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지켜가는 데 공로가 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에게 약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로 하였다.문화재청은 국민참여형 문화유산 보호운동으로 개인‧가족‧학교‧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 사회공헌과 연계하여 기업의 기술‧인력‧재정적 후원, 임직원 자원봉사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5개 기업이 신규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왕실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약 4억 원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창경궁(통명전) 보존관리 후원과 함께 창경궁 야간관람 특별행사로 미디어아트(‘창경궁 달빛 아래서’) 전시, 퓨전국악공연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 후원사업으로 무형문화재 후원을 위해 LG생활건강의 자원을 활용하여 매년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문화재청은 LG생활건강과 함께 무형문화재의 계승‧발전에 애써주신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
'2015년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룡)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역대 한국영화배우협회 선후배들과 신세대 스타들이 함께 하는 장임과 동시에 올 한해 영화계를 총 정리하는 시상식 행사이다.이번 시상식의 MC는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가 맡았으며, 포토월 MC 인터뷰 진행은 배우 최윤슬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한효주․안성기․임시완․신현준․이다희․김인권․변요한․김흥국․진경․자니윤․김보연․추자현․최우식․이유영․김보성․최윤슬과 이준익, 김학순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2015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의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한민국 톱스타상: 이병헌(내부자들), 유아인(베테랑, 사도), 한효주(뷰티 인사이드)▲대한민국 톱조연상: 진경(베테랑, 암살), 김인권(쎄시봉)▲한국영화 인기스타상: 변요한(소셜포비아), 최우식(거인), 이유영(간신), 박소담(검은 사제들)▲대한민국을 빛낸 인기스타상: 김수현(별에서 온 그대), 추자현(화려한 오피스족)▲공로상: 안성기(화장, 투캅스, 고래사냥)▲대한민국 톱감독상: 이준익
2015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인 12월 30일에는 전국에서다양한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 문화시설에서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 등 총 1698건의문화행사가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부산 남구 부산예술회관,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대전 서구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송년음악회가 펼쳐진다. 또한 전남 고흥군 남포미술관에서는 송순섭 국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인생, 신나는 황혼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 청주 쉐마미술관에서는 신철우 작가가 신년맞이 서예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1988년에 그룹 ‘동물원’이 처음 결성될 당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크그룹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실제 그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든 ‘그 여름, 동물원’을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꿈과 이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창작뮤지컬 ‘무한동력’이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TOM) 1관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담배가게 아가씨’가 울산 남구 시케이(CK) 아트홀에서 공연된다.전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를 통합한 ‘경기도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경기도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경기도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엘리트 경기단체, 생체회 종목연합회, 시군 체육회·생활체육회의 회장, 부회장, 임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9일 통합발표 이후 도와 양 단체 사무처장, 추천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해 4개월 만에 당초 목표대로 연내 통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새 규정에 따라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4개월 동안 활동해 주신 양 체육회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통합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초로 시도지사가 회장인 체육회와 민간인이 회장인 생활체육회를 통합·출범한 것은 대한민국 체육 역사상 큰 획을 그은 것으로 체육 웅도로서의 경기도를 만천하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남 지사는 이어 “이제는 경기도가 진정한 ‘대한민국 스포츠 한류의 발원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향후 통합 ‘경기도체육회’는 현 근무지인 체육회관에 통합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와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신속하게
영화 ‘방가방가’에서 외국인노동자의 삶을 리얼하게 연기한 방송인겸 귀화가수 방대한이 강남 밝은눈안과(대표원장 박세광)를 찾았다.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밝은눈안과가 연말을 맞아 방글라데시에서 꿈과 희망을 안고 한국을 찾아온 방대한씨와 외국인근로자들을 초대했기 때문이다. 한껏 연말 분위기를 낸 안과에 들어선 이들은 조심스럽게 진료카드를 작성하며 방글라데시어로 대화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이제는 한국국적을 취득한 어엿한 한국인인 그도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너무 다른 문화와 식생활, 기후로 곤란을 겪었다고 한다. 그 때 같은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한국에 온 친구들을 만나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지금도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다. 토포씨는 “우리는 돼지고기를 안 먹는데 한국에는 돼지고기가 안 들어간 음식이 없다. 혼자 밥을 해 먹기도 그렇고 그럴 때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같이 밥을 만들어 먹는데 정말 꿀맛이다”하고 말했다. 이날 방대한 씨와 친구들은 카페 같은 분위기의 따뜻한 병원 내부에 감탄했다. 또한 대한씨를 제외하고 아직은 한국말이 서툰 이들에게 영어로 서비스를 하는 직원들을 보며 너무나 친절하다고 감사하다며 연신 미소를 머금었다. 방대한씨는 “한국에 와서 많은
'2015상주곶감축제'가 오는 27일까지 경북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5년 연속열리고 있는 ‘상주곶감축제’는 농식품부 우수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동화 같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야기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다는 점이다. 지역 농가대부분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번 축제의 첫날인 23일에는 조선예종실록에 근거해 1468년 예종 임금에게 곶감을 진상한 기록을 바탕으로 진상행렬도 펼쳐졌다. 상주곶감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 앞에서부터는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이 ‘괘지나 칭칭나네’를 외치며 상주곶감공원에 마련된 특설마당까지 퍼레이드를 펼쳤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상주공감공원 내 감락원에서는 축제기간동안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감 깎기 대회도 열리고 있다. 26일까지 예선을 거친 후 27일에는 최종결선이 치러진다. 대회 1등에게는 50만원, 2등은 30만원, 3등은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전국 상주사랑 사진공모전 작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소망을 빌 수 있는 해돋이 명소 7곳과 해넘이 명소 3곳 등 '안전한 국립공원 해돋이·해넘이 명소 10선'을 선정했다.공단이 추천하는 안전한 해맞이 명소 7곳은 ▲지리산 노고단 ▲한려해상 초양도 ▲경주 토함산 정상 ▲가야산 심원사 일원 ▲설악산 울산바위 ▲북한산 둘레길 구름전망대 ▲소백산 제2연화봉대피소 등이다.해넘이 명소 3곳은 ▲태안해안 꽃지해변 ▲변산반도 닭이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등이다. 이들 명소들은 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 북한산의 백운대 등 각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최고봉이 아니라 비교적 저지대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지리산 노고단 지리산 노고단은 성삼재휴게소에서 도보로 1시간 30분(약 3.4㎞)을 가면 된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지리산 어느 봉우리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노고단은 지리산 10경에 속하는 노고단 운해로 유명하고 섬진강을 붉게 물들이는 해넘이 또한 장관을 이룬다.소백산 제2연화봉대피소(해발 1,357m)는 공단이 새로운 해돋이 명소로 추천하는 곳이다.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5.2㎞ 떨어진
▲ 201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한국 페스티벌의 원조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며 이로써 2012년 처음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래 5년 연속(2012~2016)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 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2016년 문화관광축제로는 총 43개가 선정됐다.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락페스티벌과 함께 신인아티스트, 지역예술단체, 시민참여, 음악비즈니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음악축제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지원과 해외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올해엔 역대 최다인 9만 8천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특색있는 라인업과 안정적인 운영, 쾌적한 장소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유명잡지 영국 타임아웃매거진에서 전 세계 8위의 축제로
제1회 ‘2015 대한민국 무궁화꽃 스타대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캐피탈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종편방송 가요채널과 한국가요작가협회에서 주관하고 대한민국 무궁화꽃스타대상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대한민국무궁화꽃 시상식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이 큰 추천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뤄진다.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노승락 홍천군수 외에도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윤상직 산업자원부장관이 정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가요, 영화, 방송, 언론대상자 30여명이 수상했는데 스타대상 영화배우 신인상에는 배우 최윤슬이 수상했다. 배우 최윤슬은 한기범희망농구올스타전과 개천절 통일기원콘서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MC를 맡아 오는 등 남다른 진행솜씨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연예인화장품으로 명성이 높은 이든화장품 아임스 샴푸모델로 활동하면서 ㈜아이티엘 패스가드 전속모델이기도 한 최윤슬은 “현재 화장품 CF촬영을 마치고 영화작품을 준비 중인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짧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울문화재단이 12월 셋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한 해 동안 서울의 거리를 문화로 꽃 피운 서울거리아티스트의 특별공연 서울거리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윈터콘서트가 오는 19일(토)과 20일(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연말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기타리스트, 보컬, 인디밴드 등 총 12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세부 프로그램 및 출연진- 19일(토) 오후 6시~8시: 피아노아이작(피아노), 감성주의(인디밴드), 스토리싱어(클래식 음악), 기타캐리(핑거스타일 기타), 전자베짱이(인디밴드), 레이브릭스(인디밴드)- 20일(일) 오후 3시~5시: 인생시망(인디밴드), 밴드디플(인디밴드), 포텐(인디밴드), 성용과블루펑키(통기타), 바람종(통기타), 사라플라이(여성보컬)- 장소: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 관람료: 무료- 문의: 02-739-9922, seoulcitizenshall.kr도시 곳곳의 빛과 공간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영상미를 선보이는 2015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빛·공간이 12월 16일(수)부터 2016년 1월 24일(일)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와 시티갤러리에서 펼쳐진다. 6명의 작가
카카오가17일저시력 장애인이 카카오톡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高)대비 테마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카카오톡 고대비 테마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v5.3.0)부터 이용 가능하다.카카오톡 테마는 카카오톡의 친구 및 채팅 목록,대화방 말풍선,폰트 색상 등 카카오톡 주요 화면 이미지와 색깔을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저시력 장애인의 경우 기존에는 카카오톡 채팅방 배경 설정을 짙은 색으로 설정해 어둡게 하고,메시지 글자 크기를 키우거나 확대 옵션을 이용해 왔다.이번에 배포되는 고대비 테마는 최대21:1의 명도 대비를 적용함으로써,저시력 장애인이 카카오톡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채팅을 나누는데 있어 불편함을 줄였다.또한,색상만으로 사물을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채팅 말풍선을 명확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가독성을 높였다.카카오는 출시 전 진행한 저시력 장애인 대상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 고대비 테마 사용 시 글자에 보다 집중할 수 있어 카카오톡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수월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메시지를 식별하는 속도나 친구 및 채팅 목록 등을 확인하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되었으며,글자 확대 기능을 이용하는기 경우
미합중국재단법인 ICCI 국제문화교류재단 한국본부 설립총회가 서울에서 서막을 알렸다. 16일, ICCI는 서울 삼성역 스카이뷰 섬유센터에서 ‘ICCI 한국본부 설립총회’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내외빈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ICCI 설립취지 소개 및 내빈소개, 축하공연, 인사말·축사, 수여식, 깃발 이양식 등이 진행됐고, 2부는 ICCI 소속 박무강 선교사와 행사팀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영일 ICCI 국제문화교류재단 한국본부 총재는 “ICCI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운을 뗀 뒤 “국제적 교류협력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지닌 미국본부와 제휴하면서 지정·지경학적으로 한국이 중심에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호이해와 협력을 구체화할 아카데미 운동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규 ICCI 국제문화교류재단 한국본부 이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들을 나눔으로 배움을 통해 기댈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만드는 ICCI 국제문화교류재단이 만들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문화교류 및 무역교류 교육문화사업 및 문화시설사업 기독교
공예의 대중화, 산업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박람회인 ‘공예트렌드페어’가 올해로써 10주년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15 공예트렌드페어’가 12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이(A)홀에서 개최된다. 2006년부터 시작된 ‘공예트렌드페어’는 생활도구로서의 공예, 오브제로서의 공예,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공예 등 다양한 공예 분야를 아우르며, 공예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차세대 작가 발굴과 프로모션을 통해 산업적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크게 기획관(주제관, 해외초청관, 공진원 홍보관), 갤러리관, 지역공예관, 산업관, 창작공방관, 대학관 등으로 구성되며 총 379개의 참여 작가 부스를 운영한다. 주제관에서는 ‘손에 담긴 미래’라는 주제로 손으로 만드는 공예의 가치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도구와 기술로 확장되는 공예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예정이다. 3차원(3D) 프린팅을 활용한 혁신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네덜란드의 이리스 반 헤르펜 디자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이 한창인 가운데, 대학생과 직장인 간 선호하는 모임 장소가 다른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알바천국이 취업검색엔진 잡서치와 함께 전국 대학생 612명, 직장인 5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하는 연말 모임 장소’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대학생은 시끌벅적 에너지 넘치는 ‘주점·호프’(21.1%)를, 직장인은 지인들과 조촐한 파티를 열 수 있는 ‘호텔·펜션’(20.0%)을 1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이 선호하는 모임 장소 2위는 ‘호텔·펜션’(19.4%)이었으며, 그 뒤로 ▲‘달달한 케익과 커피가 있는 ‘예쁜 카페’(16.8%), ▲‘부담 없이 모일 수 있는 ‘집’(16.8%) 등이 있었다. 이에 비해 직장인 응답을 살펴보면 ‘주점·호프’(12.8%) 응답률은 대학생(21.1%)보다 8.3%p 낮게 나타났으나, ▲‘선술집’(12.6%), ▲‘고급 레스토랑’(10.5%), ▲‘한정식 집’(6.2%) 등에서는 모두 대학생을 웃돈 것으로 확인돼 상대적으로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재청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사적 제157호 ‘환구단’의 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보호구역은 2009년에 이전 복원된 환구단 정문과 환구단 사이에 있는 곳으로 총 764.7㎡다.현재는 조경시설물 등의 설치로 환구단 주변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환구단’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고종 임금(1852∼1919)이 황제국의 예법에 따라 건축하여, 1897년 황제 즉위식을 올렸던 자주독립의 역사가 담긴 근대문화유산이다. 여기에는 하늘에 제사 지내는 환구단 이외에도 황궁우, 동무, 서무, 향대청, 어제실, 석고각 등 많은 건축물이 있었으나, 조선총독부가 일제강점기인 1913년에 환구단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선경성철도호텔을 지으면서, 현재는 황궁우 등 일부 시설만이 남아 대한제국의 옛 면모를 전하고 있다.문화재청은 대한제국의 상징적ㆍ역사적 근대문화유산인 환구단에 대하여 지속적인 보수ㆍ정비 등을 통해 환구단의 역사문화환경을 보호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릴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