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이용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급속충전소 관리 효율화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가 임명된다. 6일 환경부는 전기차 이용자 참여 확대 및 공공급속충전소 관리 효율화를 위해 4월까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150명의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는 거주지 인근의 공공급속충전소 1곳을 전담 관리하게 된다. 지킴이는 주 1회 이상 지정된 충전소를 방문해 충전기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 정리 및 간단한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로 임명되면 활동기간 동안 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충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20만원 상당의 충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유저포럼에서 20여명의 충전소 지킴이를 1차 임명했다. 나머지 130명은 충전소 지킴이 신청을 통해 선정한다. 충전소 지킴이 신청은 환경부 통합포털(http://www.ev.or.kr)에 게제된 양식에 따라 3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에 지원 가능한 대상은 급속충전기 이용이 가능한 전기차 소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대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선식품 물가상승률이 한 풀 꺾였지만, 석유류 물가가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며 물가상승을 견인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지난해 7월 고작 0.4%에 불과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같은 해 9~12월 각각 1.3%, 1.5%, 1.5%, 1.3%의 상승률을 보이며 1%대로 올라섰고, 올해 1월에는 2.0%를 기록하며 2012년 10월 2.1%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2월에는 그동안 물가상승을 견인해 온 신선식품물가의 상승폭이 꺾이는 대신 석유류 제품 가격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석유류는 전년동월대비 13.3% 오르면서 전체 물가상승에 0.54%P 기여했다. 이는 2011년 11월 16.0%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물가는 2.4%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77%p 올렸고, 서비스물가는 2.1%, 농·축·수산물물가는 4.3% 상승하며 전체 물가상승에 각각 1.17%p, 0.35%p 기여했다. 반면, 전기·수도·가스는 8.3% 감소해 전체 물가를 0.35%p
4월부터 국민연금 월 급여액이 평균 3,520원 인상될 예정이다. 3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4월부터 국민연금 급여액을 평균 3,52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월부터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상향하는 등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3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행정 예고한다고 전했다. 국민연금은 연금액의 실질가치 하락을 방지하고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물가 상승을 반영해 급여액을 인상하고 있다. 이에 4월부터 기존 연금수급자들의 기본염금액과 부양가족연금액은 2016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인 1.0%만큼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수급자들의 기본연금액은 본인의 기본 연금액에 따라 최고 월 1만 9,370원이 오른다. 부양가족연금액 역시 배우자는 연 25만 2,090원, 자녀와 부모는 연 16만 8,20원으로 각각 2,490원, 1,660원 인상된다. 아울로 올해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434만원에서 449만원으로, 하한액은 28만원에서 29만원으로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위와 같은 내용의 고시안에 대해 행정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3월 중 최
미 연준 옐런 의장이 3월 FOMC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판단할 예정이다. 옐런 의장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낙관적일 경우 완만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피셔 연준 부의장은 다른 연준위원들이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치몬드 래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가능한 상황을 초래하기 전 선제적인 통화정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카고 에반스 총재도 “인플레이션 기대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위해서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 연준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강하게 점쳐지자 미 증시는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3일 기준 Dow지수는 전일비 0.01%, S&P는 0.05%, NASDAQ은 0.16% 올랐다.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셀프주유소,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알뜰주유소로 확인됐다. 3일 산업통산자원부는 전국 1만 1,932개 주유소를 알뜰/비(非)알뜰, 셀프/비(非)셀프, 석유전자상거래 활용/ 미활용, 지방/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16개 그룹으로 분류해 주유소 유형별 및 그룹별 2016년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 대비 주유소 유형별 가격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 다르면, 휘발유와 경유 모두 알뜰주유소가 전국 평균가격보다 리터당 31.8원 저렴해 가격 차이가 가장 컸다. 이어 셀프주유소(휘발유 △26.1원/ℓ, 경유 △25.8원/ℓ), 전자상거래 활용 주유소(휘발유 △22.5원/ℓ, 경유 △21.9원/ℓ), 지방 소재 주유소(휘발유 △8.2원/ℓ, 경유 △7.9원/ℓ) 순으로 평균 판매가격 대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4개 유형별로는 알뜰주유소(非알뜰주유소보다 휘발유 △35.1원/ℓ, 경유 △35.1원/ℓ), 셀프주유소(비(非)셀프주유소보다 휘발유 △32.4원/ℓ, 경유 △32.0원/ℓ), 지방 소재 주유소(수도권 소재 주유소보다 휘발유 △29.7원/ℓ, 경유
최악의 경기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점점 더 굳게 닫히고 있는 가운데 경기를 타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던 육아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바뀌고 있는 추세다. 13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2016 육아문화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육아 인식이 소규모 돌잔치 선호·육아용품 물려받기 등 실속 육아 지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예비모와 만9세 이하 자녀를 둔 어머니 1,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육아소비 지출액 및 항목, 육아문화 인식, 양육 가치관, 육아 문화에 대한 의견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조사 응답자는 첫째 자녀 연령에 따라 예비모, 영아모(만0~3세), 유아모(만4~6세), 초등 저학년(만7~9세) 각각 25%의 비율로, 예비모를 제외한 응답자 가운데 자녀가 1명인 경우는 56.7%, 2명인 경우는 38.2%, 3명 이상인 경우는 5.1% 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첫째 자녀에 비해 둘째 이하 자녀 돌잔치 규모를 줄였다는 응답 비율이 76%로 나타났다. 첫째 자녀 평균 돌잔치 비용이 약 260만원인 것에 비해, 둘째 자녀는 약 148만원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지난 10일 구리시 소재 경기벤처지원센터를 방문해, 백경현 구리시장, 전문기업인들과 만나 상호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백경현 구리시장과는 약 30분에 걸친 논의 끝에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구리시에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기한 원장은 “시정에 대단히 바쁘신 가운데서도 뜻밖에 찾아주셔서 대단히 영광스럽고, 무엇보다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시장님의 높으신 관심과 식견, 안목, 열정에 감복했다”고 말했다. 또 VR·AR 전문기업 (주)오썸피아도 방문해 민문호 대표 등과 광범위한 분야에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원장은 “로봇산업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등과 함께 ICT 융합으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라며, “VR 영상과 결합된 각종 시뮬레이터(버츄얼라이저) 등도 결국 로봇산업과 무관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 원장과 백 시장을 맞이한 (주)오썸피아 민문호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글로벌 로봇시장 선점을 위해 수출 지원과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앞으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로 대형은행들이 영국을 떠나면서 대규모 실업자와 자산 증발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런던 내 대형은행들이 브렉시트 이후 1조8,000유로 상당 자산을 유럽 대륙으로 이전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로 인해 영국에서 최대 3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EU탈퇴가 2019년으로 점쳐지면서 런던 거점 아래에서는 기타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패스포트 제도가 종료될 가능성이 높으며, 금융기관들은 도매금융 업무를 여타 역내 국가로 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사연구기관인 Bruegel의 분석에 의하면 런던의 도매금융 업무의 35%가 역내 고객과의 거래로 추정된다. 이에 사무처리부문에서 다수가 런던이나 여타 지역에 머물더라도 최소한 EU 27개국에 배치되는 새로운 사업체에는 독립된 이사회와 전문경영진과 트레이더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JP 모건의 Jamie Dimon은 영국 내 대형은행들의 이탈로 “예상보다 많은 고용 이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HSBC의 Stuart Gulliver 역시 런던 투자은행 수입의 20% 가량 창출하는 인원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도심 내 전기차 충전이 보다 간편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한국전력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주차장에서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1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철도공사와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과 충전인프라 구축협력 MOU를 체결했다. 도심생활형 전기차 중전소는 마트나 철도역 등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해 쇼핑과 여가를 즐기면서 손쉽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충전소다. 이번 MOU는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 추진방안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한전은 용산역 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코레일과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과 협력해 전국 주요 기차역과 대형마트 등 도심 속 주요 생활공간 곳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급속 충전기 300기를 일반에 개방해 3월 중 정식 충전서비스를 시작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위치정보, 예약기능 제공, 이용실적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한전은 전기차 679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보유·활용 중에 있으며, 전국 한전 사업소와 개방형 충전소를 중심으로 397곳에 1,2
중소기업연구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가 공동 주최한 ‘소상공인 보호와 경쟁력 강화 해법 모색’ 세미나가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악화와 소상공인 보호 법적 개선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연구원 남윤형 연구위원은 소상공인들의 과당경쟁으로 인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로인해 폐업 소상공인 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남 연구위원은 “소상공인 폐업 및 재도전 수요증가에 따라 정책 및 지원확대가 필요하고, 유망업종으로 전환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전환비용을 상회하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창영 변호사는 유통대기업들의 복합쇼핑몰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소상공인의 매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변호사는 “해외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도시계획 단계에서부처 대규모 점포에 따른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달리 복합쇼핑몰은 영업시간 제한도 없어 더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엠아이 김용한 전략연구소장은 온라인의 급격한 성장에 따
소비자단체가 빈병보증금 인상을 빌미로 한 무분별한 주류가격 인상을 규탄하고 나섰다. 올해 1월1일부터 소비자가 빈병 반환 시 환불받는 빈병보증금이 소주는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는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60원, 80원 올랐다. 정부는 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 반환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재사용 증가 및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체(소매점)가 빈병보증금을 인상분보다 더 높게 가격을 올려 팔고 있으며, 일부 음식점에서도 주류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는 빈병보증금 인상의 취지를 재확인하고 보증금 인상을 빌미로 한 무분별한 가격인상을 규탄하고 이를 억제하고자 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가 보증금이 포함된 제품을 구매할 때 용기의 반환을 전제로 보증금을 납부하고 이를 반환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 제도인 빈용기보증금제도가 운영된 지는 30여년이 넘었고, 이런 연유로 보증금은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비과세로 처리되기 때문에 보증금이 주류와 음료 생산자의 생산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얘기다. 새로운 소주병을 제작하는
정부와 새누리당은 건강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높여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과체계 개편안 시행을 앞당기기로 했다. 당정은 8일 국회에서 ‘건강보험 현안 점검회의’를 갖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달 3년 주기·3단계(1단계 2018년, 2단계 2021년, 3단계 2024년)의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서민부담을 줄이고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지역가입자 소득 보험료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향(소득 30%, 재산·자동차 70% → 소득 60%, 재산·자동차 40%)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소득과 재산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양자로 등록돼 건보료를 내지 않는 ‘무임승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보료 부과기준을 강화하고, 직장가입자라도 임대소득이나 이자소득이 있는 경우 단계적으로 부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600만 지역가입자들이 조기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단계를 가급적 최소화해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고, 이번 달부터 논의를 시작해 3월 중에 국회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7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장병완, 이하 산자위원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현안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바른시장경제’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병완 산자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채익 간사, 국민의당 손금주 간사, 바른정당 정운천 간사, 박 정 더불어민주당 위원, 홍의락 무소속 위원 등 21명의 산자위원이 대거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주영섭 중기청장,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영대 특허청 차장이, 중소기업 대표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 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한 산자위원을 대상으로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의 ‘바른시장경제 구축 정책과제’ 보고에 이어 중소기업 정책건의 및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중소기업 정책건의로는 ▲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률 조속 제정 ▲ 대규모점포 영업시간 제한 대상
‘국산 SUV 모델 최초로 국내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싼타페가 ‘2018 싼타페’로 다시 태어났다. 현대자동차(www.hyundai.com)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2018 싼타페’를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포함시킨 ‘밸류 플러스(Value Plus)’를 추가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원미리언(1Million) 모델’은 기존 1개에서 3개 트림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그동안 상위트림이나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됐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2018 싼타페’는 R 2.0 모델을 기준으로 2017년형 모델에 있던 기존 주요 트림에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엔트리급 트림인 스마트와 프리미엄 트림에 각각 오토라이트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하·동결했고,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사양가치
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인·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규모가 2015년 기준 1조 6,720억원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는 5년사이 51.1% 성장한 수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간편식 출하액은 지난 2011년 1조 1,067억원에서 2015년 1조 6,720억원으로 증가했다. 품목비중은 즉석섭취식품(59.3%), 즉석조리식품(34.9%), 신선편의식품(5.7%)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시락 시장은 간편·가성비 트렌드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 매출은 2013년 780억원에서 2015 1,329억원으로 70.4%에 이르는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 레토르트 소비시장은 2013년 1,052억원에서 2015년도 1,287년 22.3% 성장했다. 레토르트 제품군과 소매점 판매 점유율 및 순위도 변화가 있었다. 2013년 31.9%의 점유율로 1위였던 카레는 2015년 점유율(25.7%) 하락과 함께 2위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탕류의 점유율은 19.9%에서 28.2%로 크게 오르며 카레를 제치고 1위를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짜장의 점유율이 하락했으며, 국과 찌개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