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수 경기가 살아나고 산업생산이 증가하면서 10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최근 5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10%를 넘나드는 등 심각했던 청년실업률은 29개월 만에 7.4%로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고용 지표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629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 8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7만 9000명 늘었던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 수치다. 5월부터 3개월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한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8월(25만 6000명) 20만명대로 떨어졌다가 9월(34만 7000명) 30만명대로 회복됐다. 경제활동인구는 작년보다 50만4000명 늘어났고, 고용률은 60.9%로 같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2%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7%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포인트 올랐다. 전체 실업률은 3.1%로 0.1%포인트 내려 2013년 11월(3.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7.4%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하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13.3kg의 면류를 소비하고, 라면의 경우 약 76봉지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류 섭취는 ‘주 1~2회’가 3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87.4%가 한 달에 1번 이상 일반 면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이 높을수록, 미혼자 보다 기혼자가, 가족수가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일반 면류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면류 시장에 대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면류 총 생산량은 81만 6000톤, 총 생산액은 2조 5000억원 수준이다. 2007년 이후 연평균 3.1%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3년 생산실적은 다소 정체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2014년 출하액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연간 13.3kg의 면류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국민 1인당 유탕면류(라면) 섭취량은 9,153g, 국수는 2,760g, 냉면은 961g, 기타면류는 163.2g, 파스타류는 158.8g, 당면은 72.8g 이다.특히, 라면의 경우 1봉지 평균 120g으로 환산 시, 국민 1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는 지난 3분기 매출 198억원, 영업손실 23억원, 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인프라 비용의 지속적인 효율화 및 모바일 관련 수익사업 활성화 등의 손익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을 47.7%로 크게 줄였지만,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 영향과 소송비용 등 비경상적 비용의 일시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되었다. 특히 SK컴즈는 최근 SKT 자회사 편입으로 그 동안 보이지 않는 무거운 짐으로 작용했던 경영환경 변화 이슈가 해소됨으로써 향후 보다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네이트, 싸이메라 등 모바일 강화 전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김문수 경영기획실장은 “조직 전체가 안정적 경영환경하에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Governance 환경을 확보한 만큼, 능동적인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통해 모바일에서의 지속성장을 위한 모멘텀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SKT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가치플랫폼, 통합미디어플랫폼, IoT 서비스 플랫폼 등 3대 차세대 플랫폼 전략에 당사가 가진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SK커뮤니케이션즈
2천만 우체국 이용자들도 ‘페이나우’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3초 결제 ‘페이나우(Paynow)’에서 우체국 계좌이체 간편결제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우체국 출금계좌를 ‘페이나우’ 결제 수단으로 미리 등록하면, 계좌번호 입력 없이 안전패턴, 그래픽 인증 등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를 할 수 있다. ‘페이나우’는 이번에 ‘우체국’이 추가 돼 총 6개 은행(국민/우리/NH농협/기업/경남/우체국)의 계좌이체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페이나우’는 계좌이체 간편결제 이외에도 국내 9개 카드사의 간편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계좌이체 결제 은행을 지속 추가해, ‘페이나우’ 이용자의 편의성을 보다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LG유플러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한다. 한컴은 핀테크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한컴핀테크(www.dreamsead.com, 대표 지윤성)’와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이 핀테크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한컴의 핀테크 사업 모델 개발과 기술 융합을 위해 한컴핀테크와 우리은행이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한컴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드림시드’를 통해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하는 데에 본격적으로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후 우리은행은 ‘드림시드’의 펀딩 프로젝트에 금융서비스를 연동하는 컨설팅 및 금융 자문 등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이 거래하는 중소기업들도 크라우드 펀딩에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한컴핀테크는 ‘드림시드’를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중-일 크라우드펀딩 컨소시움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 신세계아이앤씨를 통한 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지원, 전문 컨설팅과 투자 연계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핀테크의 지윤성 대표
빅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이용 사전동의제를 사후동의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일정요건에 따라 수집·가공된 개인정보는 사전동의 절차를 생략하는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12일(목) 오후 2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모색’ 대외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빅데이터 개인정보이용 사전동의제 현실 적용가능성 낮아…사후동의제 도입으로 안전한 운영방안 모색해야 발표자로 나선 김이식 KT 상무는 빅데이터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제도적 요소로 개인정보이용 사전동의(Opt-in) 규제를 꼽았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제3자에게 식별이 불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더라도 추후 식별가능한 정보라면 사전동의를 받아야 한다. 빅데이터 산업의 경우 특성상 식별불가능했던 정보라도 처리·분석과정에서 개인식별성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때 과연 어느 단계에서 사전동의를 받아야 하는지 모호하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또 “거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사전동의가 가능한지 여부조차 가늠할 수 없다”면서 “제도가 빅데이터 산업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
20대부터 50대까지는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 온라인, 모바일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부동산(대표 최인녕)이 20대 이상 온라인회원 736명을 대상으로 ‘나의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4.1%가 ‘상황이 되면 소유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중 69.2%는 ‘상황이 되면 소유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으며7.7%는 ‘내 집을 꼭 소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과반수 이상인 53.8%가 ‘나의 집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고 답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특히 30대의 경우 ‘나의 집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는 답변이 40대(36.2%), 50대(43.3%)보다 높은 43.9%를 차지해 실수요 목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은 물론 저금리를 이용해 수익성 부동산 투자에도 열중을 하는30대가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집 소유에 대한 인식이 높았던 예전과는 달리
20대부터 50대까지는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 온라인, 모바일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부동산(대표 최인녕, land.findall.co.kr)이 20대 이상 온라인회원 736명을 대상으로 ‘나의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4.1%가 ‘상황이 되면 소유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중 69.2%는 ‘상황이 되면 소유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으며7.7%는 ‘내 집을 꼭 소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과반수 이상인 53.8%가 ‘나의 집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고 답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특히 30대의 경우 ‘나의 집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는 답변이 40대(36.2%), 50대(43.3%)보다 높은 43.9%를 차지해 실수요 목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은 물론 저금리를 이용해 수익성 부동산 투자에도 열중을 하는30대가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집 소유
10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한 160.4억 달러, 수입은 10.4% 증가한 87.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72.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세계 ICT 시장의 축소와 전체 수출의 부진 속에서 ICT 수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최대 규모인 160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2015년 1~10월 누적 ICT 수출(1,455.6억 달러)은 전체 산업의 수출 감소(4,403.4억 달러, △7.6%)에도 불구하고 휴대폰(239.2억 달러, 8.6%↑), 반도체(529.4억 달러, 3.6%↑) 등을 중심으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세계 ICT 수출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OECD 국가의 ICT 수출 감소세가 지속했다. ‘15년 상반기 OECD 국가의 ICT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는 소폭의 성장(0.5%↑)을 기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15년 상반기 기준 ICT 수지 흑자 1위로, 2위인 독일의 6.3배가 넘는 409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ICT 수출은 7월 이후 3개월 만에 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 및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과 함께 협력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2015 제4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11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전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대기업에게는 역량 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하여 동반성장·상생협력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기청과 재단은 구매상담회를 ’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1회 개최하였으며, 120여개 대기업·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5,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8,7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최초 대면상담 이후 지속적인 협상을 거쳐 공동으로 판로개척, 기술개발, 협력사 등록 등을 수행하며, 작년 구매상담회(총 4회)의 경우 75억원 상당의 거래가 체결된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2015 동반성장주간(11.10~13)의 부대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 대기업·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 300여개 중소기업간 사전매칭 및 현장접수가 이루어졌으며, 상담은 ▲기계·중공업관(21개사) ▲전기전자·정보통신관(18개사
미래창조과학부는12일 글로벌 벤처기업의 요람이자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및 소프트웨어(이하 ‘SW)기업들이 밀집해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5 K-Global@실리콘밸리’를 개최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주관하는 ‘K-Global@실리콘밸리’는 2012년 이래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면서K-ICT 전략실현의 일환인 ICT분야 해외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부의 주요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전시상담회와 스타트업설명회(이하 ‘스타트업IR’)를 비롯해 케이무브(이하 ‘K-Move’) 연계 채용박람회,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술세미나 등을 한 곳에 모아 93개의 국내 및 현지 기업과 350여명의 현지 기업인 및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진다. 먼저 개회식과 함께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는 한·미 ICT 정부관계자, 기업인,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중심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지난 3월 K-ICT 전략을 발표하고 창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미국에서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를 실시한다.정부는 24개 핵심개혁과제로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그 추진 전략의 하나로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는 것이다.먼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장터 아마존(www.amazon.com)내에 한국수산식품 띠 광고(배너)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실구매를 유도한다. 이와 동시에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www.k-seafoodworld.com)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국 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국 수산식품 판매점 정보를 모아 소비자의 위치에서 가장 인접한 구매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을 통해 서로의 정보공유를 가능토록 하여 구매 유도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현지 판매중인 우리
금융위원회가40년만의 정책보증 제도를대개편하는 등 ‘중소기업 신 보증체계’를 구축, 창업·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지난달 29일금융개혁회의에서 “창의 혁신 기술 기업의 창업과 성장 촉진을 위한 ‘신 보증체계 마련’ 방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금융위는 “최근 기존 보증기업이 장기간 계속 이용하는 ‘기득권화’, 성숙기 이후 기업에 편중 지원되는 ‘안정기업 쏠림현상’ 등 문제가 발생하는 등한정된 재원이 한계기업 지원 등 비효율적으로 사용돼 경제성장에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보증이 도입된 지 40년이 지난 만큼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 창의·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먼저 창업기, 성장 초기 기업 발굴 및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보증기관의 심사 인력과 조직을 ‘성숙기업 관리’에서 ‘창업·성장기업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재편한다. 특히신·기보의 창업지원을 기존14조 3000억원→17조 6000억원으로 3조 3000억원 확대한다. 이로써전체 보증 중 창업보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20.8% → 2019년 26.7%로 상향된다. ‘죽음의 계곡(d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4.5% 감소한 17,423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6,436대 보다는 6.0%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196,543대는 전년 동기 162,280대 보다 21.1% 증가한 수치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713대, 비엠더블유(BMW) 3,156대, 아우디(Audi) 2,482대, 푸조(Peugeot) 1,071대, 폭스바겐(Volkswagen) 947대, 포드(Ford/Lincoln) 801대, 토요타(Toyota) 792대, 랜드로버(Land Rover) 744대, 렉서스(Lexus) 731대, 미니(MINI) 690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09대, 닛산(Nissan) 430대, 볼보(Volvo) 326대, 포르쉐(Porsche) 318대, 재규어(Jaguar) 274대, 인피니티(Infiniti) 134대, 혼다(Honda) 132대, 캐딜락(Cadillac) 59대, 벤틀리(Bentley) 49대, 피아트(Fiat) 33대, 시트로엥(Citroen) 29대, 롤스로이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http://www.genesismotors.com)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정의선 부회장,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을 선언했다.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추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 브랜드를 육성해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보다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다. 제네시스와 현대 브랜드간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브랜드 명칭은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에서 ‘제네시스’로 결정했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 중심의 진보(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