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영종하늘도시와 검단새빛도시에 2,800여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방식은 민간참여 주택사업으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투자하고 민간사업자는 건설비를 조달하여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분양대금으로 각자의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민간참여 주택사업 방식은 입지가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공공택지에 브랜드 가치가 높은 민간의 고유 브랜드로 분양을 하기 때문에 공급자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사업구도로 LH와 타 지방공사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공모대상지는 영종하늘도시 A27블록과 검단새빛도시 AB14블록 2개지구의 총 2,799세대로 총사업비는 영종 3,635억, 검단 4,144억 규모다. 영종하늘도시는 2009년도 동시분양 이후 주택공급물량이 전무하였던 지구이나, 유력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 발표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2017년), 스테츠 칩팩코리아 생산단지 조성등의 개발계획 등이 가시화되면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러한 토지시장의 성숙으로 올해 상반기 공급되었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최고경쟁률이 2365대 1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모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규제개혁 차원에서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용역·물품 구매입찰 시 사전에 규격을 공개하는 등 업체의 입찰 참가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제한입찰제도 개선’을 올해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규격공개 의무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자치단체 입찰 시 구매예상가격이 5천만원 이상인 용역·물품 등에 대하여 구매규격을 내년부터 사전에 공개하도록 한다. 그동안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그동안 특정업체에 유리한 규격이나 조건을 구매 규격서에 반영해 입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 구매규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불공정한 방법으로 특정 규격을 반영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업체 간 입찰참여 기회균등에 따른 공정한 경쟁이 기대된다. 입찰참가 진입장벽 금지사례 구체화 다음으로는 입찰참가제한을 하지 말아야 할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예규에 규정화한다. 과도한 입찰참가 제한을 막으려는 의도로 그동안 ‘규제개혁신문고’ ‘규제기요틴’의 건의사항이나 각 지자체의 감사사례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사전에 구매규격을 공개해 입찰의 투명성을 높이고 과도하거나 중복적인 입찰참가 제한이
종자산업, 도시형첨단농업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2017년 문을 연다.교육부는 종자산업, 도시형첨단농업, 소프트웨어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김제자영고, 대구자연과학고, 광주경영고 등 3개 교가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3개 교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준비과정을 거쳐 2017년 3월 문을 연다. 2010년 처음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이번에 3곳이 추가되면서 모두 47개 교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첨단온실 등 생산시설과 육가공 실습실을 비롯한 시설설비, 기자재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 등은 기숙사 리모델링과 급식비를 지원한다.김제자영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자산업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된다. 대구자연과학고는 도시형첨단농업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정보통신기술(ICT) 영농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광주경영고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 번째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SW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과 산업계의 SW인력 수요에 따른 우수 인력 조기 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100% 취업 목표, 최고기술자나 기술창업자 등의 성장경로 확립 등을 위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고택과 향교 등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작은음악회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10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전국의 크고 작은 공간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다양한 문화예술행사 1972건이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300여 년의 세월동안 한옥의 아름다움을 지켜온 강릉시 선교장에서는 ‘힐링이 있는 팝스콘서트’가 개최된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고가옥길에 위치한 주천고택 조견당에서는 ‘클래식에서 팝스까지 크로스 오버 콘서트’, 경북 경주시 충의당에서는 문화마을들소리의 ‘뜻밖의 외출’, 청송군 송소고택에서는 정가악회의 콘서트가 각각 펼쳐진다. 충남 논산군 명재고택에서는 댄스팩토리의 ‘해설이 있는 위대한 우리 문화유산-국악기의 재발견’ 공연, 나주시 남파고택에서는 천우의 ‘연희 융합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부산 동래향교에서는 서울펠리체앙상블의 ‘힐링과 사랑 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다음 날인 29일에는 광주시 무양서원 및 제주향교에서도 작은 음악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어린이집, 유치원으로도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0월에는 4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해 총 156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찾아간다. 세종특별자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공사가 탄소상쇄프로그램으로 적립한 녹색기금으로 설치를 지원한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오전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재활시설 장봉혜림원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봉혜림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태양광발전시설은 인천공항공사가 2년간 탄소상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적립해온 녹색기금 3천 8백만 원을 지난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써 설치가 추진됐다. 이 시설이 운영되면 장봉혜림원 신축 건물에 연간 23.4MWh의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3백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인천공항공사는 또한 이날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30여 명이 장봉도 거주 독거노인 4가구를 방문하여 LED조명 설치, 방충문 교체, 보일러 교체와 같은 생활여건 개선 활동과 장봉혜림원 조경수 전지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 김영웅 시설본부장은 “공사 임직원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적립해온 녹색기금이 이처럼 뜻깊은 사업에 쓰이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가 주관하는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전국의 도서관계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해 23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서관인들의 현장교육 지원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이다.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70년의 동행, 도서관과 도서관인 – 전진을 위한 혁신과 조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인 인천에서 개최돼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큰 잔치로서 의미를 더하게 된다. 2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가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사례보고와 함께 ‘한국도서관협회, 100주년을 위한 Agenda’를 주제로 기념세미나가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특별강연,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모두 58개의 국내·외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인천시가 주관하는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 : 2015 세계 책의 수도
정부가 금융회사‧서민금융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신상품 3종 세트’를 출시했다. 이는 지난 6월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6.23)’의 일환으로, 금융위‧금감원‧금융회사‧금융협회‧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추진중이다. 먼저 정책 서민상품 성실상환 이후, 자금지원의 공백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론’을 도입한다. 지원대상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3년 이상 거래한 고객 중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대출 신청일 현재 신용등급이 5등급 이상인 사람이다. 지원조건은 연 9%를 한도로 기존 햇살론 등 정책상품 보다 낮은 금리 수준으로 제공하고, 대출한도(햇살론 기준)도 최대 1천만원 → 3천만원으로 증액(성실상환 인센티브)한다. 새희망홀씨 취급 15개 은행의 해당 영업점에서 취급하게 된다. 11월3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11월 중에 취급은행 모두 출시 예정에 있다. 신한은행, KB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지원 대상자가 정책 서민상품 취급기관을 방문해 성실상환 확인서 발급 후, 은행에 징검다리론 지원을 신청
금융감독원이 저축의 날을 맞아 현명한 저축을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및 금융거래시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26일(월)부터 3일에 걸쳐안내한다.금감원이 제1편으로 제시한 현명한 재테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는 다음과 같다. 먼저 주거래 은행을 정해 예·적금 가입, 급여계좌 등록 등을 하고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아야 한다. 다만 은행별 주거래은행시 제공하는 혜택 등은 다르므로 꼼꼼히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은행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금융상품에 가입할때에는가입목적, 금액, 만기 등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정기적금보다는 정기예금 이자율이 높으며, 예치 기간이 길수록 이자율도 높아짐에 유의해야 한다. 상품을 비교할 때에는 예·적금, 펀드, 보험상품의 금리, 수익률, 보험료 등을 상품별로 비교할 수 있는 각 협회 비교공시 등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내년 1월부터는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전 권역의 비교가능한 금융상품을 통합 비교할 수 있게 된다.펀드·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은 예·적금보다 단기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반면에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유의해야 한다.
정부는 10월 23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5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터넷신문의 유해성광고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은 정부 3.0의 협업가치에 기반해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관계부처·위원회 등이 합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인터넷신문의 청소년유해성 광고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 및 자율규제 활성화 추진 내용 등이 담겼다.먼저 의료광고와 의약품광고 등에 대한 사전심의 기준을 강화해, 기존에 불법·허위·과장광고 중심이었던 것에서 선정성 및 저속한 표현 등까지 포함하도록 했고, 아울러 의료광고 심의기관이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관련부처(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의약품광고가 사전심의를 받은 적합광고물인지를 누구나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사회적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또한 관련법을 개정하여 인터넷신문사업자 및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가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를 차단·관리하는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운영하도록 의무화했다.이를 통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하수도 사용료가 내년 1월부터 현재보다 평균 19%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하수도 사용료 조정(인상)에 따른 시의 사전보고를 받고 내년도 하수도 사용료 인상(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으로 인상(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내년부터 가정용과 업무용, 욕탕용(1구간)은 평균 19%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영업용·욕탕용(2,3구간)·산업용은 현재 타 특·광역시의 요금보다 높은 관계로 인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수도 사용료가 인상되면 가정용의 58.3%를 차지하는 10톤 이하의 가정에서는 한 달 하수도 요금이 2,400원에서 3,2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또한, 35.8%를 차지하는 20톤 이하 사용자는 월 6,200원에서 8,300원으로 2,100원이 인상된다. 현재 인천의 하수도 평균 사용료는 7대 특·광역시 중 서울시와 부산시 다음으로 비싼 편에 속하지만,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범위의 사용료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 “전체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내어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가정용 10톤 이하의 경우 7대 특·광역시 중 대
인도 최대 은행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tate Bank of India: SBI)의 서울지점 인가됐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어 SBI의 서울 지점 신설을 인가했다.인가의 부대조건은 6개월 이내 영업을 개시하고 기존 서울사무소를 폐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영업기금은 미화 1000만 달러(102억원 가량)이며 은행법에서 정하는 은행업무 모두를 취급할 수 있다.
관세청은 23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15년 3분기 원산지검증 분야에 공이 큰 우수직원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최우수상에는 품목분류 오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분석을 통해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차량용 룸미러 부적정 수출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 김송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우수상은 국제 현지검증을 통해 싱가포르산 팜유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를 적발한 인천세관 이권일 관세행정관과 터키 수출물품 원산지증명 오류를 적발한 서울세관 김미애 관세행정관이 각각 수상했다.그 밖에도 부적정하게 인증수출을 받은 불법특혜업체를 적발하는 등 수입 및 수출 분야 검증업무에 기여도가 높은 4명이 장려상에 선정되었다.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원산지검증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1년 원산지검증 조직을 신설해 FTA 불법특혜를 받은 업체를 적발하는 등 지난해에만 789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FTA 원산지검증 업무는 방대한 국제협정의 이해 정확한 품목분류 등 고난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반면 다른 관세업무분야에 비해 역사가 짧아 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증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 분기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단장 홍성유, 이하 한수예)는 10월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2015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국제학술토론회의 및 국제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전 지구 수치예보 시스템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토론회의는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과 한수예에서 30여 명의 세계적인 기상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특히 수치예보모델링의 권위자인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의 죠셉 클렘프 박사, 세계기상기구(WMO) 전 수치실험위원회 위원장 마틴 밀러 박사가 참가할 예정이다.기상청은 이번 토론회의에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기술개발 2단계 중반 사업 단계에서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시험모델(KIM : KIAPS Integrated Model)이 개발됨에 따라 준 실시간 현업 운영 현황 및 검증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수예사업단의 홍성유 단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국제학술토론회의는 세계 수준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나누는 협력의 장이 됨과 동시에 사업단 중간성과의 객관적 검증의 장이 될 것으로 판단한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3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와 합동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실학박물관 및 천진암을 방문하는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하였다.이번 탐방에는 공사의 부서별 청렴리더인 청렴지킴이 등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역사 속 다산 선생의 청렴사상을 배우고 청렴 리더쉽 함양 및 청렴 조직문화 제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이번 탐방을 함께한 연세대학교 김용흠 교수는 ‘다산 선생의 청렴사상과 목민심서’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모든 리더십의 전제로서 청렴은 어떠한 명령과 권위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항상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스스로를 규율하며, 몸가짐을 바로 할 것을 당부하였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는 “정약용 선생에게는 ‘한 겨울 차가운 냇물을 건너듯 신중하고,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듯이 경계하라는 뜻의 여유당(與猶堂)’이란 호가 있다”며 “공사 임직원들도 이를 본 받아 항상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청렴을 먼저 생각하고 부정부패를 경계하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1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 중 소연평도와 소청도에 2016년에 각각 100톤과 150톤 규모로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자립형 해수담수화 설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에 해수담수화시설은 소무의도, 대무의도, 대연평도 등 3곳에 설치돼 있다. 소무의도(급수인구 70명), 대연평도(급수인구 559명)는 정상 가동해 식수부족 도서의 식수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으나, 대무의도(급수인구 31명)는 설치 후 주민들의 전기료 부담으로 사용중지돼 가동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운영 중인 해수담수화시설에 대한 동력비 지원, 시설 개보수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수담수화시설 사용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가뭄에 대비해 식수부족 도서주민의 급수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연간 46억여 원을 투입해 대체식수용 관정개발, 정수장치 설치, 급수관로 개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수원고갈 도서에는 운반급수를 시행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항구적인 대책으로 해수담수화 설비를 확충하고, 2020년까지 소무의도, 대무의도 등에 상수도 보급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