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에 가까운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방에서는 서민경제 활성화와를 위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설을 하루 앞둔 전통시장에는 설 맞이 장보기가 한창이었다.한국관광공사에서는 2월에 가볼만한 전통시장으로 광주의 대표 오일장인 말바우시장과 송정5일시장,영동 지방 제일로 꼽히는 주문진수산시장,경주역 앞에 자리한 성동시장,전주 남부시장 청년몰과 야시장,제주 동북부 세화해변 옆에 끝자리 5, 0일마다 열리는 세화민속오일시장 등을 추천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 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5일 오후 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설 준비를 위한 방문도 좋지만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도 추천할 만 하다. 올 설에는따뜻한 정과 덤이 있는 우리 전통시장 나들이 어떨까?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F42)'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10년 20,490명에서 2014년 23,174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남성은 13,395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57.8%(2014년 기준)을 차지하여 여성 진료환자 수에 비해 약 1.4배 더 많았다. 그러나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여성(3.4%)이 남성(2.9%)보다 0.5%P 높게 나타났다. ‘강박장애’ 연도별 성별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단위 : 명)구분20102011201220132014연평균 증가율(%)계20,49020,97422,73622,41623,1743.1남성11,93312,23413,25212,98713,3952.9여성8,5578,7409,4849,4299,7793.4 2014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강박장애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20대 106.2명, 30대 69.9명, 10대 61.2명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20대 64.1명, 30대 53.3명, 40대 41.1명순이었다. 남녀 모두에서
설연휴가 막바지에 이른 9일,고속도로교통상황은 귀경차량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9일) 오후 4시께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며, 이러한정체는 10일 자정 무렵부터 오전2~3시께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고속도로상황과는 별개로 많은 사람들이 막바지 설연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백화점이나 영화관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남은 연휴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재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본 영화관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오늘 상영영화는 대부분 매진된 모습을 보여 일찌감치 예매를 하지 않으면 원하는 영화를 보기 힘들었다. 설연휴 기간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영화는 단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 ‘검사외전’은 2월5일부터 7일까지 주말에만 23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위는 50여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한 쿵푸팬더3다. 이 두 영화는 지금도 일찌감치 예매를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한편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웃렛 등의휴무일이 다르다. 설 당일(8일)에는 모든 점포가 휴점했으나 7일과 9일의 휴점일은 점포별로도 다르므로 방문 시 확인이 필요하다.아직은 이틀
한국인 5명 중 1명은 소화계통 질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K20~K31)'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1,036만명, 총진료비는 약 6,725억원으로 2011년 대비 약 28만명, 198억원이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40~50대 중년층이 38.6%, 40대 이상 중·노년층은 68%로 높았다. 상별별로는 ‘위염 및 십이지장염’, ‘위-식도 역류병’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 중 78.1%를 차지했다.최근 5년간 (2011년~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1년 약 1,008만 명에서 2015년 약 1,036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8만 명 증가하여 연평균 0.7% 증가했다.또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6,527억 원에서 2015년 약 6,725억 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98억 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0.8% 증가율을 보였다.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전라남도는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고용, 소득 불안정 등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영농 기반 마련과 주거 해결을 위해 매매임대가 가능한 농지와 빈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전남은 전국 평균 30%정도 수준의 저렴한 토지 가격, 깨끗한 자연 환경, 따뜻한 기온과 저렴한 생활비 등의 이점이 있어 귀농인이 전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특히 소득이 높은 특용작물과 아열대 과수 등의 재배 여건이 좋아 30대 이하 청년 귀농인이 가장 많이 찾아오고 있다.2014년 한 해 동안 전남으로 온 귀농인은 1천 844가구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 이 가운데 30대 이하는 249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그러나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인이 사용 가능한 농지와 빈집이 부족해 농지 확보와 주거 문제가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전라남도는 이를 해결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휴경농지와 빈집을 전수조사해 소유자가 매매임대를 희망하는 물건을 ‘전라남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jnfarm.jeonnam.go.kr)’과 시군 누리집에 등록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조사 결과 휴경농지는 전체 3
겨울철 온도변화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가 되면 축농증을 가진 사람들의 불편은 더해진다. 한국인의 10대 만성질환으로 꼽히고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축농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일정기간 기침, 코막힘이 지속되고 누렇고 끈끈한 콧물이 나온다면 축농증을 의심해야 한다. 사실 축농증은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코 안 세척을 통해 자주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데, 부비동염이라고도 불리는 축농증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공간(부비동)이 코 속과 연결되는 작은 구멍이 막혀서 생긴다. 이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또는 배설되지 않으면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그렇게 고인 분비불이 염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만성 부비동염은 약물치료와 함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생활가이드로 아침, 저녁으로 세수할 때 식염수로 코 세척을 시행하고 손바닥·주사기·코 세척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며, 물을 콧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 목으로 나오게 하고
지난 1월25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공개한 ‘MBC녹취록’ 파문이 커지고 있다. 녹취록에는백종문 MBC미래전략본부장과 정재욱 법무팀장이 폴리뷰 박한명 편집국장과 나눈 대화가 담겨있다. 4일 오후 2시께 문화방송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백종문 본부장 녹취록이 기재된 사실관계에 대한 진상규명 및 향후 방문진 조치에 관한 건’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는 안건을 올리기도 전에 공개 여부에 관해서부터 실랑이를 벌였다. 여당측 의원들은 논의를 하다보면 실명이 거론되고, 명예훼손이 될 수 있으니 비공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야당측 의원들은 이미 언론에 다 보도가 된 내용이고, 안건 설명을 하지도 않았는데 왜 공개여부 부터 논의가 돼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실제 논의 도중 갑자기 기자들이 있는 시청각실 화면전송을 끄기를 두 번 정도 반복하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완기 이사의 안건설명 이후에는 여당측 의원들은 “먼저 녹취록 전문을 보고 나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나서 논의를 해야 한다”며 논의를 미루자는 입장이었고, 야당측 의원들은 “녹취록 확보도 하면서 이미 다 들어난 내용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2.3일(수) 국정과제인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일환으로 「새뜰마을사업」의 도시지역 대상지 22곳을 선정하고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선정된 지역에는 올해 국비 90억 원을 시작으로 4년간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새뜰마을사업은 “국민행복, 지역희망”을 비전으로 하는 박근혜정부 지역발전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달동네, 쪽방촌 등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기반 시설(인프라), 집수리 지원 및 돌봄·일자리 등 휴먼케어를 종합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총 44개 지역이 신청하여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선정된 곳은 한국전쟁 피난민이 정착한 산간 달동네가 많으며, 도심 내 쪽방촌, 환경오염 위험에 노출된 공단·공장 배후지역, 기반시설이 열악한 규제지역(공원지구 해제지역, 문화재 규제지역 등) 등이다. 국토부와 지역위는 이들 지역에 동일한 지원이 아니라,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산간 달동네에는 화재, 긴급의료수송 등을 위한 마을안길 개설
국민생활과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식의약품정보·국가재난관리정보 등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22개 분야가 올해 전면 개방되어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경기도와 공동 개발한 아파트 입찰 부조리지수와 관리비 부당지수가국민에게도 확산된다.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 빅데이터 운영활성화 추진계획’을논의·확정했다. 정부는 개발한 지수를적용,현장실사결과 부당 집행사례를 적발·개선할 방침이다.또 대용량 공공데이터를 대상으로 품질등급제를 도입·시행하기로 했다. 다기관 공통데이터를 핵심데이터로 선정해 표준연계프로그램(오픈API) 서비스 품질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입주공간 지원, 교육 및 컨설팅 등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공간인 ‘공공데이터 오픈스퀘어-D’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아울러 민간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창업 콜라보프로젝트도 확대하기로 했다.황교안 국무총리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이 새로운 시장과 서비스 발굴, 그리고 고용창출로 이어져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2013년
경기도가 올해 사랑의 그린 PC 1,470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사랑의 그린PC는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도내 정보소외계층에게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수리해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보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지난해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지 않은 개인과 단체다. 개인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고, 단체는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의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저녁 6시까지 신청순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며,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lovepc.nia.or.kr) 또는 팩스(031-8008-8993~5), 우편(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관실 사랑의 그린PC 담당자 앞)으로도 신청 가능하다.보급대상자 선정결과는 4월 18일 오후 2시 개별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2016년 사랑의 그린PC는 코어2듀오 이상 CPU, 메모리 4GB, HDD 320GB 이상, 17인치 이상
설 명절,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다 보면 나도모르게 떡이며 기름진 음식들을 과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인지 설 명절에 소화불량을 호소하거나 체하는 이들이 많다. 간단한 의약 처방이면 금방 낫겠지만 설 연휴에 운영을 하는 약국이나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설 명절기간(2.6~10)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등의 홈페이지에서 2월 5일(금)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홍보성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는 대가로 돈을 받은 OOO저널 대표 A와 기자 4명 그리고 이들에게 돈을 준 입후보예정자 2명 등 7명을 2월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입후보예정자들이 홍보성 기사 게재와 관련해 평생구독료 명목의 금전을 제공한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97조제1항에 위반된다는 게 중앙선관위의 말이다. 선관위는 고발에 앞서 증거인멸을 방지하고 신속하게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활용, 검찰에 압수수색을 요청해 2일 아침 OOO저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유사 혐의가 있을 개연성이 상당한 ▲▲타임 등 4개 언론사와 입후보예정자 3명에 대해서도 함께 수사해 줄 것을 검찰에 요청했다. OOO저널 대표 A와 기자 4명은 수익금을 배분하기로 사전 공모하고 지명도가 높지 않아 인지도 상승이 절실한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홍보성 인터뷰 기사 게재를 대가로 1천7백여만원을 현금 또는 계좌로 받은 혐의가 있다. 함께 고발된 인천지역 입후보예정자 B는 홍보성 기사를 게재해 주겠다는 OOO저널의 제안에 선거운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자신을 부각·선전하는
보건복지부(장관:정진엽)가 1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1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3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법률은 무의미한 연명의료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완화하고,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법안의 주요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명의료 중단 대상환자는 말기환자나 식물인간상태에 있는 환자가 아닌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이며, 담당의사와 해당분야 전문의 1인이 판단한다. 임종과정이란 ①회생가능성이 없고 ②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고 ③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④사망에 임박한 상태이다. 중단할 수 있는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없이 임종과정 기간만 연장하는 의료를 뜻한다. 다만 통증완화를 위한 의료행위와 영양분 공급, 물공급, 산소의 단순공급은 연명의료에 해당하지 않으며,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없다. 또한 연명의료계획서가 있거나, 사전에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담당의사가 본인에게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즐거운 설 명절,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가 불량 먹거리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공직자 행동강령 점검으로 국민들의 안전과 공직자 기강 확립에 나선다.권익위는 설․대보름에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 선물용품, 부럼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 등 각종 불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불량먹거리 집중신고 기간을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울러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직유관단체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불량먹거리 집중신고 대상은 ▲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하는 행위, ▲ 젖소, 육우고기 등을 한우로 표시하는 행위, ▲ 중국산 콩을 섞어 만든 한과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협하는 행위이다.신고는 부패·공익침해신고센터(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87)를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 및 ‘공익신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익신고 상담전화(국번 없이 110 또는 13
지난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지정됐던 제과점업에 대한 지정 만기가 다음달(2월말)로 다가왔다. 업계는 지정 연장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6년 상반기 중 18개 품목의 적합업종 재합의(기간 연장)를 앞두고, 대기업간의 다툼과 산업통계의 자의적 해석이 적합업종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소비자들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과·제빵 업종과 관련해 일부 언론 등이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외국계 디저트 브랜드 매장 65개에 의해 국내 시장을 잠식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독과점 지위를 이용한 탐욕 추구에 중소기업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동반성장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국계 브랜드는 적합업종(제과점업)이 아닌 ‘음료 및 케익 등 디저트 도소매’ 형태로 현대,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백화점들이 백화점, 호텔 등에 경쟁적으로 유치한 것이며, 중소기업계는 2013년 ‘제과점업’의 적합업종 지정 당시 대기업의 백화점, 대형마트, SSM, 호텔 내 인스토어형 입점에 동의했고, 외국 브랜드 진출에도 신제품 개발 등 자체경쟁력 강화를 통해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