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 기자] 2016년, 청년들의 마음속 한파를 녹이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인턴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총 5만명(강소·중견기업 3만명, 중소기업 2만명)에 대해 청년취업인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16년도에는 특히 청년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취업기회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청년취업인턴제는 청년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정규직 채용기회를 제고시키고, 기업에게 우수 인재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로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최대 570만원의 지원금을, 인턴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로써강소·중견기업과 참여한청년 서로가 윈윈할 수 있게 된다.기업에게는 인턴기간 3개월간 최대 180만원(매월 50~6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 후 1년이상 고용유지시 최대 390만원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원하며,인턴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인턴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년이상 근속시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지난해 청년인턴 우수사례자는 "인턴제 덕분에 3개월 만에 정직원으로 전활될 수 있어서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30여 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에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지난 1월 13일 3차 강화군 현지실사를 거친 끝에 최종 2개의 자치단체(인천 강화군, 충남 공주시)를 선정함으로써 여느 해 보다 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18 올해의 관광도시’선정은 그동안 인천시와 강화군, 그리고 인천관광공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협력한 것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강화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14년도부터 올해의 관광도시 유치를 위해 계획에서부터 의견수렴, 사업추진협의체 구성 및 관광자원 개발 등에 걸쳐 지속적인 준비활동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 연 매출액 3,000억 원 미만인 중견기업도 하도급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지난해 7월24일에 개정된 하도급법 규정사항을 보완하는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해당 시행령 개정안이 2016년 1월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 하도급법은 중견기업도 수급 사업자로 보호하는 것이 골자로, 해당 내용을 공정위가 이미 완료한 경제민주화 관련 9개 핵심과제 중 하나다.개정 시행령 내용으로 하도급 적용 대상인 대규모 중소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2조 원을 초과하는기업’으로, 보호 대상인 소규모 중견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업종별로 각각 800억 원 ~ 3,00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정했다.보호 대상 기업의 업종별 매출액 상한액인 800억 원 ~ 3,000억 원은 현행 ‘업종별 중소기업 규모 기준 상한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시행령 개정으로 대규모 중견기업이 소규모 중견기업에게 제조 · 수리 · 건설 · 용역 위탁을 하는 경우,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내에 대금을 지급해야 하며 60일을 초과하여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대금 미지급으로 중소기업의 피해가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공정위 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올 2학기부터 인천지역 특수학교와 일부 초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떠날 때 119 구조·구급대원이 안전요원으로 따라간다.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을 문제로 수학여행이 취소되거나 부모들도 이를 기피하는 사례가 많았다.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서울시가 수학여행에 119대원들을 동원해 실제로 상주터널 사고에서 활약한 바 있다.이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와 인천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2개월 간의 사전 협의를 거쳐 초등학교 등의 수학여행에 119 대원이 동행하기로 업무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인척지역 특수학교와 수학여행에 안전요원 동행이 어려운 초등학교 25곳이 우선 시행된다. 이들 학교들은 올 2학기부터 수학여행을 갈 때 외부업체 위탁이 아닌 119동행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인천시 교육청은 3월까지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별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소방본부는 현장 경험이 많은 최정예 소방대원 50명을 동행요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동행요원으로 선발된 대원은 소방안전학교에서 직무관련교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동행요원들은 전문가 입장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이 나선다. 인천시는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2주 간 4개 반, 10명의 특별사법경찰 단속반을 투입해 설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등을 특별 단속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을 맞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사과, 배, 쇠고기, 조기 등 각종 농·축·수산물 제수용품과 한과, 건강식품, 지역특산물 및 정육선물용 등 설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일부 유통업자들의 불법행위가 기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에도 값이 떨어지는 과일과 채소를 비싼 상품인양 포장만 바꾸는 이른바 박스갈이가 기승을 부리며 설 선물을 놓고 사기와 눈속임이 이뤄져 서민들의 울분을 산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등 특별단속을 실시해 설 성수식품의 불법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농산물도매시장, 종합어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 배 등 과일을 박스갈이로 유명지역 특산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및 수입산을 국산으로 판매하는 원산지 거짓표시와 정육 선물세트에 육우나 젖소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한우의 등급을
빈폴액세서리의뮤즈로 활약중인 수지의 16년 봄 광고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화보속 수지는 인형 같은 비주얼과 우아한 포즈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의 고혹적인 눈빛은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촬영에서 수지는 오피스룩에서부터 데이트룩까지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룩을 보여주며, 그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포즈와 오피스 레이디의데일리백을 더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살짝 헝클어진헤어에 날씬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주는 미니스커트와 원피스를매치한 수지는 빈폴액세서리의 봄 신상품인 ‘허니백(Hunny Bag)’을매치해 사랑스러움을표현했다. 특히, 수지가 입은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와 옐로우 색상의 ‘허니백’의 매치는‘꿀처럼’ 달달한 데이트룩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허니백’은 전형적인 버킷스타일 가방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스타일링연출을 도와준다.또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팬츠를 입은 화보 컷에서는 새로운 컬러로 출시된 수지의 it 아이템 ‘보니백(BonnieBag)’을 선택해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수지의 데일리백인‘보니백’과 ‘허니백’은 빈폴액세서리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SSF SHOP(h
카카오가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다가치펀드’를 통해 국제구호단체 글로벌비전과 함께 라오스 싸나캄 지역에 나디초등학교를 건설했다.현지 시각으로1월14일 오전에 열린 완공식에는 나디지역 관계자와 학부모,나디초등학교에 다니게될 아이들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결연 아동 만남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나디마을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4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업의존 빈곤지역으로 폐쇄적인 마을환경으로 인해 인프라와 식수가 매우 부족한 지역이다.특히 자연재해에 취약한 목조건물이 대부분이며,나뭇잎으로 지어진 집도15%에 달할만큼 주거환경이 열악하다.기존의 나디초등학교는30년 전에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지어진 목조건축물로 노후화가 심해져 붕괴 직전으로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이 지역 초등학교 졸업률은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카카오와 글로벌비전은 나디초등학교 재건축을 통해 교실과IT교실,도서관,화장실,운동장 등의 교육환경을 확충하고 나디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IT교육 프로그램인‘IT로 만나는 세상’을 진행한다.카카오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기본적인 컴퓨터 수행능력과 함께 글로벌시대에 대한 가치를 배워 지역사회를 벗어난 넓은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15일(금) 전국 240여명의 조합원을 지닌 한국관광협동조합과 한국 기독교 발상지 순례상품 개발을 통한 ‘인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관광 5대 거점인 중구 개항장 및 경인아라뱃길 코스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에서 시작된 기독교·천주교 발상지를 순례하는 코스를 개발하여 전국 기독교 단체를 대상으로 인천 성지순례 관광객을 본격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기독교와 천주교가 백령도, 강화도, 중구 개항장 등 인천을 통해 처음 유입되어 한국 최초의 교회 및 성당 등 종교적 의미와 역사가 깊은 종교 사적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상품 개발 및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성지순례지로 명소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천을 찾도록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백령도에는 △1832년 개신교 선교사 칼 귀즐라프가 도착하며 한국 개신교가 시작된 백령중화동교회 △1846년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 신부를 통해 천주교가 최초 유입된 백령천주교회 △한국 기독교 100년사를 엿볼 수 있는 기독교 역사관 등이 있으며, 강화도에는 △1900년도에 동서양 건축법의 조화를 이루며 건립된 성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월 12일 산곡4 재개발구역의 임대주택 비율을 17%에서 5%로 완화한 정비계획을 변경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산곡4 재개발구역은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 39,381㎡를 정비해 약 809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그 중 5%인 41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인천시가 지난 5월 21일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0%로 고시한 후, 이를 반영한 재개발구역은 13개소가 됐으며, 모두 5% 범위 내에서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구 분총세대수임대주택세대수비율합 계19,8999205%부개서초교북측1,559735%부개3532275%서운1,907955%부개인우922465%효성1 1,354685%청천2 5,1902605%계양12,3691195%주안41,856191%산곡2-2811415%부개41,268645%산곡2-1923475%산곡3399205%산곡4809415% 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추진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던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한 결과, 다수의 구역에서 차근차근 관련 절차를 이행하는 등 추진 동기가 부여되고 있다”면서“특히 청천2 뉴스테이(New Stay)
정부 부처 정원의 1% 이상이 2018년까지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전환된다. 또 올해에는 466명이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신규 채용되는 등시간선택제 공무원 규모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 지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전일제 공무원(주 40시간)이 필요에 따라 시간선택제(주 15~30시간)로 전환해 근무하는 전환형과 통상적 근무시간(주 40시간)보다 짧은 주 20시간(오전·오후·격일 등) 근무하는채용형으로 나뉜다. 인사처는 각 부처에 시간선택제 적합직무 발굴을 독려하는 등 2018년까지 정원의 1% 이상인 약 1500명을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전환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육아·질병·가사휴직 전후에 시간선택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할 공무원이 1년 이내에 시간선택제로 전환 시 감소한 월 봉급액의 30%(최대 50만 원)를 1년 간 지원하는육아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근무 제도도 함께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시간선택제 공무원 올해 채용인원은 지난해(377명)보다 24% 많은 466명, 2017년에는 5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사처는 시간선택제
최근 피부 관리를 어려워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을 겨냥한 다양한 스킨케어 헬프템이 출시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는 남성의 활력 넘치는 피부를 위한 7가지 피부 활력 요소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고기능성 올인원 제품이다. 이중 동해 심층수에서 끌어올린 제품 주원료인 ‘블루에너지(BLUE ENERGY™)’가 대한민국 남성 3대 피부 고민인 수분, 피지, 탄력의 밸런싱을 도와 거칠고 메마른 남성 피부에 에너지를 충전해 활력 넘치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실제로 2836 남성이 4주 동안 사용했을 때 사용 후 분비된 피지량이 약 29% 감소하고, 사용 후 수분량은 24%, 탄력감은 15%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시험기관: 아이씨코리아㈜/ 시험대상: 성인 남성 24명, 28-36세/ 시험기간: 2015년 9월 10일~10월 8일, 4주간)한방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 맨 라인의 ‘본윤크림’은 남성용 고보습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인삼씨 오일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를 완화해주고 피부를 촉촉하고 활력 있게 가꿔준다.남자 피부를 위한 남성화장품 종류가
조세포탈과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81)이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과 1368억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또 함께 기소된 장남 조현준 사장(48)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기소된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과 조 회장의 큰 아들에게 이와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효성이 분식회계를 통해 약 1200억 원의 조세를 포탈하는 등 1358억 원을 탈세하는 그릇된 이윤 추구의 단면을 보여줬다”며 “조세 정의를 훼손하고 사회적 지위 등에 비춰보면 매우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재판부 “2003~2012년 장부상 기재된 부실자산을 대체할 금액을 정한 뒤 가공의 기계장치를 감가상각비를 기재하는 방법으로 분식 회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분식 회계가 장기간 조직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고려하면 조세 포탈의 고의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포탈한 세액이 1358억 원에 이르는 거액이고 법인세 포탈은 회사의 다수 임직원이 동원되어 조직적 계획적으로 저질러졌다”며 “탈세가 무거운 범
15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색적인 패션쇼가 열렸다. 미즈실버코리아와 한국여성본부는 통상적인 패션쇼개념을 벗어나 ‘의식 있는 패션쇼’ 나눔·봉사·배려의 2016 ‘사랑’패션쇼를 진행했다. ‘2016 미즈실버 코리아 L.O.V.E 패션쇼’는 기존의 통상적인 패션쇼 개념을 벗어나 자발적 패션스테이지로 개인적 특성을 살리며, 시니어와 신세대가 화합하는 무대로 절제된 연출컨셉과 패션과 개성을 표현했다. 스테이지는 테마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됐고, 모델들도 사회 각층의 일반인들과 전문모델, 학생모델, 미스코리아, 미즈실버코리아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미즈실버코리아는 “일반적인 패션쇼가 의상이나 상품을 위한 이벤트성이 강한데 반해, 이번 ‘사랑’패션쇼는 우리의 생각을 반영해 보여주는 의식이 살아 숨 쉬는 패션쇼”라고 전했다.패션쇼는 사랑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고, 나눔·봉사·배려의 의미를 부각시키며,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무대를 꾸려 나갔다. 한국여성운동본부의 김은하 본부장은 “아직도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 등 사회 문제들이 전체 국가의 발전과 사회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홈앤쇼핑이 식품위생 전문기관과 손잡고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유통에 앞장선다. 15일(금) 홈앤쇼핑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포괄적인 위생관리 위탁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유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식품관련 생산 공장 및 농가의 위생을 관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감동 및 고객 만족을 실현할 계획이다. 종합위생관리 사업은 크게 △위생관리 사업과 △교육 및 자문 사업으로 나뉜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이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 시설의 위생관리 및 기구와 장비 등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사회적 이슈 제품에 대한 수시검사, 시즌별·계절별 중점 수거검사를 수행함으로써 입체적인 품질관리 기능도 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식품 취급자에 대한 주기적인 위생교육(분기별 1회)과 자문을 실시해 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위해도 식품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 등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김재억 QA팀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의식과 요구
올겨울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1월 3째주 모처럼 추위가 찾아왔다.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은 곳곳에 눈발이 날리는 등 겨울다운 모습을 모습을 보였다.16일(토요일)에는 추위가 한풀 꺾였지만 눈을 본 스키어와 보더들을 막을 순 없었다. 오전부터 대부분 고속도로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으며, 스키장 나들이객이 많은 영동고속도로는 차들로 북적거렸다.토요일 늦은 시간(20시경)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를 찾았다. 새벽 4시까지 심야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에는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리프트권을 끊기 위해 줄을 서고 있던 이원재(34, 서울) 씨는 “간만에 겨울다운 추위와 날리는 눈을 보고 참을 수 없어 급하게 일정을 잡고 스키장을 찾았다”며 “고속도로가 많이 밀릴까봐 아예 늦게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 4시까지 심야 스키를 충분히 즐기고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즐거워했다.스키장에는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친구, 연인과 함께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뿐만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로가득찾다.스키장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신나는 음악으로 스키어들과 보더들을 반겼다. 슬로프의 설질도 추운 날씨와 간만에 내린 눈 때문인지 좋은 상태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