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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국무총리, 6일 스마트팜 현장 찾아 … 정부, 스마트농업 육성 의지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농산(전북 김제 소재)을 찾았다.

 

국무조정실은 이낙연 총리의 이번 방문은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을 확산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 표명을 위해 관련 선도농장을 선정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현장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스마트팜 확산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농산 대표로부터 파프리카 재배현황을 소개받은 후, 파프리카 생산, 선별포장과정을 둘러보면서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총리는 스마트팜 원예작물의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난방비 절감 및 콜드체인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농산과 같은 젊고, 선도적인 농가들이 개선사항을 보급·확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관련 제도개선,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자리를 함께한 청년농업인들에게 향후 10년 내에 동년배들에게 부럽다는 말을 들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농업의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 청년농업인들이 협업체계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현재 기술수준 향상과 기술 집약형 농업으로 전환하고 청년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ICT기계생명공학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창업 보육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중심으로 조직화된 법인에 유통·수출사업을 우선 지원해 생산혁신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