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한전이 지난 3월에 시작한 주택 단위의 프로슈머 이웃 간 거래 사업을 대형 태양광을 설치한 학교·상가·아파트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 프로슈머란 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직접 전력을 생산해 소비까지 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과거 아파트 등에서 생산된 소규모 전력은 재판매하기에 양이 너무 적어 버려져왔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정부는 소규모 전기도 전력 시장에 되팔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프로슈머 거래대상 확대 이전 학교·상가와 같은 대형 프로슈머는 그간 옥상 등에 설치되어 있는 신재생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한전에만 판매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제도 도입으로 아파트·상가 등 대형 전기소비자에게도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대형 프로슈머는 아파트에 부과되는 누진제 전기요금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로슈머와 전기소비자의 거래가 가능하다. 프로슈머 거래단계는 1단계, 프로슈머와 이웃간의 거래에서 이번에 2단계인 대형 프로슈머와 대형 소비자간의 거래로 확대되어 5월16일(월)부터 착수됐다. 앞으로 남은 단계는 3단계인 프로슈머 사업자의 발전 및 판매 겸업 허용이다. 정부는 이러한
기업 10곳 중 7곳은 면접 시 지원자의 가족이나 연애 등의 사적인 영역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가 기업 165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 시 지원자의 개인사 관련 질문을 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9.7%가 ‘질문한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견기업’(87.5%), ‘대기업’(75%), ‘중소기업’(67.4%)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개인사 관련 질문을 하는 이유로는 ‘인성을 파악하는 방법이라서’(53.9%, 복수응답), ‘입사 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46.1%), ‘가치관을 파악하기 위해서’(37.4%), ‘조직 적응력을 파악하기 위해서’(32.2%), ‘평상시 모습을 알기 위해서’(31.3%), ‘편안한 답변을 이끌어내기 위해서’(30.4%) 등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와 관련한 질문으로는 ‘가족관계’가 71.3%(복수응답), 취미생활’(61.7%), ‘거주지역’(48.7%), ‘주량’(47.8%), ‘건강 상태’(38.3%), ‘흡연 여부’(33.9%), ‘종교’(27%), ‘연애 및 결혼계획’(22.6%), ‘다른 기업 지원 현황’(21.7%), ‘보유인맥/대인관계’(20.9%),
16일 송도 동북아무역센터에서 M이코노미(전 MBC이코노미/ 대표 조재성)와 중국 영성시(시장 유창송)의 문화 전반에 걸친 경제·건설·교육 등 협력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장후이 웨이하이 시장,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박찬대(연수 갑)당선인, 황우석 박사(전 대학교수) 등이 배석해 서비스 교역의 유대를 다졌다. 이날체결식은 송도 동북아무역센터에서 열린 ‘웨이하이시 서비스 무역 혁신발전 설명회’와 함께 개최됐다. 설명회는 위해시가 중국 서비스무역 혁신발전 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위해관 개설과 함께 열렸으며, 위해관은 중국 도시 홍보관으로 면적 1,855㎡에 만 여 가지의 상품이 전시돼 있다. 위해관은 도시이미지관·우수상품관·중점기업관으로 구성돼 앞으로 투자무역설명회, 관광설명회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한편 영성시는 중국 산동성의 항구 도시로 중국 수산업의 주요 기지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경치가 수려하고 풍부하다. 수산업 생산량으로 중국 전도시 가운데 1위다. 우리나라와 최근접 지역으로 산동반도 최동단에 위치하고, 68만명의 인구와 1392㎞ 면적 중국에서 국가 친환경 모범
16일 인천 송도의 동북아무역센터 8층에 위치한 중국 위해(웨이하이)시 홍보관에서 ‘위해시 서비스무역 혁신 발전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인천시와 위해시 정부대표와 다양한 한·중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무역, 전자상거래, 해양운송, 건강케어, 문화분야 등의 설명회를 갖고 유대를 다졌다. 위해시는 중국 산동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로,동쪽으로는 한반도를 향해 열려있고 서쪽으로는 중국 내륙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남북으로 동남아시아와 요동반도를 잇고 있어 중국 해상교통 및 경제무역의 전초기지이자 통로로 활용되어 왔다. 중국 위해시는 지난 2015년7월22일 한중FTA 지방경제협력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인천시와 지방경제 협력 강화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위해시와 함께 각 지역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무역·전자상거래 확대, 의료·금융·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웨이하이 안에서도 수산물 생산량(120.25만t) 중국 1위를 자랑하는 영성시의 시장과 관계자들도 행사에 모습을 비췄다. 유창송 영성시장은 “위해시는 한국과 자연
5월16일 중국 산동성 영성시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유창송 영성시장, 노영환 상무국장, 손국경 영성시정부주한국대표처 수석대표 등 5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오전 9시께 M이코노미(전 MBC이코노미)본사를 방문해 조재성 M이코노미 대표이사와면담을 갖고 앞으로 경제, 건설,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중국 산동(山東)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영성시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의 도시다. 항공편으로만 하루에 4번 운행되며, 배편으로도 반나절이면 도착할 수 있어 인천항·평택항 등 배편도 늘고 있다. 중국 산동성의 으뜸가는 항구 도시인 영성시는중국 수산업의 주요 기지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경치가 수려하고 풍부해 이곳의어민 축제는 국제적으로 유명하다. 특히수산업 생산량은 중국 도시 가운데 1위다. 우리나라와 최근접 지역으로 68만명의 인구와 1,392㎞ 면적 중국에서 국가 친환경 모범 도시로 선정됐으며 한·중 교류의 최적의 교두보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대표단은 오전 10시30분께 농협중앙회도 방문했다. 농협에서는 미래전략부 이범석 해외협력국장, 이욱 해외사업지원팀장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이 국
5월16일 중국 산동성 영성시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농협중앙회를 방문했다. 유창송 영성시장, 노영환 상무국장, 손국경 수석대표 등 5명이 농협중앙회를 찾았다. 오전 10시30분께 농협에서는 미래전략부 이범석 해외협력국장, 이욱 해외사업지원팀장 등이 이들은 맞이했다. 중국 산동(山東)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영성시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의 도시다. 항공편으로만 하루에 4번 운행되며, 배편으로도 반나절이면 도착할 수 있어 인천항·평택항 등 배편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영성시는 중국 산동성의 항구 도시로 중국 수산업의 주요 기지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경치가 수려하고 풍부하다. 수산업 생산량으로 중국 전도시 가운데 1위다. 우리나라와 최근접 지역으로 산동반도 최동단에 위치하고, 68만명의 인구와 1392㎞ 면적 중국에서 국가 친환경 모범 도시로 선정됐으며 한·중 교류의 최적의 교두보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범석 해외협력국장은 “농협을 방문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면서 “영성시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산동성에 위치하고, 우리 농협과 협력할 부분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유창송 영성시장은 “영성시는 위해공항에
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공장폐수 및 생활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인천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인천시 서구 가람로 48) 1-2단계 증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 1-2단계 증설공사가 올해 10월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5월 25일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설계·시공 일괄입찰 제안서를 제출받아 적격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 오·폐수 처리설비(3,000㎥/일)에 대한 개량공사와 함께 6,000㎥/일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신설하는 공사다. 공사가 완료되면 9,000㎥/일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블루텍과 요진코아텍(인천표면처리센터)이 준공되고, 검단산업단지 입주업체가 증가하면 오·폐수 발생량이 기존 처리용량(3,000㎥/일)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늘어나는 오·폐수의 정상 처리를 위해 신설 공사 중 3,000㎥/일에 대해서는 우선시공분으로 조기에 공사를 수행하는 Fast-Track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선시공분(3,000㎥/일)에 대한 공사는 2017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나머지 3,000㎥/일 증설
황금연휴가 시작된 5일 오전 인천공항은 외국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분주했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주간이 겹친 휴가다 보니 대부분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보였다. 회갑을 맞아 자식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다는 김숙희(가명, 60) 씨는 “가족이 함께 외국여행을 간다는 게 마음이 들뜨기는 하지만 혹시 모를 지카 바이러스 걱정이 많다”며 “모기약을 잔뜩 챙겨서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황금연휴에 월차를 더해서 유럽여행을 떠난다는 최영민(직장인, 35세)씨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외국에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황금연휴를 활용하기로 했다”면서 “여행지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친구들 6명과 단체여행을 떠난다는 김미라(30세, 직장인) 씨는 “2박3일 간의 여행기간 동안 다양한 것들을 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얻어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벌써부터 여행지에 도착한 것처럼 들뜬 모습이 역력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4일 많은 분들이 이미 외국으로 나갔기 때문에 오늘은 한산한 편”이라며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연휴마지막 날인 8일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 지난해 10월정부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발표하고추가 후속조치 및 현장점검반을 통해 수용된 건의사항 중 규정화가 필요한 항목을 반영해「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 이번에 정부가 예고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은외국환거래기준상 복잡하게 분산되어 있는 규제조항을 체계화하고 외화자산 투자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또 금융투자상품거래청산회사를 통해 거래되는 파생거래는 종전 약정금액에서 위탁증거금으로 파생금융거래 한도를 산출한다. 투자형 자회사에 대한 자회사 소유 요건을 폐지하여 자산운용 관련 중복 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 제고 하고 온라인 전용보험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직접 공시하도록 하여 보험다모아를 활성화 하는 등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도록 한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 등이 모집하는 기업성종합보험에서 보장하는 위험의 결합개수 제한 규정을 완화할 것에 대한 건의 가 있어종합보험을 판매하기 위한 위험결합개수를 3개에서 2개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 일명 '꺾기'로 불리는 구속성 보험계약 관련 규제를 합리화 하기 위해타 업권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구속성 보험계약 체결
대한민국 청년 임금노동자의 17%는 최저임금도 못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4일 발표한 '청년 열정페이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열정페이를 받는 청년인구는 2011년 12.3%(44.9만명)에서 2015년 17%(63.5만명)로 급증했다. 보고서는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저임금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열정페이는 15~29세 저연령층과 대학재학생, 소규모 사업장과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주로 일어났다. 현재 열정페이 비율은 비정규직, 임시일용직근로자에게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열정페이 청년과 비(非)열정페이 청년의 임금격차도 2.5배에 달한다. 2015년 기준 열정페이 청년의 시간당 임금은 4,515원으로 비열정페이 청년 10,741원의 42% 수준이다. 열정페이 청년과 비열정페이 청년의 월평균 임금은 각각 71만원, 185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열정페이 청년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16.6%, 근로계약서 작성률은 27.8%로 비열정페이 청년(78.5%, 69.7%)과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근로지에서의 교육훈련 기회 격차로 인해 ‘일자리 상승 사다리’가 약화되는 구조다. 열정페이 청년
인천시민들은 오는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을 전자납부로 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26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전자납부체계 구축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전자납부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OCR고지서를 갖고 은행을 방문해 납부해야만 했지만, 앞으로 전자납부체계가 구축되면 상·하수도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로 은행 ATM/CD기, 인터넷, 위택스, 이택스 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행정자치부 위택스(www.wetex.go.kr),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을 활용해 요일과 시간제한 없이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어 기존의 OCR고지서 납부로 불편을 겪었던 납부시간 해소는 물론 납부방법 다양화로 고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납부확인 및 수납집계에 걸리던 기간이 평균 14일에서 1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상·하수도 요금 고지부터 고객납부 및 수납확인까지 전 과정이 전산화 됨에 따라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26일 외교부는 아오란그룹의 6,000명 방한단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규모인 8,000명 중국 기업 관광단이 5월5일부터 5월13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방한단은 로열제리 등 건강보조제품을 제조하는 중국 중마이그룹이다. 이번 중마이그룹 관광단 유치는 주광저우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간 협업을 통해 성사된 최초 사례다. 이에 외교부, 법무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는 협의를 통해 중국기업 사장단 및 중견간부이상에 10년간 유효한 복수비자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발급조건이 까다로운 복수비자는 일반 여행객에게 발급하는 단수비자와 달리 유효기간동안 횟수 제한 없이 국가를 방문할 수 있다. 이번 복수비자는 약 3,000명의 중마이그룹 중견 간부직원에게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중마이그룹 방한단은 서울과 경기에 머물며 시내관광, 판문점 견학, 에버랜드, 국내기업견학 등 일정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서울시와 농수산식품부의 협조를 통해 한강에서 두 번에 걸친 삼계탕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 알렸다. 아오란그룹이후 중국기업 단체 관광단의 방한이 잇달아 성사되고 있다. 외교부는 163개 재외공관과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업으로 외국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교통혼잡을 개선할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29일 오후 2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광명시 소하동을 연결하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됐고, 29일 오후 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을 분담해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교통 혼잡이 개선되는 등 교통여건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봉담IC에서 광명까지 가는 시간이 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1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는 5km, 이동시간은 현재 52분에서 32분으로 약 20분 단축되며, 이에 따라 물류비용도 연간 약 2,20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및 다음달말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도심에서도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연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과 광명 간 총27.4㎞ 구간, 왕복 4~6차선으로 지난 2011년 4월 착공했으며, 1조8천1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지점에 5개 나들목(금곡, 동안산·당수,
올해 1분기 오피스빌딩 임대시장이 공실률은 전기대비 0.4%p 하락한 13.4%로, 임대가격지수는 지난해 1분기부터 계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월 들어 다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경기둔화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일 전국 오피스빌딩에 대한 2016년 1분기 공실률, 임대료, 투자수익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기준금리 동결 등 저금리 추세가 계속되면서 오피스에 대한 꾸준한 투자수요로 자산가치 상승세는 지속됐으나, 상승세도 다소 둔화되어 전기대비 투자수익률은 1.60%에서 1.51%로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전국 평균에 비해 공실률은 낮고 임대료 수준은 높으며, 전국 평균대비 높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도심지역은 서울역 및 충무로 상권을 중심으로 공실이 일부 해소됐으나, 전체적으로는 공실이 소폭 증가했으며, 여전히 높은 임차선호로 인해 도심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78%, 서울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64%로 전국 평균대비 높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강남지역은 지속적인 임대료 하락으로 공실률은 전기대비 감소했으나, 1.51%로 비교적 낮은 투자수익
2월1일 수도권부터 시작된빚은 ‘상환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2가지 원칙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5월2일부터 비수도권으로 확장된다. 이에 맞춰 금융위원회는 22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시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준비상황을 점검한 결과 각 은행들은 대부분 2월1일 수도권 가이드라인 시행시 전산개발을 완료했고, 직원교육도 동영상 등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 부행장은 “비수도권 가이드라인 시행에 따른 제반 준비를 모두 완료했으며, 미비점을 철저히 점검해 고객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에서 관련 고객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안내 포스터 및 리플렛을 27일 부터 비수도권 영업점에 비치한다. 은행연합회·은행 홈페이지와 ‘안심주머니앱’을 통해 여신 가이드라인 적용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셀프상담코너’는 계속 운영한다. 금융위는 ‘관계기관 합동대응팀’을 상시 운영하고, 은행별 자체대응반(3~4명)을 편성해 고객의 불편·민원 등에 대해 즉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