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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사드대응단(T/F) 확대 개편, 활동 강화

사드 배치를 두고 정부와 성주군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가교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기존 사드대응팀사드대응단(T/F)’로 확대 개편하고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선출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드대응단은 소통협력팀과 현안대응팀 218명으로 구성된다. 소통협력팀에는 민간전문가 팀장을 중심으로 변호사, 안보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성주군민과의 소통, 성주군과의 협력, 정부와 성주군 간 대화 창구 역할을 맡는다.

 

현안대응팀은 소통협력팀을 지원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한 대응과 현장 주민 지원 역할을 함께 하게 된다. 또 사드대응단은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공조체제를 만들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내 비췄다.

 

경북도는 이번 사드대응단 확대개련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사드 갈등을 대화국면으로 전환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에 사드 배치가 확정 된 이후 성주 군민들은 상경집회 등을 펼치며 극렬히 반발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상경집회를 마치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만나기도 했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성주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오는 26일 새누리 원내지도부는 성주군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