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23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ASEAN)+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 차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한다.청와대는 8일 이러한 내용의 박 대통령 하반기 다자회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출국,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이어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또, 아세안+3 정상회의 및 EAS,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21∼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은 9월 중국 방문 및 유엔총회 참석, 10월 미국 방문, 최근의 한일중 3국 정상회의 및 한중 양자회담,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 올해 하반기 정상외교 성과에 더해 지역 및 국제이슈와 관련한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먼저 15∼16일 ‘포용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주제로 터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G20내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이번 G20 정상회의는 금융위기 이후 지속
한국 관광산업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마련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이 6일 경복궁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선포식을 축하했다.박 대통령은선포식에서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외국 관광객을 맞이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의 국가브랜드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자는 ‘미소 국가대표 선서식’과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K팝 커버댄스 공연 등이 열렸다.미소 국가대표 선서식에서는 택시기사, 철도 승무원, 관광경찰 등 관광산업의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10명의 미소국가대표의 친절 다짐 선서와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해외 경연을 거쳐 선발된 12개국 68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 이민호, 설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선포식에 참석한 배우 이민호와 가수 설현은 이날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정부는 세
오늘 9일(월) 11.14 민중 총궐기 대회를 위한 선포식이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총궐기 투쟁본부 전국대표단은 선포식이 끝나고 광화문을 지나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을 실시했다.민중 총궐기 투쟁본부는 노동자, 농민, 빈민 대표단으로구성되어 최근 정부의 정책들이 반민생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11.14 민중 총궐기 대회를 대규모 정권 규탄 대회로 하겠다고 밝혔다.'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바꾸자 세상을!' '박근혜 정권 퇴진! 뒤집자 재벌세상!'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11월 14일(토) 광화문에서 민중 총궐기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외치며 시민들에게 참여를호소했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1일 내년도 사회복지직 9급과 일반직 9급,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은 내년 3월 19일에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며,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9급 공채시험은 내년 6월 18일, 7급 공채시험은 내년 10월 1일에 실시한다. 다만, 서울시는 내년 6월 25일에 7·9급 시험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수요의 증가에 따라 다른 공채시험일정보다 앞당겨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방공무원의 공채시험별 응시원서 접수, 선발 예정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사회복지직의 경우 금년 12월 중에, 7·9급은 내년 2월 중에 해당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토록 되어 있으나,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미리 시험 일정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6일(금)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의 후속조치로, 규제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방 규제개혁을 가속화하기 위한 ‘불합리한 지방규제 공개 및 사전 차단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대책은 기존의 불합리한 지방규제는 투명하게 공개(규제지도 공개)해 정비 속도를 높이고, 신설·강화되는 불합리한 지방규제는 사전에 차단하여 지방규제 개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2014년 12월부터 국조실, 행자부, 법제처 등 12개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불합리한 지방규제 6천440건 중 10월 말 현재 아직까지 정비되지 않은 지방규제 2천995건을 모두 ‘국가법령정보센터(법령-조례 원클릭 서비스)’에 공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민은 내 고장의 규제개혁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지자체는 타 지역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규제의 신속한 정비를 유도한다.아울러 작년에 발굴한 불합리한 지방규제 외에 현행 자치법규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지방규제도 빠짐없이 정비하기 위해 앞으로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발견하면 국민 누구나 쉽게 신고(국가법령정보센터에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바로 연계)할 수 있다.그리고 앞으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6일 중구 아트플랫폼 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디자인 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2015 인천 도시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을 수행하는 김현선 디자인연구소와 인천지역 디자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2015 인천 도시디자인 포럼’은 인천시의 공공디자인과 도시브랜드를 진단하고, 선진 디자인 도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 국제 디자인페어와 연계해 시민, 대학, 기업, 전문가 등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디자인 분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포럼은 인천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과 전문가 주제발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장영호 팀장이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활성화 사례를 소개했으며, 류명식 홍익대 교수가 도시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콘텐츠 발굴 방안에 대해 발표를 했다. 한기웅 강원대 디자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에서는 이인재 인천발전연구원 정책연구실장, 김창수 인천발전연구원 도시인문학센터장, 이진 인천산업디자인협회 회장, 강정란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2016년도 예산 규모가 8조1,922억원으로 정해졌다. 일반회계는 2015년도 보다 17.7%(8,829억원) 증가한 5조8,60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조3,319억원 규모다.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을 재정건전화와 시민 행복, 그리고 희망을 위한 미래에 투자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토지 매각에 따른 재원으로 3,034억원의 부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5년 1/4분기 기준으로 39.9%인 채무비율을 2016년말까지 31.7%(↓8.2%)로 낮춰 재정 ‘정상’단체로 전환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군·구 조정교부금 등 소요액 1조1,845억원도 전액 반영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에 군·구 조정교부금 5,535억원, 교육청 전출금 5,608억원, 시세징수 교부금 702억원 전액을 반영해 차질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어려운 재정으로 인해 떨어진 시민들의 사기와 도시 활력을 높이는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의 역사성과 문화가치를 극대화하고자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36억원), 문학산 편의시설 확충(20억원)과 함께 시민 누구나가 생활속에서 문화·체육·예술을 접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2010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 중인 강원 남부권 상수관망정비사업에서 1차 종료 대상인 영월군과 정선군의 상수관망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강원 남부권 상수관망정비사업 기간: '10.10.12 ~ '15.12.16('15.11.1 ~ 12.16 성과분석·평가기간)이에 따라 영월군은 860만톤, 정성군은 1,680만톤의 누수량을 절감하여 유수율이 사업 초기인 2011년 33.4%와 34.8%에서 올해 8월 기준으로 각각 92.1%와 90.4%로 약 3배 가량 향상됐다.※ 유수율 = 정수장에서 생산하여 공급한 수돗물(총급수량) 중에서 요금으로 징수되는 수량(유수수량)의 비율( = 유수수량 / 총급수량 × 100%)이 기간 동안 누수량 감소로 절감된 수돗물 양은 영월군 860만톤, 정선군 1,680만톤 등 총 2,540만톤이다. 이는 일평균 1만 7,400톤의 양으로 인구 약 5만명의 도시에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또한,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과 요금수입 증가를 통해 지방상수도의 경영 수지도 대폭 개선되어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수량 감소로 인한 영월군과 정선군의 2011년 대비
금융위원회가40년만의 정책보증 제도를대개편하는 등 ‘중소기업 신 보증체계’를 구축, 창업·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지난달 29일금융개혁회의에서 “창의 혁신 기술 기업의 창업과 성장 촉진을 위한 ‘신 보증체계 마련’ 방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금융위는 “최근 기존 보증기업이 장기간 계속 이용하는 ‘기득권화’, 성숙기 이후 기업에 편중 지원되는 ‘안정기업 쏠림현상’ 등 문제가 발생하는 등한정된 재원이 한계기업 지원 등 비효율적으로 사용돼 경제성장에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보증이 도입된 지 40년이 지난 만큼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 창의·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먼저 창업기, 성장 초기 기업 발굴 및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보증기관의 심사 인력과 조직을 ‘성숙기업 관리’에서 ‘창업·성장기업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재편한다. 특히신·기보의 창업지원을 기존14조 3000억원→17조 6000억원으로 3조 3000억원 확대한다. 이로써전체 보증 중 창업보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20.8% → 2019년 26.7%로 상향된다. ‘죽음의 계곡(d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부 업종별 표준계약서 제정의 일환으로 기존 도소매업종 표준계약서에 편의점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편의점 업종 표준계약서를 제정하여 11월 5일부터 사용을 권장한다.편의점 업종은 다양한 유형의 계약(완전 가맹, 위탁 가맹 등)이 체결되고 있으나, 이중 대표적인 유형인 완전 가맹 계약을 중심으로 표준가맹계약서를 제정하였다. 제정안에서는 임의 중도 해지, 위약금 규정 세분화, 계약 위반 중도 해지 및 위약금, 매출액 지제 송금 수수료 규정 등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어느 일방의 임의 중도 해지 시, 가맹 계약의 경과 기간에 따라 계약 상대방에게 위약금을 차등 지급하도록 하였다.광고 ․ 판촉 비용 부담 규정도 보완하였다. 광고 비용은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하도록 규정하고,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 적립, 할인 등의 보상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업자가 가맹수수료 비율대로 부담토록 하였다.시설·실내 장식(인테리어) 공사 비용 규정, 지원금 규정 신설, 대여설비 및 상품 등의 점검 규정을 보완하여, 가맹본부는 시설 ․ 실내 장식 공사 비용 내역을 가맹점 개점 후 1개월 이내에 가맹점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또한, 가맹점 사업자가 계약 사항을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관 호흡기질환 집단 발병에 따른 동물생명과학대학과 학교 생물안전위원회의 조치와 관련 “건물 임시 폐쇄 등 최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 대응조치를 해 추가 확산을 차단했으며 이에 따라 11월3일 이후 추가환자 발생이 없다”고 밝혔다.건국대학교 생물안전위원회와 학교본부가 호흡기질환 발병을 인지한 것은 지난달 27일(화) 오후로 당시 동물생명과학관 실험실 책임교수로부터 연구원들의 호흡기질환 발생에 따른 병원 입원 등을 보고받았으며, 의료진의 ‘인수공통전염병’이 의심된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연구실이 소속된 동물생명과학관 5층을 폐쇄하고 감염 통로가 될 수 있는 건물엘리베이터 가동을 중단했다.건국대 생물안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동물생명과학관 건물 전체 폐쇄를 논의했으며, 28일(수) 오전에도 추가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호흡기성 질병의 전파가능성을 의심해 동물생명과학대학과 생물안전위원회는 오전 11시 학생 등 건물 내 모든 인력을 귀가 조치하고 건물 전체를 폐쇄했다.질병관리본부도 ‘환자발생 및 주요 경과’보고서에서 27일(화) 건국대병원이 원인미상 호흡기질환 사례 3명을 초기 방역당국에 신고해 초기 대응이 빨랐으며 28일(수) 학교가 해당 건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4.5% 감소한 17,423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6,436대 보다는 6.0%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196,543대는 전년 동기 162,280대 보다 21.1% 증가한 수치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713대, 비엠더블유(BMW) 3,156대, 아우디(Audi) 2,482대, 푸조(Peugeot) 1,071대, 폭스바겐(Volkswagen) 947대, 포드(Ford/Lincoln) 801대, 토요타(Toyota) 792대, 랜드로버(Land Rover) 744대, 렉서스(Lexus) 731대, 미니(MINI) 690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09대, 닛산(Nissan) 430대, 볼보(Volvo) 326대, 포르쉐(Porsche) 318대, 재규어(Jaguar) 274대, 인피니티(Infiniti) 134대, 혼다(Honda) 132대, 캐딜락(Cadillac) 59대, 벤틀리(Bentley) 49대, 피아트(Fiat) 33대, 시트로엥(Citroen) 29대, 롤스로이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http://www.genesismotors.com)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정의선 부회장,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을 선언했다.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추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 브랜드를 육성해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보다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다. 제네시스와 현대 브랜드간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브랜드 명칭은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에서 ‘제네시스’로 결정했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 중심의 진보(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한다
중국 내 최대 오프라인 결제기업인 라카라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유명한 라카라는 인민은행이 발급한 전자종류 지급허가를 최초로 받아 중국 내 결제시스템을 선진화시킨 금융결제 전문기업이다. 현재 중국의 모바일 결제시장을 점유 중인 알리페이, 텐페이와 함께 3대 기업에 속하는 라카라는 레노버 그룹의 하이테크-금융서비스 계열사로 중국 최대의 OTO거래 사업망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은 편리하지만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사기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이미 여러 차례 진통을 겪었던 국내 시장에서는 특히 예민한 사항이다. 라카라는 신원 검증에 사용되는 중요 지급정보인 유효기간과 CVV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정보유출의 위험이 덜 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개인 계정 개설이나 신원인증 등의 요구 없이 카드발급은행을 통해 즉시 신원검증이 이뤄지며, 검증 메시지(OTP) 하나로 검증과 결제를 동시에 승인, 안전성과 신속성이 보장된다. 단, 첫 사용자일 경우에는 두 번에 걸친 OTP인증이 필요하다. 국내 최저가의 결제 수수료 서비스 역시 라카라만의 경쟁력이다. 이는 POS 단말기 제
안랩(AhnLab)은 자사의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기반 본인인증서비스 ‘AhnLab 간편인증’을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로 삼성카드의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m포켓’에 적용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AhnLab 간편인증’ 적용으로 삼성카드 ‘m포켓’ 사용자는 서비스 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단계에서 기존 인증 방식(SMS, ARS) 외에 ‘AhnLab 간편인증’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AhnLab 간편인증’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인증방식 서비스다. 인증 화면 상에서 1개의 인증 코드를 바로 입력하는 ‘원터치 간편인증’ 방식으로 기존 인증 방식 대비 인증단계를 축소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또한, 높아진 보안성으로 인증정보 가로채기 등의 전자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도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카드 ‘m포켓’ 이용 시 AhnLab V3 Mobile Plus로 ‘AhnLab 간편인증’ 사용이 가능하며, 추후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안랩은 올해 2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MOU를 맺고 ‘AhnLab 간편인증’ 개발을 시작했고, 삼성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