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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동연 "경기도 4차산업 분야 국제 선두로 나아가겠다"

-전국 최초로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자율주행 기술 체험하며 현장의 생생한 자극 받았다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의미 있는 성장 기회 제공하겠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가 4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선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시간대학교 남 한국학센터 초청 기념 강연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자신의 SNS에 <미시간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는 글을 올리고 “아침부터 자율주행 차량, 전기차, 이차전지 등 첨단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둘러봤다”며 “가상 돌발상황을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며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첨단모빌리티 산업을 경기도의 미래신성장 주력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전국 최초로 ‘첨단모빌리티산업과’를 신설했다”며 “경기도가 4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선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엔 미시간대학교와 ‘경기도 청년사다리’ 사업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미시간대학교 측에서 교육, 문화 연수 외에도 오전에 둘러본 첨단모빌리티 프로그램에 경기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의미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미시간대학교 한국학센터 ‘남상용 센터’에서 특강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며 ”빈자리 없이 센터를 가득 메운 유학생들의 열정과 기대에 고마운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도 밝혔다.
 

이와 함께 “긴 해외 출장은 이제 겨우 시작”이라며 “준비하면서 세운 취지와 목표에 맞도록 경기도대표단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잘 진행하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