설, (주)반도건설, (주)서령개발, (주)동화주택] 등 19개 건설사였다. 이들은 아파트 옵션 상품의 계약 체결 이후 또는 특정 시점 이후에는 소비자
회사의 사내이사로 등기되어 있다고 해도 실제로 회사에서 근로를 제공했다면 체당금 지급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체당금(替當金)이란 회사가 도산해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지급하는 임금을 말한다. 이 사건은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에서 사내이사로 등기되어 근무하다 회사가 도산하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경기지청(이하 고용노동청)에 체당금 지급대상임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김씨의 사례이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청은 등기이사인 김씨의 경우 ‘근로기준법’ 상의 근로자로 볼 수 없다며 체당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처분했다. 이에 김씨는 “형식적으로만 등기이사일 뿐 실제로는 생산 분야에서 일한 근로자에 해당한다”며 체당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한 고용노동청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김씨가 사내이사라 하더라도 실제로 생산 분야에서 일해 왔고,,고용보험에 가입해 퇴직 후 실업급여를 수령한 점, 실제 회사 경영과 관련된 결재선상에 있지 않은 점, 보수 수준이 전체 직원 중 중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지휘·감독
각자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지역구분 없이 자신들의 권리와 향후 발전하는 O2O서비스시장에서 능동적인 사업자로서 대처하기 위한 자발적 모임인 전국 배달대행업체가 출범했다 지난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전국배달대행연합회(회장 옥승호, 이하 배협)가 1박2일 간의 워크샵을 시작으로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전국 주요 57개 지역 대표들은 최소 시·군·구 규모 이상의 지역을 대표하는 이들로 지역 내의 중소 규모업체들로 기본적인 조직구성도 마무리했다. 배협 관계자는 “배달대행이 대한민국 시장에 시작 된지 벌써 10여 년이 다 되어가고 있으며 최근 언론과 시장의 관심이 올라감에 따라 배달대행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사업자들의 법률, 세무회계적 지원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서 함께 일하시는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활동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배달대행 사업 분야의 원조가 되는 대한민국에서 IT기업들의 도구나 수단으로 전락되지 않고 사업의 주체로서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는 전국배달대행연합 회장 옥승호, 부회장 박민겸, 강정훈, 박우철, 김보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바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했다.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체온계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과 체온계 공통 주의사항 등이다.체온계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귀적외선 체온계는 귀(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하여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이도(耳道)를 편 후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때 체온계가 고막이 아닌 귀 벽으로 향하면 체온이 잘못 측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측정은 3회를 권장하되 값이 다를 경우 최고값을 사용하고 재측정 할 때는 체온계를 외이도에서 빼낸 뒤 30초 정도 경과한 후에 측정해야 한다. 측정용 필터가 일회용인 경우에는 반드시 새로운 필터로 교환해 사용하고 타인이 사용한 필터를 사용하면 중이염과 같은 전염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수영이나 목욕 등으로 귓속이 젖었을 때는 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귀적외선체온계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전자식체온계는 열에 민감한 반도체의 온도 변화를 이용하여 구강(혀 밑), 겨드랑이, 항문 등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16일 새벽 1시30분, 노량진수산시장의 현대화시장에서 첫 경매가 시작됐다. 막혀있던 현대화시장의 주차장이 열렸고, 안내요원들은 얼떨떨한 손님들의 차를신시장 주차장으로 안내했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시장이 6개월여가 지난 16일 0시부터 첫 경매를 시작으로 오픈했다. 입주를 거부하는 상인들과의 마찰은 진행 중이지만 수협은 더 이상은 지체할 수 없다며 시장 이전과 경매의 진행을 강행했다. 강행으로 상인들과의 마찰도 우려됐지만 첫날인 16일 새벽 큰 마찰없이 경매는 진행됐다. 혹시 모를 사태에 경찰병력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여전히 절반이 넘는 상인들이 “좁아지고 졸속으로 지어진 현대화시장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며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반쪽짜리 오픈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오픈한 현대화수산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한쪽에서는 건물옆에 바로 트럭을 대고 하역작업이 한창이었고, 경매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곳에서 진행됐다.경매장 바로 옆 수산시장에는 일부 상인들이 이주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미 이주를 마친 수족관에는 싱싱한 물고기들이 가득차 있었다. 구시장에서 신시장으로 물건을 계속해 나르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계속해 수레에 물건
오늘(15일) 오후 2시에 전국의 상습교통정체구간과 전통시장 등 소방통로확보가 필요한 243개 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이 3월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신속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통한 소방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실제훈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205개 소방서별로 교통량이 가장 많고 혼잡한 주요도로를 자체적으로 1~2개소를 선정하고, 119출동지령에 따라 펌프․구급차 등 3~4대가 실제로 사이렌을 켜고 출동을 하게 된다.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동승을 원하는 자치단체장, 기자단, 시민단체 등 누구나 동승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출동하는 소방차량은 홍보용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홍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 혼잡도로가 없는 소방관서에서는 전통시장 등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그 동안 실시해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성과가 전국 각지에서 ‘길 위에서 모세의 기적’으로 나타나 ‘소중한 생명 사랑의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밝히면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2011년 5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소양강댐 선택취수 강재설비 제작 설치 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결정하여 참여한 건설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8억3,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에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 받은 곳은 삼성중공업(주), 현대스틸산업(주), 금전기업(주) 등 3곳이다. 이 사건은 폭우, 가뭄 등으로 소양강댐의 물이 탁해지는 경우에 맑은 층의 물을 선택하여 취수·공급할 수 있는 시설로서 조절문비, 취수문비, 선택취수 조절판, 안전문비 등 강재설비를 제작하여 설치하는 공사였다. 삼성중공업(주)는 이 사건 공사의 입찰참여자가 제한적인 사실을 이용하여 입찰 참여가 예상되는 경쟁사들에게 수주 후 물량 배분을 약속하면서 입찰에서 자신이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제안했다. 또 입찰 전 삼성중공업(주), 현대스틸산업(주) 및 금전기업(주)의 영업담당자들은 서울 서초동 소재 삼성중공업(주) 사옥 지하의 한 카페에서 3차례 모임을 갖고 삼성중공업(주)이 낙찰 받은 후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입찰 시 현대스틸산업(주)은 삼성중공업(주)보다 높게 투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본푸드’(충북 증평군 소재)가 제조·가공한 ‘골드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100/g 이하)을 초과(410/g)하여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1월 2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에서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어린이 실내놀이터(키즈카페)‧애견카페와 새로운 영업형태인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오는 28일~31일까지 전국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점검대상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모든 키즈카페(436개소, ’15년 기준)‧애견카페(288개소, ’15년 기준)의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113개소, ‘16년 3월 기준) 등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위반,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영업장소가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키즈카페, 애견카페,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종사자들은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달 15일~26일까지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식품제조업체 858곳 중을 점검하고 1곳(0.1%)을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식품제조업체 약 2만9천여 곳(’16년 1월 기준) 중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모든 식품제조업체(858곳)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지 않는 업체들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위생검사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하늘식품(전북 익산시 소재)’은 월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나 기한 내에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는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식품제조업체들이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관련 업계에게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경남 진주시 정촌면과 가좌동을 연결하는 정촌-호탄간 구간 3.48km가 착공하여 8년 만에 4차로로 신설되어 오는 15일 개통된다. 이 도로는 지난 2012년 6월 개통한 유곡-정촌(7.4km)과 2015년 2월 개통한 집현-유곡(7.9km)에 연결된 정촌-호탄 구간의 완공(3.5km)으로 공사 진행 중이던 18.8km 전구간이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진주시가지를 통과하던 국도 2호선, 3호선, 33호선은 진주시 외곽으로 우회 통과하게 되어 진주시내 교통량 해소는 물론이고 약 15분의 시간단축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인근 진주혁신도시, 신진주역세권개발, 실크 및 바이오 단지, 정촌산업단지, 국립경상대학교 등과 연계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균형발전 및 기업들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