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기다 보면 내 입맛에 맞는 원두를 직접 사서 내려 먹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막상 집에서 내려 먹으려고 하면 필요한 것도 많고 방법도 몰라서 막막하기만 하다.
이럴 때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곳이 바로 용인에 위치한 ‘NY커피아울렛’이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이 매장은 커피에 대한 모든 게 있어서 커피마니아들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
10일 오전 KBS아침뉴스타임 ‘똑! 기자 꿀! 정보에서는 실속은 기본! 재미는 덤! 이색 아울렛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는 장소로 ’NY커피아울렛‘ 이 소개됐다.
실제로 이 매장은 커피 원두와 다양한 추출 기구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에 관련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또 원두와 추출기구는 물론 커피 잔과 시럽, 각종 향신료까지 수 천 가지에 이르는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특히나 고가의 커피 추출 기구들은 백화점 판매가보다 약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복합한 유통 과정 없이 물건을 직접 제조하거나 수입해서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커피 용품은 물론 핸드드립, 더치, 사이펀 등 여러 추출방식으로 내린 커피 맛을 볼 수 있고, 브라질 케냐, 콜롬비아 등 가장 인기 있는 17가지 원두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각 원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커피전문가가 직접 불의 온도와 세기를 조절하여 로스팅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체험을 통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원두와 추출 기구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용인 NY커피아울렛 매장에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손님들이 몰렸는데 매장 관계자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약 3천여 명이 오늘 하루에 다녀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