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병돈 이천시장, 이원희 동아제약㈜ 대표이사는 30일 오전 10시 40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동아제약㈜ 이천공장의 증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사음동 이천공장에 칫솔 등 제조시설 3천여㎡를 증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약 970억을 투자해 제조시설 및 창고 등 총 2만여㎡를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증설로 기대되는 약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검토한다. 경기도와 이천시는 공장증설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와 이천시가 공동으로 건의한 규제개선사안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27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3에 대해, 오염총량관리계획이 시행 중인 자연보전권역의 경우 기존공장이 폐수를 배출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증설부분이 폐수배출시설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기존공장의 폐수 배출 공정과 관련이 없는 경우 증설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문제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3은 자연보전권역에서
KT가 ‘클립(CLiP)’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30일 KT에 따르면 스마트지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클립’이 기존 기능에 오프라인 결제를 추가했다. 탑재된 결제 기능은 BC카드의 HCE기반* 신규 서비스 ‘BC Pay’와 KG모빌리언스의 휴대폰 소액결제 ‘엠틱’이다. * HCE(Host Card Emulation) : 가상 클라우드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고, 결제 시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아 NFC를 통해 거래하는 서비스이로써 ‘클립’은 전국 7만 8,000여개 가맹점에서 NFC 태그나 바코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클립’에 탑재된 ‘BC Pay’는 KT의 ICT 플랫폼에 그룹사인 BC카드의 핀테크가 결합돼 가능해졌다. BC Pay 결제는 공차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카페/베이커리), CU, GS25(편의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대형마트),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두타, 엔터식스(쇼핑) 등 전국 5만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엠틱’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로 클립에 등록한 할인멤버십, 가맹점멤버십,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배중권)는 궐내각사(闕內各司) 권역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궐내각사 특별관람」프로그램을 오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고 전했다. 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관원들이 궁에 들어와서 일하던 관청을 말한다. 대부분의 관청은 궁궐 밖에 있었지만,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가진 관청은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다. 궐내각사는 창덕궁 정전(正殿)인 인정전(仁政殿)의 동쪽, 서쪽, 남쪽에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남쪽 일부의 궐내각사와 2004년 12월 복원된 서쪽의 궐내각사가 공개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궐내각사는 인정전(仁政殿) 주변에 위치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 훼손된 것을 2004년 12월에 일부 복원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관청이 모여 있는 인정전 서쪽의 궐내각사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문관, 예문관, 규장각 등과 같은 조선 시대 관리들의 일상적인 업무 공간에 대해 문화재 해설사의 자세하면서도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여 일반인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궁궐
(사)한기범희망나눔은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지역대항 농구대회’를 11월28일 동작구 강현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출전선수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됐고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우승은 안양시 관양중학교가, 대회MVP는 우승학교 주장인 표솔빈 학생이 선정됐다.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와 서울 6개(중구청소년수련관(중구), 방화중학교(강서구), 강현중학교(동작구), 관양중학교(안양시), 재현고,여명학교(노원구), 한겨레중고(안성시))지역 학생 150여 명이 참가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농구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저소득층․다문화가정․탈북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체력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기범희망농구교실’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주1회 1시간30분 (7월~12월, 총15회) 농구 지도와 2박3일 여름농구캠프, 농구경기관람 (프로농구경기 관람/ 농구자선경기 관람) 등을 진행하며 지역대항 농구대회도 개최한다. 지역대항 농구대회는 그동안 배운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 학생의 성취감 및 만족도 극대화 시키고 팀워크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유료방송과 통신료 미환급액을 민원24(www.minwon.go.kr)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조회서비스를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유료방송과 통신료 미환급액은 요금을 이중으로 납부하거나 서비스 가입·해지 시 보증금이나 정산금이 제대로 환급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서 그동안 미환급액이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유료방송과 통신료 미환급액 조회 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조회 사이트의 국민 인지도와 환급률도 낮은 편이었다. 이에 정보 공유시스템과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운영하는 행정자치부와 유료방송·통신사업의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일 평균 25만 명이 이용하는 민원24 홈페이지에서 유료방송과 통신료 미환급액을 한 번에 확인하는 통합조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민원24에서 조회결과 환급받을 금액이 있는 경우에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스마트 초이스’ 포털이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유료방송 미환급액 정보조회’ 포털을 이용하여 환급신청을 하거나 기부도 할 수 있다. * KTOA 스마트초이스 포털 : www.sma
‘제2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국내 스타들은 물론 해외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의 MC부문 시상은 박종진, 김학도, 박은지, 최윤슬이 수상했다. 또 K-POP가수 부문에는 에일리, 포미닛, 에이핑크, 허각, 제시, 빅플로, 러블리즈, 뮤지컬부문 안재욱, 소냐, 개그맨 부문에서는 송영길, 이상훈, 박나래, 김기리, 김민경, 박성광이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김재원, 김현주, 류승수, 최윤영, 영화 부문에서는 박근형, 김인권, 김서형, 오광록, 김희정, 홍아름, 창조 등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터내셔널 부문에는 오타니료헤이, 샘해밍턴, 장만, 담빈흥, 촘푸아라야, 그레이스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MC부분 시상을 한 영화배우 최윤슬은 ㈜아이티앨에서 개발한 패스가드 전속모델로 계약을 마치고 CF촬영을 앞두고 있다.
올해 송년회는 1차로 간단하게 끝내는 등 조용한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1,717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에 달하는 59.8%가 ‘올해 송년 모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송년회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11.7%에 그쳤고, 28.5%는 ‘미정’이라 답했다.송년회 참석이 예상되는 횟수는 ‘2회’(40.3%)나 ‘3회’(29.3%) 참석할 것이라는 답변이 높았다. 모임은 주로 ‘주말 저녁’(62.3%)이나 ‘평일 저녁’(47.3%)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송년회 시기는 12월 넷째 주(42.4%)와 셋째 주(41.8%)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 해가 바뀌는 12월 다섯째 주(28.4%)로 계획하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올해 송년회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계획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작년보다 모임 참석 횟수도 줄이고, 적은 비용을 사용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아 조용한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 올해 송년회를 ‘1차로 간단히 혹은 낮에 만나는 등 조용히 보낼 것’이라는 답변이 65.9%로 ‘2차 이상으로
평창에서 정선으로 가는 국도 42호선 14.9km가 4차로로 확장되어 11.30 (월) 오후 3시에 개통된다. 이번에 확장 개통되는 도로는 평창~정선 1·2구간으로, 기존의 굽고 가파른 2차선 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7분(22분→15분), 운행거리도 3.3km(18.2km→14.9km) 단축된다. 사고위험이 컸던 굴곡도로 구간이 개선되면서 안전 확보는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평창~정선을 잇는 국도42호선은 ‘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봉 활강경기장‘과 연계되며 1·2 구간에 이어 3구간 10.2km도 ’17년 까지 차질 없이 완공하여 평창~정선 전 구간이 편하고 안전한 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위원회의 성별비율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가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높은 여성참여 비율을 기록, 양성평등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성별비율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위원회 여성비율은 35.6%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1위를,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서울 37.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14년 말 기준으로 127개이며, 위촉직 위원 2,081명 중 여성위원은 741명(35.6%)이다.이번 공개는 지난 7월 1일 시행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것이다. 양성평등기본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책결정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성별 60% 초과를 금지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의 성별참여 현황(‘14.12.31.기준)을 살펴보면, 각종 정책결정을 위해 총 1만8천43개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참여하고 있는 위촉직은 18만1천48명(남성 12만 9천 492명, 여성 5만 1천 556명)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살펴보면 여성위원 비율은 28.5%로, ’13년 27.6% 대
계약제도의 합리적 기준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의 계약관련 학회 교수 및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였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계약학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세미나 「지방계약의 최근 이슈와 발전방안 모색」이 11월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인천시에서 유치한 전국단위행사로 이용철 인천시 기획조정실장과 강기홍 한국지방계약학회장, 곽임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등 계약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반에 걸쳐 2세션 3주제 형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1주제에서는“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위기관리제도”에 관한 긴급재정관리제도의 지정요건과 기준을 법제화 등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게 설정하여 파산직면의 지방자치단체 회생과 재정책임성 확보방안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2주제는 “EU와 영국의 공공혁신조달 사례 및 시사점”을 통해 공공조달 역할의 인식전환, 조달제도의 개선과 전략적 활용, 유기적 협력, 구매부서 위상제고 및 공공조달 전문가 양성을 강조하였고, 3주제에서는 “국가계약과 지방계약의 관계”란 주제로 차이점을 비교하고 보증기관 연쇄부도, 연대책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책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5일 14:00 수인선과 인천1호선의 환승역인 원인재역에서 공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맞춤형 역무설비 재배치 시연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역무실과 매표실이 분리된 역들은 신속한 고객 응대가 어려워 역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낮았다.해결방법은 역무집중화공사 뿐이었으나 7억여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보니 쉽게 개선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공사는 교통카드 도입 이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매표실에 역무실과 동일한 화상 및 전화설비, 교통카드 전산기, 열차 및 PSD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등 전반적 역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정호 사장은 “현재 인천 1호선에는 교통카드 개집표기와 역무실이 멀리 떨어진 역사가 다수 있어, 고객들의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고 직원들 역시 역사 상황파악을 위해 고객 접점과 역무실을 뛰어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역무설비 재배치로 고객 서비스가 향상되고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원인재역 역무설비 재배치사업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조세포탈범 27명,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을 통해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조세포탈범은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거나 장부를 파기하는 등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하여 조세포탈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이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세법질서를 저해하는 고의적·악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세범칙조사를 실시하여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내년 미국을 시작으로 국가 간 금융정보 교환 확대 등을 통해 미 신고자에 대한 적발을 강화하여 탈루세액 추징뿐만 아니라 과태료 부과, 명단공개 및 형사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미(과소) 신고자는 2015.10.1.부터 2016.3.31.까지 시행되는 ‘미 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간’내에 신고하면 제재를 면제받게 되므로 반드시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뒷모습에 담긴 구직자의 진정한 모습, ‘엉뚱한 사진관’ 展 응답하라 ‘추억의 로-라장’ 시민청에 반짝 개장 세운상가 장인들과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 열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11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시민 참여형 공공사진관 엉뚱한 사진관이 전시 ‘3x4cm : 우리들의 초상’을 27일(금)부터 내달 10일(목)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에서 선보인다. 첫 직장을 구하는 청년부터 재취업에 도전하는 중·장년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엉뚱한 사진관에 참여한 260명의 뒷모습 증명사진이 전시된다. 본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관계;대명사’팀이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현대사회에서 구직자의 잠재력과 열정을 발견하자는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일시 : 11월 27일(금)~12월 10일(목) 오전 11시~오후 8시 (월 휴관), 오프닝 - 11월 27일(금) 오후 5시 장소 : 서교실험예술센터 1층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33-7217, sfac.or.kr 28일(토) 단 하루, 70년대 추억의 롤러장을 재현하는 토요일은 청이 좋아 ‘돌아온 추억의 롤러장’이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더 이상 만
故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26일(목)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차분하게 내리는 눈은 더욱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정확히 오후 2시 시작된 영결식은 1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국회 영결식에는 부인 손명순 여사, 장남 은철 씨 차남 현철 씨 등 직계유가족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여야 정치권 인사들은 물론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각계 대표와 주한 외교단, 시민까지 8천 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건강상의 문제로 국회 영결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26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다시 방문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며 배웅했다. 김동건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영결식은 ▲국민의례 ▲묵념 ▲고인 약력보고 ▲조사 및 추도사 낭독 ▲종교의식 ▲생전 영상 상영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조총 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사를 낭독한 김수한 전 국회의장(현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은 추도사 말미에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기도 했다. 추도사에 이어 고인의 종교인 개신교 의식과 함께 불교·천주교·원불
관세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의 연내 발효에 대비, 차질 없는 이행 준비를 위해 ‘한-중 FTA 발효 대비 2단계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하여 발효 전·후 100일간 본격적인 대중(對中)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2단계 대책은 한-중 FTA의 가서명('15.2.25) 직후 시행한 1단계 특별지원(3.2~6.10)의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우리기업이 한-중 FTA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5대 방향 20대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과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FTA 기업 활용 지원 ① FTA 활용실익이 큰 대중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집중(컨설팅 사업 조기 시행) ② 한-중 FTA 발효 후 3개월 간 특별통관대책 수립·운영 ③ CEO 간담회 등 FTA 활용지원 민관 협력체제 구축 ④ 세관별 관할지역 특성을 반영한 FTA 활용 제고 시범 사업 및 관세평가분류원의 중국품목분류사례 DB 구축 추진 ⑤ 중국 현지 진출기업 및 바이어 대상으로 FTA 활용 정보를 제공하여 한국산 제품의 수입 확대 유도 ◇FTA 법규·제도·조직 정비 ① 한-중 FTA의 국내 이행을 위한 FTA 관세특례법령 등을 개정하고, 통일된 세관 업무 집행을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