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액체 괴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임과 그 부재료에서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슬라임 카페 20개소의 슬라임과 부재료(색소·파츠·반짝이) 100종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 중 19종(파츠 13종·슬라임 4종·색소 2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판매 중지 및 폐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슬라임에 촉감과 색감을 부여하기 위해 첨가하는 장식품인 파츠는 40종 중 13종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허용 기준치보다 최대 766배 넘게 검출됐다. 이 중 3종은 유해중금속인 납이 기준치의 최대 12배, 카드뮴은 최대 2.4배 넘게 나왔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생식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발암가능물질(2B등급)로 분류하고 있다. 납과 카드뮴 역시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 클리어 슬라임 20종 중 4종에서는 붕소와 방부제 등이기준치를 넘겨 검출됐다.해당 슬라임을 만든 업체 4곳은 모든 제품을 폐기하고 판매 중지를 완료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슬라임에 넣는 부재료 파츠는 어린이 제품으로 볼 수 있음에도 슬라임 카페 20개소 모두 제품에 대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장에서 ‘전문연구요원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이상민 의원실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6년 전문연구요원 정원감축 이후 제도 유지 여부에 대해 지지부진한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이공계 전문연구요원 정원 감축을 발표해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반대 의견을 밝히고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국공학한림원⦁대한민국의학한림원⦁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4대 과기원(KAIST, GIST, DGIST, UNIST) 등 과학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전문연구요원 제도 개선방안은 4차산업 혁명시대 혁신리더로 성장하는 이공계 병역제도로 발전시킨다는 기조하에 협의가 진행되어 왔으나, 학령인구 감조에 따른 감축이 발표됐다. 토론회에서 과학계는 주제발표를 통해 AI국방을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방안, 이공계 병역대체 복무제도의 맥락과 정책과제에 대해 밝히고 전문연구요원이 이공계 발전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이 지난 22일, 특허심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심판연구관을 두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는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종배 의원실은 우리나라 심판처리기간은 2015년 6.9개월, 2016년 9.5개월, 2017년 10.5개월, 2018년 12개월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심판 건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심판인력 증원은 더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판관 1인당 처리건수를 외국과 비교해 봐도, 2017년 기준 미국 48건, 일본 33건, 유럽 16건에 비해, 우리나라 심판관들은 72건을 처리하고 있어 외국 심판관의 1.5~4.5배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이에 심판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심판관을 지원해 심판사건에 대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심판연구관제도를 신설하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종배 의원은 “특허분쟁이 장기화되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자영업자의 부담이 가중된다”며, “동 개정안이 통과되면 신속한 사건처리로 영세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종혁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대표단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시각으로 24일 0시50분 마닐라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로써 지난 11월 1차 고양대회에 이어 8개월 만에 경기도와 북한측 대표단이 다시 만났다. 북측대표단은 현재 조국통일연구원 원장이자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리종혁 부위원장과 송명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정책부실장, 박철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연구위원, 조정철 조선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 등 지난해 11월 고양대회 당시 경기도를 방문했던 인사 4명과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리근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연구원 등 새롭게 합류한 인사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북측 ‘경제통’으로 알려진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의 대표단 합류로 문화, 체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왔던 경기도와 북측 간 교류협력사업이 ‘경제’ 분야로까지 확대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명철 부위원장은 현재 남한기업의 대북투자 및 교역 관련 실무를 전담하는 북측 대외경제기관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북측의 경제분야 ‘실세(實勢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붉은 수돗물 사태 방지를 위해 수도시설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수돗물을 음용할 수 없도록 한 자에 대해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수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29일부터 6월27일까지 약 한달 동안 인천지역에서 발생했던 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지역 거주 60여만명의 시민들이 복통과 피부병 등의 질환과 식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생활 피해를 겪었다. 김선동 의원실은 이는 노후 수도관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숙한 수계전환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100% 인재라며, 이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위기대응 매뉴얼 미비, 종합대응 프로세스 부재 등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원실은 이어 현행 수도법은 노후 수도관 정비 부실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어, 붉은 수돗물 사태 처벌 법률 적용은 징역 1년 이하의 형법상 직무유기에 따른 약한 처벌만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발견됐고, 나아가 현행 형벌 조항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노후 수도관 문제의 재발 억제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인천 수도관은 1998년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하고, 대기업 등은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의 일부를 하청받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제도가 도입된다. 이 제도는 박영선 장관이 취임 직후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미국 등 해외 사례에 대한 자료 조사와 국내 공공조달 상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도를 설계를 거쳐 도입 방안이 발표됐다. 정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세종↔서울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도입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한국판 멘토 프로그램, 이하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공공조달시장에 납품되는 수입산 부품․소재의 국산화, 국내 생산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확대 등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기업 등이 상생협력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 및 설비, 인력 등을 지원하거나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화) 경북 청도군에서 온열질환(열사병 추정)으로 1명(1937년생, 82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3일(화) 18시경 텃밭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20시경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당시 해당 지역은 37℃의 무더운 날씨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는 2019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첫 사망사례로, 예년 첫 사망자가 6월말~7월초에 발생한 것보다 늦었으나, 올 들어 첫 사망사례가 발생한 만큼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어 오락가락하는 장마 속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한여름 폭염, 열대야와 함께 온열질환자 급증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감시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7.21.~8.10.) 온열질환자의 62%가 신고돼 이 시기에 환자발생이 집중된 바 있으며 올해도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여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신안군(군수 박우량) 비금면에서 ‘제7회 신안 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가 열린다. 신안군이 후원하고, 전남매일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신안 특산물 천일염을 홍보하기 위해 바둑천재 이세돌의 고향 비금면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최강자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여학생부 총 5부문으로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명지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6개 대학에서 123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주요 일정은, 26일(금) 저녁 6시30분부터 1·2차전 대국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27일(토)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은 대국이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비금도는 남한 최초의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으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시금치)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를 열고 “국회에서 시도되는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및 최저임금 제도 개악 논의를 막기 위해 전력으로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이 내건 구호는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탄압 분쇄 등이다. 광주, 부산 등 이날 전국에 걸쳐 열린 총파업에는 50여개 사업장 소속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민주노총의 전체 조합원이 약 100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 정도가참가한 셈이다.
건물 1층이 기둥구조로 돼 공간을 주차장이나 재활용분리수거장 등으로 사용하는 필로티 구조물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8일 "최근 필로티 건축물 1층 주차 공간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유사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필로티 공간은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장소이나, 거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재활용분리수거장, 차량 이외에도 전동기구 등의 보관소로 활용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흡연 장소로도 이용되는 경우도 있어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적했다. 지난 6월 26일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도 1층 필로티 주차공간에서 발생한 경우다. 또 지난 4월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는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필로티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6년 5건, 2017년 15건, 2018년 14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6월까지 11건이 발생했다. 특히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동대문구 다세대주택 화재도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에 취약한 66곳이다. 서울시는 이날 업무협약에서 15억여원을 투입해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3년간 입실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으로 영세한 고시원 운영자는 비싼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 부담을 덜게 되고 3년간의 입실료 동결로 고시원 거주자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입실료 인상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지난 2009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전부터 운영 중인 고시원들은 화재에 취약해도 공공에서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제할 수 없고, 영세 고시원 운영자들은 안전을 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싶어도 공사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고시원 7개소를 대상으로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에서 만났다.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1년 4개월 만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초당적 대처와 추가경정예산의 국회 통과를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걱정되는 시기에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가질 것”이라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가장 시급하고 주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에 대해서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지”라며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의 지나친 일본의존을 어떻게 줄여갈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더 크게 지금의 한일 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회복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까지 함께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경제가 엄중한데 가장 시급한 것은 추경을 최대한 빠르고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초당적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하향 조정했다. 금통위는 이날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p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 2016년 6월 1.50%에서 1.25%로 0.25%p 내린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기준금리는 2017년 11월과 지난해 11월에 0.25%p씩 올랐다. 금통위는 금리인하 배경으로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성장세 위축을 들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의사를 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지속된 내수침체와 대외경제 환경 급변으로 인해 판매부진이 심화되고, 설비투자가 감소하며, 하반기 경영상황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등 큰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면서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투자와 소비를 확대시켜, 우리 경제가 회복의 전기를 맞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당국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또한 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7월13일부터 8월18일까지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舊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야외수영장을 도민에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양평캠퍼스야외수영장은 평소 교육용으로 운영되는 시설이지만 방학기간을 맞이해한시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 수영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이국적 풍경이 더해져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초중고생 5,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다. 양평군민과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의 경우 최소 2,000원에서 최대 3,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고,단체 예약 등 자세한 이용문의는 031-770-1304로 하면 된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여가 활동 증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올여름 많은 도민들이 양평캠퍼스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월17일부터 8월22일까지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농업인, 산업체, 대학교수,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와 함께 45개 과제와 167개 세부과제를 현장위주로 점검하고, 농업현장에 즉시 사용가능한 활용도 높은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과제는 원예분야와 환경농업분야, 작물분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화훼, 과수, 도시농업, 미래농업과 기후환경, 농업생물, 유기농업, 버섯, 인삼, 콩, 선인장, 벼, 옥수수, 농식품, 농업분석 등이다. 원예분야는 국화, 장미 등 새로운 품종육성, 물고기와 채소를 같이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재배기술, 스마트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한 스마트팜 관련 연구 등 첨단 융복합 기술을 선보인다. 환경농업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농업 및 병해충 진단 및 발생 예측기술과 유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 등 환경 친화적 농업기술 개발에 대한 시험 현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버섯분야는 경기도 대표 작목인 느타리버섯 이외에 소득 유망 품목인 잎새, 백령, 꽃송이, 느티만가닥, 표고버섯 신품종 육성과 신기술 재배법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