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행상품은 ‘경주 신라 문화 라이딩 여행’과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충북옥천ㆍ섬진강’, ‘남도&바다트레킹, 에프원(F1)서킷&승마체험’, ‘동해바다와 설악산 레저스포츠’ 등 11개이다.
문체부는 이와 같이 계절과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 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홍보, 판매된다. 각 여행상품들은 4~5월 중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비롯해 실질적인 관광객 모집 촉진에 필요한 홍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올해는 봄철 여행상품 이후에도 여름, 가을 등 계절별로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계절에 맞춰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의 숨은 매력을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방한 외국인들을 위한 전용상품도 개발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