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사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어머니의 모국을 방문했다. 지난 13일~19일까지 5박7일간 필리핀 클락에서 가진 ‘2019 청소년 해외문화교류’에는 강원도내 필리핀 다문화가정 학생 24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보육원 봉사활동과 지역고등학교 방문, 현지 박물관 및 성당 견학, 현지 생활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보육원 형광등 교체, 실내 페인트 도색 등의 시설물 보수와 책장조립 및 배치, 한글 동화책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현지 앙헬레스 시티 국립고등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필리핀 학생들과 1대1 결연을 맺고 우정의 나무심기, 한글 가르쳐 주기, K-PopㆍK-Food 체험, K-Pop 댄스 경연대회, 농구 클리닉, 명량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 간 우정을 다지며 알찬 문화 교류 일정을 보냈다. 학생들은 일과 후 자아 찾기, 대화스틱을 활용한 타인 이해하기, 모둠별 장기자랑, UCC경연대회 모둠별 소감 및 종합 발표 등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도교육청은 향후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
청와대가 '한국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일본 고노 토로 외상의 전날 발언에 대해 "일본 측의 계속된 주장은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더욱이 근본적으로 지적할 점은 당초 강제징용이라는 반인도적 불법 행위를 통해 국제법을 위반한 것은 바로 일본"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우리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 측과 외교채널을 통한 통상적인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그런데 강제징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다 소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은 일방적인 수출 규제 조치를 취했고 이는 WTO 원칙, 그리고 자유무역 규범과 G20 오사카 정상회의에서 발언한 자유무역 원칙, 나아가 글로벌 밸류체인도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오히려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는 주체는 일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또 "일본은 청구권협정 상 중재를 통한 문제해결을 지속 주장하고 있으나 우리로서는 일 측이 설정한 자의적 일방적인 시한에 동의한 바가 없다"며 "아울러 일반적으로 두 국가가 중재 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 결과적으로 일부 승소, 일부
경기도는 2019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조 5,779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525억원(10.7%) 증가한 액수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726억원(12.4%), 재산세에 함께 부과되는 도시지역분 재산세(종전 도시계획세) 494억원(11.8%), 지역자원시설세 156억원(5.1%), 지방교육세 149억원(12.7%)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해,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되며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가 함께 부과된다. 증가 요인에 대해 도는 부동산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33만6천건) ▲주택공시가격 상승(개별 6.11%, 공동 4.65%) ▲건물 신축 가격 기준액 상승(2%) ▲화성 동탄,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및 상가 신축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처음 달은 3%의 가산금을, 고지서 1매당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75%씩 총 60개월 동안 총 105%의 중가산금을 추가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에 공모 제도를 도입하는 등 미술작품에 공정성강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건축물 미술작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담당할 현장 조사 인력을 23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검수단원은 신규 설치되는 미술작품이 심의 받은 계획대로 설치되는지 여부, 이미 설치된 경기도내 약 4,900개의 건축물 미술작품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경기지역에서 신축되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공동주택(민간임대주택은 제외)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건축물을 건축할 때 설치하는 미술작품에 공모제 의무 시행,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투명·공정성 강화, 설치된 작품의 사후관리를 담당할 검수단 구성 등을 담은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선정된 검수단원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거주자로서 미술관련 분야 일정기간 이상의 경력자 또는 미술관련 분야 대학교를 졸업하고 해당학교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모집 규모는 100명 내외로 경기도청 3층 예술정책과로 우편접수 하거나, 이메일(mashimaro99@gg.go.kr), 직접 방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경기도 소재 육군 5군수지원여단을 방문, 군장병 대상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16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지식(GSEEK) 서비스를 통해 군 장병의 자기개발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교육플랫폼 지식(GSEEK)은 앞서 4월부터 일과시간 이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군부대의 변화에 발맞춰 5군수지원여단 군 장병 및 관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용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자기계발 및 취업역량계발을 위한 외국어, 컴퓨터(IT), 자격증 등의 과정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한 사고예방 등 총 60여개의 온라인 과정이 제공되고 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군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 진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지식(GSEEK)의 우수학습과정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며 “변화하는 군복무 패러다임에 맞춰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지식(GSEEK)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평생학습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주)FMK에서 제작 및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 결합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시정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EQ900(HI) 3,851대와 G80(DH) 1,129대가 리콜 대상이다. 제네시스에서는 오일 공급관과 호스 연결부 위치 불량으로 오일 미세 누유가 발생해 품질개선을 위한 무상 수리가 이뤄졌으나 추가 조사 결과 지속 운행 시 과다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 센터 및 블루헨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의 535i 등 2,671대에서는 생산공정상 오류로 저압연료펌프 연결부에서 열이 발생해 주변 연료 누설로 인한 시동 꺼짐 현상 등이 생길 가능성이 확인됐다. 2016년에도 같은 사유로 리콜이 실시된 바 있는데, 결함 가능성 차량이 추가 확인돼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M3 모델 290대에서는 차량의 진동과 전기장치 사용에 따른 높은 부하로 배터리 케이블 접촉 단자의 주석 도금이 마모돼 전자장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불법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오던 한국인 37명이 국내로 상제 송환됐다. 이번 송환은 해외에서 검거된 불법온라인 도박사이트 조직원 송환 중 최대 규모다. 경찰청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온 해외총책 이모씨(4)와 노모씨(38세) 등 한국인 37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총 6번에 나눠 강제송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9명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쿠알라룸푸르에서 도박사이트 '나눔365'등을운영하며 192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노씨 등 28명도 2017년 4월부터 도박사이트 '몽키스', '대작' 등을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검거는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9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에서 경찰이 말레이시아 경찰 대표단에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해외총책 등에 대한 추적단서를 제공하고 검거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대상자들의 은신처를 발견해 한국 경찰청에 합동검거 작전을 제안했다. 이후 경찰청 외사국과 사이버안전국 등으로 공동조사팀 꾸려 말레이시아에 현지에 파견했다. 공동조사팀은 현지 경찰 50여명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한 강경 대응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2.9%p 오른 50.7%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p 내린 43.5%였다. '모름·무응답'은 0.9%P 증가한 5.8%였다. 리얼미터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反日) 여론이 확산했다"며 "여기에 문 대통령의 '중대한 도전, 더 큰 피해 경고' 메시지와 같은 정부의 보다 단호한 대(對)일 대응 기조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민여론도 정부의 대일 경제보복 대응 수준이 적절하거나 더 강해야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수준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적절하다'는 응답이 39.2%, '너무 약하다'는 응답이 33.8%로 나타났다. 적절한 수준이지만 더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이 10명 중 7명을 넘는 73.0%에 달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문화N티켓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덥고 습한 무더위에 불쾌지수가 높아졌다면 가까운 문화시설에 들러 시원하게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문화바캉스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감 만족 체험공연 ‘노리야 학교가자’ 오감 만족 체험공연 ‘노리야 학교가자’는 아이들의 학교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국어, 과학, 미술, 음악 등 수업시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신나는 놀이로 학교가 두려운 곳이 아닌 재미난 곳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8월30일까지 대학로 이수아트홀에서 진행하며,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관객참여형 스토리텔링 공연 ‘우산도둑’도 있다. 도둑질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찾아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어른들에게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26일까지 경기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다. 국악에 비보잉이? 뮤지컬 ‘판타스틱’ 뮤지컬 ‘판타스틱’은 타악을 바탕으로 퓨전국악,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콩국수를 판매하거나 1년6개월이나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냉면 육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양심불량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달12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성시에 위치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제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6개소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영업허가 위반 3건 ▲원산지 위반 1건 ▲보존‧유통 위반 1건 ▲품질검사 위반 1건이다. 특사경은 적발된 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시흥시 소재 A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콩국수 등을 판매했으며, 또 다른 시흥시 소재 B업체와 안성시 소재 C업체는 영업장이 아닌 창고나 천막구조 가설건축물에 냉면육수 원재료와 냉면육수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콩국수 식당인 안성시 D업체는 반찬으로 제공하는 김치 원료로 ‘중국산’과 ‘국내산’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인 사실이 드러났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오늘(18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집중강우 시 환경적 영향이 큰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잘못 관리될 경우 흡입, 피부접촉, 음용수 포함 등으로 인체에 흡수되어 급성 및 만성질환의 발생 원인이 되므로 물환경보전법에서도 기준을 강화해 적용·관리하고 있다. 이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해 중점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 내 폐수배출시설의 폐수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환경부 고시를 통해 별도의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사업장 자체 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폐수배출업소의 별도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유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시·구 합동 10개반 3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장비(드론, 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재단 청년본부에 노동조합사무소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7일 노동조합 노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조원을 비롯해 문진영 대표이사,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 총연맹 김종우 부의장, 신두용 노조위원장, 김진석 노조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마련된 노조사무소는 조합원간 회의 등 노조 활동 외에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갑질 및 인사고충 등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고충상담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진영 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노조사무소 개소는 보다 나은 재단 노사 관계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자의 가치가 인정받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용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문진영 대표와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신 노조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단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체협상과 협의를 충분히 하며 더욱 소통하는 노동조합 집행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하반기부터 간단한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복지제도 지원대상이 아닌 도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집수리 사업 예산 2,800만원을 지원 받기로 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으로 6,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주민들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오는11월까지 1가구 당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지역은 ▲고양시 관산동, 정발산동 ▲시흥시 정왕본동 ▲부천시 오정동, 심곡2동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일동, 광덕마을 ▲평택 세교동 ▲광주 경안동 ▲하남 신장1동 ▲양주 산북동 ▲포천 일동면, 신읍동 ▲양평 청운면, ▲여주 여흥동 ▲의정부 의정부1동 등 17개 지역이다. 도는 대상지역 대부분이 30년 이상 오래된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정책적으로 지원을 못 받는 소규모 주택 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리비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인천광역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공동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17일 ‘제5회 시민참여위원회’에서 캠프마켓 부지에 조성될 공원 명칭 변경을 논의하고, 올해 11월중 시민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캠프마켓에 조성될 공원의 명칭은 현재 ‘신촌공원’으로 불리고 있으나, 이 지역의 역사성, 지역성 등을 고려해 공원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변경하기로 했다. 시민공모 방식, 심사기준, 상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8월 중 결정하여 공고할 예정이며, 컨퍼런스 행사기간 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시민참여위원은 “시민이 공원 명칭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역사성, 지역성 등을 고려한 명칭을 심사하겠다”며, “입상한 작품은 공원조성계획에 반영하여 캠프마켓을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민참여위원회에서는 ‘제2회 캠프마켓 컨퍼런스’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캠프마켓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캠프마켓 반환 이후 구체적 활용방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추경에 1억5천만원을 반영해 오는 9월중 구체적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평택항 마린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 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2001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SCM 리더스포럼’과 연계해 추진됐다. 해당 포럼은 유망물류기지를 방문해 물류혁신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행사다. 투자설명회에는 카고텍코리아 최성주 전무, 라인물류 정이영 전무, 동원물류(주) 신경용 대표, 동원산업, 동부익스프레스, 롯데칠성음류(주) 등의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택항 항만선 투어를 시작으로 포승(BIX) 지구 공사현장 시찰, 황해청 투자환경 등을 청취했으며 평택항의 항만우수성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포승(BIX)지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009년 물류산업의 선진화,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제화를 위하여 법정 협회(물류정책기본법 55조)로 설립됐으며, (사)한국물류협회, (사)한국물류창고업협회 등의 연합체다. 황해청 차광회 사업총괄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포승지구는 분양가가 주변 산단 대비 30% 저렴하고, 광역교통망은 2022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인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