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착공 보고회를 열고, 같은 날 저녁 송도국제도시에서 착공기념 만찬을 여는 등 화려하게 시작한 ‘영종한상드림아일랜드’가 진입도로 공사를 놓고 비리의혹에 휩싸였다. 착공식 당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은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해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활용, 인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의도 면적의 1.1배(332만㎡)의 달하는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민간자본 2조321억 원을 투입해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호텔과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하지만 착공식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비리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진입도로 건설과 관련해 하청 건설업체가 자재물량을 부풀려 공사비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빼돌린 공사대금 일부가 공무원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업은 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지난 2016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승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수산자원연구소는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 참조기 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16일(화) 어린 참조기 20만미를 방류하였다고 밝혔다. 1950년대까지 연평도에는 조기철이 되면 황해도·경기도·충청도·전라도 등 전국의 배들이 몰려들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파시가 형성됐고, 1980년대까지는 전남 영광군에서부터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역이 참조기의 어장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참조기의 대부분이 제주도와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어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참조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82여만미의 참조기를 방류하였으며, 인천의 참조기 어획량은 2018년에 267톤으로 전국대비 5위를 차지하는 등 인천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정만 인천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참조기뿐만 아니라 꽃게, 주꾸미, 갑오징어, 해삼 등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고부가가치 어종 위주로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에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 환우 모임(이하 보암모)’는 16일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앞에서 암 환자들의 요양병원 입원에 대한 암 입원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보험사들의 행태를 규탄하는 한편, 보험사들의 위법행위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금감원의 해체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보암모는 보험사가 암 환자의 요양병원 입원에 대해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입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암 입원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일이 십수년째 반복되던 중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여 만들어진 단체로, 절반 이상의 회원이 삼성생명과 분쟁 중이다. 보암모는 보험사들의 이같은 주장에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입원’은 2014년 개정 암 보험약관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재 분쟁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의 보험은 그 이전에 이뤄진 계약이기 때문에 보험사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또한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뿐만 아니라 암 환자들에게 손해사정사를 보내 화해각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합의를 종용해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깎는 위법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손을 놓고 있는 데서 더 나아가 지난해 암 보험 약관 개정을 추진해 사실상 보험사들의 손을 들어준 금감원
정두언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6일 정두언 전 의원이 자택 인근 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대표적 서민·지역형 일자리산업인 건설산업 살리기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한국노총, 민주노총,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설일자리 노사정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변문수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최용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은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노사정 협약’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조광주·송영만·김명원 도의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문진영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하나로, 붕괴 위기에 놓인 건설 산업의 심각한 현실을 공동으로 극복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현재 건설업은 ▲심각한 고령화(40대 이상 84% 차지) ▲월등히 높은 일용·비정규직 비율(제조업 13%, 건설업 52%) ▲높은 산재율(전체산업 중 50%)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 증가(현재 도내 10만여 명 고용) 등의 문제로 인해 고용시장 왜곡과 건설품
올해 전국 아르바이트 시급이 9,000원에 육박하는 것을 조사됐다. 16일 알바몬은 올해 상반기 동안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각 광역시도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960만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8,881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시도 중 아르바이트 시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시간당 평균 급여가 9,126원이었다. 서울은 세종시보다 157원 적은 8,969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8,870원) ▲경기도(8,865원) ▲충청남도(8,813원)▲충청북도(8,790원) ▲강원도(8,760원), ▲인천광역시(8,747원) ▲대전광역시(8,719원) ▲부산광역시(8,711원) 등도 평균 8,700원 이상을 기록, 비교적 시급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반면, 광역시도 중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곳은 전라북도로, 평균 8,581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전라남도(8,590원) ▲경상북도(8,604원) ▲광주광역시(8,639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 전체 평균 시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9.9%, 797원이 올랐다. 전국 광역시도 중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시급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충청북도로,
대학·연구기관 교수나 노무사, 변호사, 특급감리원,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정 감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16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법률이나 회계, 환경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68명을 ‘경기도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하고 감사역량강화를 위한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조사·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감사·조사·평가 활동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감사관 구성은 올해 1월 개정된 ‘경기도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경기도는 이날 위촉장과 함께 자체 제작한 경기도 시민감사관 감사활동 표준 매뉴얼을 배부하고 시민감사관과 감사공무원으로 구성된 분임간담회를 통해 시민감사관 활동 활성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시민감사관 역할 이해와 실제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경기도 감사 및 시민감사관제도 운영방향(감사사례별 시민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평택, 안성지역 하천 일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3개 사업장 총 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이 빗물과 함께 하천에 유입되는 사태 등을 막고자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부 적정 가동 1건 ▲대기 자가측정 미 이행 2건 ▲폐수 변경신고 미신고 1건 ▲폐기물관리법 보관 부적정 2건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7건 ▲기타 6건 등이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3개 사업장에 각각 영업정지 1개월(2개소), 조업정지 10일(1개소) 등의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하는 한편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플라스틱 선별처리업체와 B폐자원처리업체는 지침에 따라 폐기물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적발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과 함께 형사고발을 당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8일(목) 오후 6시 인천 에스케이(SK)행복드림구장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에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에 의해 정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부대행사와 기념식,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육아’를 슬로건으로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인천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시구·시타, 그라운드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야구장 내 전광판을 활용해 육아참여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또한, 인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 및 인천시민 등을 초청해 프로야구(SK vs LG) 관람과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시각으로 인구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같이하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는 방제가 어려워 골칫거리였던 인삼 뿌리썩음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달중순부터 인삼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뿌리썩음병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삼 뿌리썩음병은 인삼 연작장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수량을 30~50%나 감소시키고 품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병이 확산되기 전까지 대체로 인삼 지상부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고, 발견하더라도 재배 중에 방제가 어려운 병이다. 주 발병 원인균은 실린드로카폰과 후사리움이며, 실린드로카폰은 후막포자를 형성해 오랜 기간 토양에 존재하면서 뿌리썩음병을 일으킨다. 진단서비스는 농가가 토양을 채취해 소득자원연구소 진단실에 의뢰하면, 토양화학성 및 뿌리썩음병 주 원인균에 대한 밀도 분석을 통해 인삼재배지로서 적합한지 판단한 뒤 3등급(재배 적합, 가능, 불가)으로 분류하고 진단결과와 함께 토양관리 정보를 농가에 제공한다. 도 농기원은 이번 진단 서비스를 통해 인삼 재배예정지 사전진단에 따른 연작장해를 줄여 농가 생산성과 수익 증가와 함께 과학적 진단을 통한 과학영농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인삼 뿌리썩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성남·광주·하남지역 7개 대학이전날(15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신구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ICT폴리텍대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각 대학은 지역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기관-대학 간 업무협력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센터는 올해 하반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 체험부스 활동과 인화관 개방 문화공연 등 ‘남한산성 명소화’ 관련 사업을 지역 대학과 함께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대학에서 제안하는 남한산성 문화재 활용 사업을 검토해 채택된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및 ‘세계유산 홍보 서포터즈’와 같은 지역 대학생 참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원 남한산성센터 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함께 관광과 문화를 향유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제8대 원장에 정정옥 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정 원장은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 신임원장은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가천대학교 유아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기도인구정책조정위원, 성남시 양성평등위원 등을 역임한 보육‧아동 및 가족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정 원장은 특히 최근 사회적 요구가 늘고 있는 보육 공공성 강화 관련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 원장은 “연구원의 설립목적과 도정 운영방향에 발맞춰 도내 다양한 가족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아울러 개발된 정책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 성남시 부모모니터링단원 A씨는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현장이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모니터링 활동을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모니터링 제도가 어린이집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제도로 정착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 #2. 부천시 부모모니터링단원 B씨는 생각보다 어린이집 대부분이 잘 관리·유지되고 있는 것을 느꼈다.특히가정어린이집이 잘 운영되고 있었다. 또 경기도와 각 시군에서 지원하는 건강과일과 쌀에 대해 어린이집들에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 부모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는 것이 뿌듯했다. 경기도는 도내 각 어린이집을 다니며 어린이집의 현황을 보고 개선점을 찾는 활동을 하는 부모모니터링단의 효율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6일 ‘부모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에는 경기 북부 10곳을 제외한 21개 시군 모니터링단원과 시군담당자,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북부에서는 지난 15일 10개 시군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교육은 부모모니터링단이 그동안 활동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운영 ▲부모모니터링단
경기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6~18일 2박3일간 서대문형무소와 화성 제암리 순국기념관 등에서 ‘경기학생 미래·희망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밝혔다. 캠프에는 경기도교육청 협조로 선발된 도내 중학생 100여명이 참가하며, 지난 100년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꿔야 할 101개의 키워드를 함께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프 1일차는 3·1운동의 시작을 주제로 ▲독립운동지 현장방문 ▲서대문형무소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2일차에는 3·1운동의 확산을 주제로 ▲제암리순국기념관 방문 ▲3·1운동 만세길 방문 ▲항일음악 경진대회 ▲역사체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이날오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5층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 미래·희망인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바꿔야할 101개의 키워드를 함께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옹진군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활성화와 지역의 지질생태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질학・지형학적 가치가 높은 유산들을 보존하면서, 유산을 바탕으로 형성된 생태와 환경 및 인간의 고고, 역사, 문화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추구함에 따라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서는 지역 업체와 협력한 지질관광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반면, 서해5도와 접경지역이라는 이미지로 인하여 관광산업의 발전이 제한되었던 과거와 달리 북한과의 평화분위기 조성과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으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하나투어와의 협약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면서 지속가능한 지질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기존의 단순 경관 관람형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의 생성부터 생태・환경의 형성, 지역 주민들의 생활까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