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이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북한은 11일 개성공단 폐쇄·군사통제구역·자산 전면 동결 등 초강경 조치를 발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성명 형식으로 발표했다. 조평통 성명은 ▲ 2월11일 10시부터 개성공업지구 폐쇄 및 군사통제구역 선포 ▲남측 인원 2월11일 17시까지 전원추방 ▲설비·물자·제품 등 모든 자산 전면동결 ▲추방과 동시에 남북간 군통신과 판문점전략통로 폐쇄 ▲북 근로자 개성공업지구 전부 철수 등의 강경조치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측 인원 280명은 11일 밤 22시께 전원 철수를 완료했다. 북한의 갑작스러운 추방 조치에 난처한 상황에 처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패닉에 빠졌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1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비대위 구성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정부는 11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합동대책반을 본격 가동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따른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봄이 옴을 알리는 입춘(立春)도 지나고 영상으로 올라간 날씨로 11일 부터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처럼 날시가 따뜻해지고 비가 내리면 겨울 동안 얼어있던 땅과 얼음이 녹는 해빙기가 찾아온다.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봄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 기간은 영상영하의 큰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최근 8년('07년~'14년)간 해빙기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사상자는 건설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실제로 2014년 3월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인수봉 암벽 등반로에서낙석(0.5톤)이 휴식중인 등반객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2009년 2월에는 판교신도시 내 터파기 공사현장이 붕괴되어 사망자 3명과 부상자 7명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국민안전처는 2.1~3.31까지 전국의 모든 급경사지 14,060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해빙기
설연휴가 지나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1일)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12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13일(토)에도 기압골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12일(금)에는 남서쪽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를 가진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오겠고, 13일(토)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상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만큼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기상청은 “12일(금)~13일(토) 사이에는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많은 비로 강, 호수, 저수지 등에서 얼음이 얇아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안전사고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하며 사전대비를 갖출 것을 전했다. 15일(월)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설 연휴가 끝나는 11일(목)에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사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번 2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지역자원시설세 신고·납부 마감일인 11일(목)에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자치단체와 세무사협회 등 관련기관에 설 연휴 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을 신고·납부하도록 집중 안내해오고 있다. 또한 설 명절 기간 동안에도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를 정상 운영하고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전용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이란 사업자(기업)가 고용인의 지방소득세를 급여에서 원천징수해 납부하는 것으로 매월 10일까지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5일(금), 운전면허시험장(강남, 도봉, 강서, 서부),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도로공사 수원지사, 새마을교통봉사대, 등과 공동으로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설 명절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귀성길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원칙 ▲운전 중 휴대전화·DMB 사용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 ▲졸음운전 방지 ▲음주운전 및 갓길운전 금지 등을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장거리 운전 시 곳곳에 설치한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안전운전 할 것”을 강조했다.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장거리 운전 시 도움이 되는 졸음운전방지 패치와 아리수(생수) 및 각종 교통정보가 담긴 리플릿 등 다양한 선물을 함께 배부해 운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도 고향을 찾는 귀성길 차량 행렬로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5일(금) 오후3~4시부터 고속도로에 차량이 늘어나 오후 6~8시쯤부터 자정까지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오늘(5일) 오후 5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강릉까지 2시간 30분,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설연휴 고속도로 관련해 최다 언급 키워드는 교통이 44%, 정보, 상황이 14%로 1, 2위에 올랐다. 귀성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산되는 날은 오는 7일 오전이다. 설날인 8일 오후에는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집으로 귀가하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고 붐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복잡할 것으로 예산된다.한국도로공사는 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 예보를 홈페이지(www.roadplu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상청은 설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맑지만 지역에 따라 산발적인 눈·비를 예상했다. 본격적으로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날씨 변화에도 주의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그러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전라남북도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는 낮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강원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낮과 밤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동해안은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주도는 설날 당일인 8일(월)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8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설날 전 날부터 추위 점차 풀려, 집 비울 때 시설물 동파 유의 기온의 경우 5일(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고 있지만, 7일(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고, 9일과 10일 사이에는 평년기온을 웃돌 전망이다.기상청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 떠나려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역에는 저마다 양손에 선물을 들고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한 시민들로 분주했다. 매표소 앞에는 미쳐 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모든 열차의 표는 매진된 상태”라며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열차 입석이 조금 남아 있어 그거라도 구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에 내려가기 위해 줄을 서 있다는 박영수(38세) 씨는 “표를 구하지 못해서 입석이라도 구했으면 하는데 앞에 줄이 길어서 그거도 못 구할까봐 걱정스럽다”며 “다음부터는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자동금융거래단말기(ATM) 앞에도 긴 줄이 이어져 있었는데 귀성객들은 열차 시간을 확인하며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코레일은 이번 설 연휴에는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280만여 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10일까지를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했다.코레일은 이 기간 동안 KTX 159회, 일반열차 150회를 증편해 총 3,989회를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북한이 7일 오전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 이후 4차 핵실험 이후 한달만에 이번 도발이 강행되면서 국제사회의 제제수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긴급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곧바로 NSC를 소집했고, 국방부와 외교부도 바로 긴급대책회의를 시작하면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한편 북한은 12시30분 특별 중대방송을 예고했다.
요즘은 어린 아이부터 나이든 사람들까지 시력저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저력저하 뿐 아니라 각종 안과질환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사용할 때에는 평소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눈물생성보다 증발하는 양이 더 많아져 안구건조증 증상도 더 심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04년 97만 명이었던 안구건조증 환자는 2014년 214만 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밝은눈안과에서 만난 이윤선(30세) 씨는 “어릴 적부터 근시가 있어서 렌즈를 끼고 지내다 최근 안구건조증으로 눈이 더 뻑뻑하고 불편해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일주일 전 스마일라식을 받았다는 김씨는 “렌즈를 끼지 않아도 멀리 잘 보이고 깨끗하게 보이여서 눈 피로가 덜하다”며 “수술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라면 눈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은 “김씨의 경우 수술 후 1주일이 경과한 상태인데 상당히 회복도 빠르고 결과도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청년 농산업창업 지원사업’에 참가할 청년농부를 모집한다. ‘청년 농산업창업 지원사업’은 영농창업에 관심 있는 도시청년 등 우수 청년인력의 창업을 지원해 농산업 일자리 창출과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8~39세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영농경력 3년 이내인 신규 영농 창업예정자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창업기간(준비기간 포함)동안 최대 2년간 월 80만원을 월별 혹은 분기별로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창업자금 수급기간의 2배(최대 4년)이상 기간 동안 영농에 종사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신청은 창업준비단계와 창업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 선발계획 인원은 32명으로 19일까지 각 시군 농업 관련 부서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에서는 시군 추천 인원을 대상으로 ‘청년 농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도 농업정책과(8008-4464), 각 시군 농업관련 부서, 귀농귀촌종합센터(1899-90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오는 11일부터 2016년도 재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받는다. 재징병검사는 징병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학업 등으로 장기간 입영을 연기할 경우 징병검사 당시와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시하는 제도다. 2016년도 재징병검사 대상은 2011년도에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으로서 약 13,000여 명이다. 올해부터 재징병검사 대상자들은 본인의 학업․직장생활 등 일상생활에 맞춰 재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재징병검사는 매년 11월경에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한 일시와 장소에서 징병검사를 받아 왔다. 재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병무청 누리집의 재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에서 하면 되고 본인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또는 공공아이핀을 통해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재징병검사 대상자가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선택하지 않을 경우 병적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재징병검사 일시를 지정해 우편으로 송달하게 된다”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나 장소에서 재징병검사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재징병검사 일자 및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혈액원에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을 헌혈 장소에 부착하여 홍보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혈액원을 통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최근 1개월 이내 외국 여행한 경우는 1개월간 헌혈 보류'조항을 재차 강조하여 철저한 헌혈자문진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수혈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는 지카바이러스 등과 같은 해외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혈액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한 헌혈제한조치로 미국, 영국, 홍콩은 발생지역 여행 후 28일 간 헌혈보류, 캐나다는 발생지역 여행 후 21일간 헌혈보류하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권고하는 사항이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헌혈자들의 성실한 정보제공으로 해외 신종감염병 관련 수혈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혈액원들의 헌혈문진 시 헌혈자들이 동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2,83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5일 오후 일반행정9급 등2,507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내용을 담은2016년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청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개했다.앞서 도는지난달4일 사회복지9급326명 선발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5일 공개된2,507명(사회복지9급 선발인원 미포함)에 대한 주요 직렬별채용인원은▲일반행정9급1,275명,▲세무9급98명,▲시설9급404명,▲9급(고졸) 20명,▲일반행정7급36명 등이다. 공개경쟁으로7급53명,8·9급2,287명을,경력경쟁으로 연구사·지도사 등 총167명이다.올해 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저소득층,시간선택제 등을 구분해서 모집할 계획이다.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통해 장애인126명(5.8%),저소득층84명(3.9%),시간선택제243명(5.6%)을,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3명(5.7%)을 각각 선발한다.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 4045~4047, 40
국토교통부가 2월5일부터 2월10일까지 6일간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8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설 명절에는 고속도로 혼잡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0개 구간으로 확대(9개구간→40개구간)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은 9개소(5개소→9개소)로, 졸음쉼터 또한 전년대비 40개소 증가한 194개소로 확충했다. 또한,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경인원은 설 당일(32.3%)과 다음날인 9일(43.7%)에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7.1%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9일(화) 오후 출발도 25.8%로 나타나 설 당일인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시 도시별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7시간, 대전~서울 3시간 40분, 강릉~서울이 4시간 정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