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물질로 분류한 가공육과 적색육(붉은 고기)의 우리 국민 섭취량은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고공식적으로 판단했다. 식약처는 2일 충북 청주시 오송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실태, 제외국 권장기준, WHO 발표내용, 육류의 영양학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실제로 식약처가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량은 1일 평균 6.0g 수준으로 WHO가 발표한 가공육 매 50g 섭취시 암발생율이 18%씩 증가하는 내용을 참고할 경우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가공육 발색 및 보존에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1일 섭취량(2009년~2010년)도 WHO의 1일섭취허용량(0~0.06㎎/체중 1㎏)의 11.5% 수준에 불과했다.적색육의 경우도 1일 평균 섭취량은 61.5g 수준으로 WHO가 발표한 매 100g 섭취시 암발생율이 17%씩 증가한다는 내용을 참고하면 적색육 섭취도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해외의 가공육과 적색육의 섭취 권장량(영국 70g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18일 전남 영암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보호지역(3㎞) 내 일제검사 과정에서 7건이 확인되어 11월2일 기준으로 총 14건이 발생(환경시료 1건 추가 시 총 15건 양성)되었다고 밝혔다.9월14일 최초 발생 이후, 전통시장 내 생닭·생오리 판매업소, 계류장 및 가든형 식당에서 총 7건이 발생 하였으며, 10월18일 전남 영암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동 농가 보호지역(3㎞ 이내) 내 육용오리 농장 출하 전 및 일제검사 과정에서, 총 7건이 확인되었다.이에 따라, 방역지역 내 총 19개 농가, 196,122수의 가금류를 매몰조치 하였으며, 방역지역은 그간 설정했던 총 4개(나주 1, 강진 1, 광주 1, 영암 1) 중 3개가 해제되고 현재는 영암 1개가 운영되고 있다.『빅데이터 기반 AI 확산위험도 모델』을 통해 향후 발생위험도를 분석(4차, 5차)한 결과, 8개 시·군이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다.농식품부는 발생원인에 대하여 정밀 역학조사 중에 있으나, 최초 발생원인은 가금중개상인의 가금류 계류장 내에 남아있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개혁 및 대학구조개혁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학 규제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11월6일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동 방안을 발표했다.그간 교육부는 총298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실시해 D・E등급 66개교를 중심으로 맞춤형 개혁을 추진해 왔으며,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신설, ’16년부터 사회변화에 대응해 자발적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이번 규제혁신 방안은 대학구조개혁 완성을 위한 다음 단계로서, 자율성 확대에 대한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정부 3.0 정신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검토한 결과라고 밝혔다.특히 선취업 후진학자 지원 등 일부 과제는 이전에 개선 검토사항으로 밝힌 과제들로 전문가 검토와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이번 대학 규제혁신 방안에 포함해 최종 확정했다. 대학 규제혁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취업 후진학, 능력중심 사회 구현그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직자는 시간적 부담으로 인해 학령기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받는 것이 곤란했으며, 전임교원들이 성인학습자 교육에 참여가 적어 교육의 질 확보
▲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문체부 제공(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지난 10월23일 국기원의 특별심사 공고 이후 대한 태권도계의 반대 여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국기원이 내놓은 '2015년 국내 특별심사 응시 접수 공고'에 따르면 전일제(4박 5일 연수) 교육을 거친 후 국기원에서 집행하는 심사를 거치면 4단 보유자는 8단까지 응시가 가능하고, 5단 이상 보유자는 9단까지중간 단수를 건너뛰어 단숨에 심사가 가능하게 된다.특별심사에서는 심사비에 기금을 따로 부과하여 최종 단부터 응시한 단까지 단계별로 적용되는데 자신의 최종 단보다 2단계 높은 단을 응시할 경우 100만원, 3단계 150만원, 4단계는 200만원이다. 이와 같은 특별심사에 대해 국기원은 "국내 태권도 단증 보유자 중 태권도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과 경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승단 기회를 놓친 태권도인들 사기진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사업목적을 밝혔다.국기원의 공고가 있은 후 태권도인들과 언론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지난 29일 국기원은 긴급회의를 열어 특별심사가 "태권도심사관리규정 제4조, 태권도심사운영규칙 제3조에 근거해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심사"라고 주장하며 기존 공고에 포함되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적정 예상시기를 발표했다.올해 김장하기 좋은 때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이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남부지방과 동·서해안 지방은 12월 상순에서 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 이후로 전망된다.11월 하순과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동네예보 ▲중기예보 ▲1개월 전망 ▲평년값을 근거로 산출된다.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김장 적정 시기는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서울의 경우를 보면 1920∼1950년(11월 25일)에 비해 1981∼2010년(11월 29일)의 김장 적정시기가 약 4일 정도 늦어졌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9월 5일 실시한 2015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11월 6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www.kira.or.kr)를 통해 발표하였다. 올해 시험에서는 총 5,164명이 응시한 가운데 17.5%인 904명이 합격하여 지난해 9.5%에 비해 8%p 증가하였다.합격자 중 여성합격자는 28.5%(258명)로 지난해(18.6%)에 비해 9.9%p 늘어나 건축설계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2015년 12월 30일(수)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11. 6(금)부터 11. 20(금)까지 협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가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3일(화)부터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확대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기존 창업지원용 기프트카와는 별도로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프트카를 경험하고 좋은 목적에 기프트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참여를 원할 경우, 내년 2월 중순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여 희망기간 및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사연 선정을 통해 스타렉스, 카니발, 쏠라티 등 기프트카 차량을 최대 300회 빌려주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좋은 사연을 뽑아 백화점 상품권,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TV광고 외에 극장, 라디오 등은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적극 알리고 지속적으로 셰어링 관련 컨텐츠 및 동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확산에 힘쓸
대한민국 성인남녀들이 선택한 성공의 조건 1위는 '경제적 능력'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성인남녀 2,023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능력’이 3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집안배경’(22.7%), ‘인맥’(8.7%), ‘전문성, 능력’(8%), ‘뚜렷한 목표의식’(3.9%), ‘건강’(3.5%), ‘안정적인 직업’(3.3%), ‘노력, 성실함’(2.8%), ‘긍정적 마인드’(2.7%), ‘학벌’(2.5%) 등의 순이었다.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은 ‘노력, 성실함’(26.2%,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경제적 능력’(25.6%), ‘전문성, 능력’(21.5%), ‘긍정적 마인드’(19%), ‘건강’(17.9%), ‘뚜렷한 목표의식’(16.2%), ‘열정’(14.4%), ‘도전정신’(13.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성공한 삶의 기준은 무엇일까? 가장 많은 28.8%가 ‘일과 생활을 즐기는 것’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것’(18.1%),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14%), ‘마음이 여유로운 것’(
서울중앙지방법원(최경서 판사)은, 민족문제연구소가 강용석 변호사와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일간베스트’ 회원 강아무개 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27일 판결했다.재판부는 강 변호사는 500만 원, 정 전 아나운서는 300만 원, 강씨는 3000만 원을 민족문제연구소에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앞서 2012년, 강 변호사는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이 혈서를 썼다는 얘기는 날조된 스토리",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세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족문제연구소는 강씨 등을 대상으로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형사소송에서 서울지방검찰청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을한 바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소송은명예훼손에따른 민사소송이다. 재판부는 “이 소송의 쟁점은 ‘민족문제연구소가 혈서를 조작했다’는 주장이 민족문제연구소의 명예를 훼손했느냐”라며 “민족문제연구소는 만주신문과 1980~90년대 국내 문헌 등을 근거로 판단한 것”임에도 “강 변호사 등이 ‘박정희 혈서’를 날조라고 주장한 것은 건전한 비판,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일탈한 것이고, ‘조작’, ‘날조’ 등의 표현은 연구소의 연구단체로서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오늘(28일) 중앙역학조사반을 건국대학교에 파견하여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10월 27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부터 건국대학교 내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0월 19일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3명) 신고가 광진구보건소에 접수되었다.질병관리본부는 신고 당일(27일) 보건소의 초기 역학조사 결과, 환자들의 소견이 원인불명 폐렴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환자는 지난 19일부터 현재(28일 17시)까지 총 21명이 발생하였고, 주로 폐렴 및 호흡기증상,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병원체가 확인될 때까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금일(28일) 중앙역학조사반 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건물 내 인접한 3개 실험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음을 확인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의 공동노출 요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건국대학교는 원인이 규명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물의 사용 중단을 자체적으로 결정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9일(목)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 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참여자 선정을 위한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자부문 15개 대표사업자와 대상지역 4곳을 선정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무인비행장치 안전증진 및 활성화 대책(‘15.3)’의 일환으로 구호·수송·시설물관리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활용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검토하기 위한 국내 첫 실증사업이다.시범사업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경북대 산학협력단, 국립산림과학원, 대한항공, 랜텍커뮤니케이션즈, 부산대 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 성우엔지니어링, 에스아이에스, 에이알웍스, 유콘시스템, 케이티(KT), 한국국토정보공사, 항공대 산학협력단, 현대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등 15개 대표기사업자(31개 업체·기관)가 선정됐다.시범사업 지역은 부산시(중동 장사포), 대구시(달성군 구지면), 강원 영월군(덕포리), 전남 고흥군(고소리) 등 4곳이 선정됐다.나머지 지역은 제안된 장소가 군 및 민간 항공기 안전 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의 세부 기술적 검토 등을 통해 추가 선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공모방식으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35.2km의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늘(30일) 착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0월30일 문산에서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익산~수원~서울~문산’에 이르는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의 한 축으로 기능하게 되며, 서울~문산~개성~평양 고속도로의 한 축이 되게 되어 통일시대에 대비한 기반시설 구축의 의미도 갖게 된다.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경기 서북부 지역에 구축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 파주에서 서울까지의 통행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해 총 연장의 29%인 9.7km를 교량·터널 등 구조물로 계획했고, 파주 운정3지구 등 대형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적극 대비해 총 연장의 43%인 15.1km를 6차로로 계획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자 총 8개의 나들목을 설치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하게 되며, 고양시 구간에는 휴게소도 들어서게 된다.
최대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월 29일 실시된 임금피크제에 대한 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의 찬반투표가 가결되어 조인식을 갖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공단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17년까지 전체 316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8,000명 중 전체의 11.3%를 차지하는 904명을 신규채용하게 되며, ’18년까지 절감재원은 543억원에 이른다.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노동조합(조합원 1만1천여명)의 찬성율이 53%로 낮았던 배경에는,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에 따라 7,400여명의 직원을 일시에 채용하여 대상인원이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16년~’18년)에 집중되어 있고(전체 인력 수의 18.3%/2,358명), ‘01년도 건강보험재정 위기로 임금동결 등으로 인하여 유관기관과의 임금격차가 15년 동안 누적되면서 신규직원 300여만원부터 직급에 따라 1,000만원 이상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현재까지 미회복 상태 등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회는 오늘(10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공단의 임금피크제 안을 승인했다.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최종합의에 대한 후속조치 세부이행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 위한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환경부차관,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를 2015년 10월 3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여“수도권매립지정책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합의하였다.조정위원회는 수도권매립지 매립면허권 양도를 위하여 현재 공유지분 상태의 환경부 매립면허 지분과 서울시 지분 분할을 위한 협약을 체결, 제1‧2매립장 및 및 기타부지에 대하여 관계법령에 따라 환경부 지분을 우선 인천시로 양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시 지분은 (무상)양도 방안을 검토하여 인천시로 양도하기로 하였다.서울시 부지매각대금(1,025억원) 일부(200억원) 및 제2외곽순환도로 편입부지 부지매각대금(413억원) 등 총 613억원을 ‛16년까지 이전하기로 하였고,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에 대하여 선결조건 이행방안을 마련하여 환경부 및 서울시‧경기도에 제시 할 예정이다.수도권 3개 시·도는 「반입수수료 지원금 징수 이행 협약」을 체결 2016년 1월부터 반입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폐렴에 의한 입원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은 지역사회획득폐렴의 주요 원인병원체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연중 발생하나 늦여름과 가을, 겨울에 흔히 발생한다.또한 5~9세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 및 청년층에서 주로 호발하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로 인해 비말 감염되고 잠복기는 1-4주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나 일부 환자에서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고 드물게 중증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마이코플라스마폐렴에 대해 개발된 백신이 없는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감염예방을 위해서 손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