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하도급법을 위반한 엘지전자(주), (주)에스에이치 글로벌, (주)에어릭스, (주)시티건설 등 4개 기업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중기부의 고발 요청은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른 것이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위가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법령을 위반한 기업 중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위에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중기부의 고발 요청을 받은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해당 기업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고발 대상 4개 기업은 하도급대금 부당감액,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 미지급, 서면발급의무 위반 등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행위로 관련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혔다. 엘지전자는 휴대폰 관련 부품 등을 제조 위탁한 24개 수급사업자에 인하된 단가의 적용 시점을 소급하는 방법으로 총 28억8,700만원의 하도급 대금을 깎아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 및 과징금 33억2,400만원을 부과받았다. 하지만 중기부는 엘지전자의 위반행위가 오랜 기간 동안 다수의 수급사업자에 이뤄진 점, 하도급대금 부당감액 행위는 징벌적 손해배상 적
국토교통부가 18일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 중인 애플 맥북 프로(15인치)의 항공기 안에서 전원을 켜거나 충전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말라고 했다. 애플이 리콜 조치를 내린 맥북 프로는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 생산돼 판매된 것이다. 다만 리콜 제품이 수리되거나 교환된 경우는 이번 권고사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국토부는 항공사와 공항운영자에게 국토부 권고사항에 대해 탑승객에게 안내를 철저히 할 것과 위탁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문화N티켓’홍보관을 운영해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N티켓’은 예술인과 중소규모 문화단체들을 위해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공공 티켓예매 플랫폼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공연, 전시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크고 작은 행사, 체험, 축제 등 관광 문화상품까지 티켓 예매·발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무인발권기 이용에 대해 박람회 주최측과 지자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사전신청을 통해 단기간 진행되는 행사, 축제에 이동형 무인발권기가 무상 지원되는 부분에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문화N티켓은 전국에 71대의 무인발권기를 보급해 정보접근과 모바일 이용이 취약한 지역민들의 문화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문화정보원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화N티켓의 등록과 티켓 판매 방법 등 사업 전반을 소개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했으며, 관람객에게는 문화N티켓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매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완도 사무소가 신설될 전망이다.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은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관원 완도 사무소 신설 요청’이 내년도 사업에 반영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관원 완도 사무소 신설을 위해서는 2020년 예산에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 반영 작업만 남아 내년 완도 사무소 신설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에 농관원 완도 사무소 신설을 요청했지만 해남‧진도 등 인접 시군에 사무소가 설치됐기 때문에 신설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윤영일 의원은 “완도는 ‘섬’의 특성상 육상교통이 아닌 여객선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이동 시간’과 ‘비용 발생’ 등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이에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농관원 완도 사무소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올 초 진도 사무소 신설에 이은 완도 사무소 신설은 지역의 현실과 특성을 고려한 당연한 결과”라면서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돼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소득 안정과 맞춤형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9일(월) 오후2시 TBC 1층 이노스타트업에서 연구개발진흥재단과 함께 연구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소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소기업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문종태 연구소기업협회장과 윤병한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이 연구소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애로사항 및 정책을 제언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문종태 (사)연구소기업협회 회장과 송상선‧ 김동수 부회장, 손미진 이사, 백민호‧고경한 대덕지부회장 외 총 15명의 연구소기업 대표이사들이 함께했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 유성구에 이렇게 훌륭한 연구소기업이 많이 있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소 기업이 대학‧출연연과 함께 연구개발협업모델을 구축해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설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일본의 경제침략 위기가 기업의 기초체력 혁신과 정부의 기업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는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
보물섬투어가 여행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극성수기를 피해 현명한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고수’들을 위해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상품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개천절 및 한글날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출발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하노이, 홍콩, 라오스, 보라카이 등 휴양지의 꽃이라 불리는 동남아는 물론 터키, 두바이, 스페인, 이태리, 하와이 등 유럽, 미주 지역도 포함됐다. 특히 보물섬투어는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중앙아시아 여행상품을 추천했다. 까만 밤이면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몽골’, 알프스를 떠올리게 하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동서양 무역 교류의 거점이었던 ‘우즈베키스탄’ 등이다. 이외에 모든 일정에 식사를 제공하고 리무진 버스로 관광하는 제주도 여행상품도 있다고 보물섬투어 측은 설명했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극성수기를 피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 고수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투어 브랜드로 알려진 ㈜우리두리는 1994년 설립된 종합여행사로, 패키지와 자유여행상품은 물론 항공권 티켓을 파는
정부는 최근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인식을 갖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동향, 향후 리스크 요인 등을 예의주시하며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0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67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꼬리위험(Tail Risk)이 커지면서 우리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실물경제에 대해 “미·중 무역갈등으로 글로벌 교역 둔화와 제조업 생산 부진 등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약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주력품목 수출환경 악화,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이 중첩되며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시장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환율조작국 지정 및 홍콩시위의 격화로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미국에서 장단기 금리의 역전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지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의 정정불안, 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면 (검사직을) 총사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검사들아, 니들은 자존심도 없냐? 저런 사람 밑에서도 검사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에 대해 가족 사모펀드 투자와 부동산 위장매매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저런 짓을 해놓고 어떻게 서울법대 형법 교수를 했나. 서울 법대생들에게 법망 피하는 방법과 들켰을 때 대처하는 뻔뻔함만 가르쳤느냐”며 “이를 막지 못하면 한국당 의원들은 모두 한강으로 가라”고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연천군 차탄리에 있는 소득자원연구소에서 경기콩 육종과 재배분야 중간진도관리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콩분야 전문가, 농업기술센터 관계기관 및 경기콩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경기콩 육종분야에서는 장류용 및 특수용 콩 신품종에 대한 중간연구결과를 점검하면서, 기능성물질과 지방성분 함량이 많고, 가공하기 좋은 장류용 콩인 ‘연천28호’를 유망한 계통으로 선발했다. 이어 특수용 콩인 녹색콩 품종후보들을 평가해 향후 녹색두부나 녹색두유 같은 가공제품 원료로 활용하는게 좋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지이용효율을 높이고 용도의 다양화를 위해 논재배 나물콩 품종선발시험과 맥류와 콩과의 재배순서를 정하는 시험 평가를 진행했다. 박중수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혁신처가 실시한 ‘적극행정, 당신의 생각을 담아주세요’ 공모전에서 경기도민의 수기가 ‘감동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적극적인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2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당신의 생각을 담아주세요’ 공모전을 진행했다. ▲영상부문(광고․홍보영상 및 UCC) ▲사진부문 ▲감동수기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경기도민 신명호 씨(안양시)는 도민 제안 수렴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담긴 내용의 수기로 감동수기 부문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신씨는 수기를 통해 채택되지 않은 도민의 제안이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공무원, 일반인이 함께 한 번 더 토론하는 ‘한 번 더 심사단’ 제도와 도민제안을 도민이 직접 평가하는 ‘청중평가단’ 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며“경기도가 도민의 제안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느낄 수 있었다”는 감상을 진솔하게 담아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보미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은 “도민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도민이 직접 수기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추천했다
경기도는 ‘제11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글로벌부문’ 최종 평가 및 심사에 참여할 ‘청중평가단’ 100인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중평가단’은 다음달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오디션에 참가해 1차 오디션 등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팀 가운데 ‘TOP5’를 직접 선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최종오디션에서는 해외 초청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심사위원7 : 청중평가단3)해 최종 ‘TOP5’를 가릴 예정이다.특히 오디션 현장에는 게임대결 이벤트, 경품 추첨 등 청중평가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종 오디션 참가팀 동료 및 팀원 등이 아닌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기게임오디션 홈페이지(http://audition.gcon.or.kr/audition/evg/evg_guide.php)를 통해 신청하면 ‘청중평가단’으로 참가할 수 있다.평가단 선정결과는 다음달 1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031-776-4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글로벌 부문’ 행사는 국내 게임기업
가정에서 반찬으로 흔히 먹는 ‘조미김’을 개봉한 뒤에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부득이하게 상온에 보관한 경우에는 1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시중에서 유통 중인 ‘조미 김’을 대상으로 개봉 후 보관방법별 품질변화를 조사한 결과 ▲냉동고 ▲냉장고 ▲상온(차광) ▲상온(투명) 등의 순으로 기간경과에 따른 변화 정도가 적게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기름, 들기름, 옥배유 등 조미 김 표면에 처리된 기름성분의 산패정도를 나타내는 ‘산가’와 ‘과산화물가’ 수치에 대한 보관방법별 변화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산가’는 보관방법 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과산화물가’의 경우 1주일을 기점으로 보관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과산화물가’는 자동산화에 따른 유지의 초기 산패를 나타내는 척도로, 과산화물가가 높아질 경우 영양적 가치가 감소하는 것은 물론 눅눅한 냄새와 독성이 발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투명한 용기에 넣어 상온 보관했을 때의 ‘과
경기도가 예비 광고홍보인과 일반인들의 창작콘텐츠를 발굴·활용하고 광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첫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PLAY ide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경기도 관련 정책광고 5개 ▲전국에 부는 ‘기본소득 열풍’ ▲경기지역화폐 ▲수술실 CCTV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경기도(DMZ 등) 및 공익광고 3개 ▲미세먼지 ▲공정가치(갑질, 생활적폐 등) ▲아름다운 경기도(관광, 공동체, 행복 등) 등이다. 공모분야는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옥외광고, 웹툰, 기획/마케팅(제안서) 등 총 6개 부문이며, 한글로 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14세~19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9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http://www.ggideacontest.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4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4개 팀을 선정한 후 경쟁PT를 통해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며, 상위 입상자 중 2명에게 국내 광고 및 홍보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물품‧용역을 구입할 때 활용하는 ‘나라장터’의 일부 물품 가격이 민간 온라인 보다 비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조달품목이 민간거래가격보다 높다는 공공조달 가격 적정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 적정 조달가격 유도를 위한 사전 실태조사 차원에서 두 단가의 비교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4월16일부터 6월12일까지 약 두 달간 검색솔루션을 보유한 민간전문 업체에 의뢰해 시장물품과 비교가 용이한 사무․교육․영상과 전자․정보․통신 등 2가지 분야를 선정했다. 이어 나라장터와 동일모델로 실제 해당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돼 가격비교가 가능한 3,341개 물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3,341개 물품 가운데 정가기준으로 일반 온라인쇼핑몰의 판매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1,392개, 양자의 가격이 동일한 경우가 128개, 나라장터 판매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1,821개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브랜드인 ㄱ사의 ‘비디오프로젝터’는 조사 시점의 일반 온라인쇼핑몰 가격은 97만원이고, 나라장터 판매가격은 264만원으로 장
서울시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첫 번째 공공분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4단지 분양주택 642세대에 대해 이날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며, 9월 초에 특별 및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다.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분양하는 4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 세대별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평균 4억6,700만원으로 최저 4억4,000만원부터 최고 4억8,7000만원이다. 전용면적 49㎡는 평균 3억8,000만원, 최저 3억6,5000만원부터 최고 4억원이다. 주변 지역 시세가 전용 59㎡형 기준 5억 후반대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게 서울주택공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고덕강일지구 4단지 분양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규정에 따라 서울특별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수도권(서울특별시 1년 미만 거주자,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