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제천, 강원 원주의 병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감염 의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공익신고 제보,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먼저 복지부는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를 접수, 즉각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의료기관 내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여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의료기관 내 종사자 또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이러한 공익신고는 복지부․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부터 접수하게 되며, 신고 접수된 의심기관에 대하여는 복지부․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의사회 등과 함께 즉각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더불어 '공익신고자 보호법'상의 포상금 지급제도(국민권익위원회 소관)를 활용해 공익신고를 활성, 점검의 실효성을 더할 계획이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근거한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 피신고자가 형사처벌․행정처분을 받게 될 경우, 국민권익위에서 신고자에게 포상금(또는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한편 이번에 문재를 일으킨 1회용 주사기 등 재
지난 1월22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이하 한수총)가 수협법 개정을 요구하는 촉구문을 채택하고 서명운동에 들어가자 전국에서 어업인들의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어업인들은 수협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수협법 개정안 국회처리가 완료될 때가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수총은 “수산금융지원과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등 수협중앙회가 수산산업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사업구조개편에 필요한 수협법이 조속히 시일 내에 개정되지 않을 경우 중앙회분 아니라 수산산업과 어촌경제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조속한 법안처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는 올해 안에 수협법 개정안 처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협은행의 정상적 경영이 사실상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위기 시에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도록 고안한 은행구제법인 바젤Ⅲ가 그 이유인데, 현재 모든 시중은행들은 바젤Ⅲ 적용을 받고 있지만 수협은 조합원 출자와 정부자금 출연 등의 특성 때문에 올해 12월1일부터 적용된다. 특히 수협법 개정안에는 수산물 유통구조 관련 내용 등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도 담고 있어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어촌경제에도
말기 암 환자가 자택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시범사업'이 오는 3월2일부터 전국 17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입원을 대체할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병원 입원 서비스와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고 보호자는 사별가족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정 호스피스를 선택하는 말기 암 환자는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의료 또는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가정 호스피스 환자가 등록하면 의료진이 24시간 내 전화를 하고, 48시간 내 가정을 방문하여 환자 상태를 확인한 후 케어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받게 되는 환자의 부담은 간호사 단독 방문시 1회 방문 당 5천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시1만3천원으로 한 달 동안에도 환자 부담은 5만원 수준이다. ‣ 방문료: (의사) 초회 방문료 102,310원 수준
고궁 야간 특별관람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해 경복궁, 창경궁에서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은 예매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급증하는 국민적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여 2016년에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을 지난해(연 4회 48일)보다 대폭 늘어난 연 4회 120일로 확대 운영한다.문화재청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고궁의 운치있는 밤 경치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턱을 낮추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복궁 야간 관람지역을 근정전‧경회루‧수정전 권역에서 사정전‧교태전‧강녕전 권역까지 확대 개방한다. 또한,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궁중문화축전(4.29.~5.8.), 고궁 야간 음악회(4~10월)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그 시작을 알리는 2016년 제1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창경궁 3월 1일부터 4월 3일(월요일 휴무), 경복궁 3월 2일부터 4월 4일(화요일 휴무)까지 각 30일간 시행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국립고궁박물관도
일반식품․운동기구 등을 판매하면서 키 성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장하여 광고한 8개 키 성장 제품 판매업체와 2개 광고 대행사가 시정조치 및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번에 공정위로부터 시정조치 및 과징금을 부과 받는 업체는 판매업체인 닥터메모리업, (주)메세지코리아, 에이치앤에이치, (주)나일랜드, 마니키커, 에스에스(주), 디엔에이(주), 에스에스하이키(주)와 광고대행사인 (주)내일을, (주)칼라엠앤씨 등이다. 피심인조치 내용관련 제품판매업체닥터메모리업시정명령, 과징금(28)공표명령키즈앤지(식품)(주)메세지코리아시정명령, 과징금(19)공표명령톨플러스(운동기구)에이치앤에이치시정명령, 과징금(13)공표명령키움정(식품)(주)나일랜드시정명령공표명령롱키원(식품)롱키원플러스(운동기구)마니키커시정명령공표명령마니키커(식품)에스에스시정명령공표명령롱키원골드(식품)디앤에이(주)고발 (업체 및 대표자)마니키커(식품)에스에스하이키(주)고발 (업체 및 대표자)키클아이(식품), 키플러스(식품)키짱(운동기구) 피심인조치 내용관련 제품광고대행사(주)내일을시정명령공표명령키플러스(식품)하이키플러스(운동기구)(주)칼라엠앤씨시정명령공표명령롱키원(식품)마니키커(식품) 공정위는 이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1990년대 중반 이후 정부 차원의 대북지원만도 총 22억불이 넘고 민간 차원의 지원까지 더하면 총 30억불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우리정부의 노력과 지원에 대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대답해 왔고 이제 수소폭탄 실험까지 공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고 북한의 핵 능력만 고도화시켜서 결국 한반도에 파국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설을 이어가며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막기 위해서는 북한으로의 외화유입을 차단해야만 한다는 엄중한 상황 인식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가 지급한 달러 대부분이 북한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쓰이지 않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 2013년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우리 국민 7명이 한 달 가량 사실상 볼모로 잡혀 있었고 이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피 말리는 노력을 해야
인천시립교향악단 레인보우시즌 그 두 번째 음악회이자 제351회 정기연주회인 모차르티즘 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의 서막을 여는 교향곡 제39번이 메인이 되는 음악회로 인천시향은 모차르트 시대로 돌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그 시대의 편성 및 음악적인 관습 등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번 연주회에서 정치용 지휘자는 인천에서 흔히 연주되지 않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39번을 과감하게 선곡해 모차르트 해석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낭만주의 대표 오페라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과 인상주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도 연주된다.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15세에 매 5년마다 열 리는 가장 오랜 역사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인 비에냡스키 콩쿠르에 서 최연소로 참가해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인으로 2등에 입상하며 음악평론가상과 폴란드 국영방송 청취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인천에 거주하며 세계무대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이다. 인천시향이 창단 50주
2016년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결과 인천지역 6개 정비구역이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28일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 인천시는 뉴스테이 연계에 대한 대의원회 동의가 첨부된 14개 정비구역의 신청서를 해당 구로부터 제출받아 지난달 13일 제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신청한 37개 정비구역에 대해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자체 자체평가 검증 및 현장실사를 진행해 사업재개의 긴급성 등 공익성은 물론, 임대사업성의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15개 정비구역을 후보구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인천시가 신청한 14개 정비구역 가운데 동구의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금송구역 재개발사업, 송림1·2동구역 재개발사업과 남구의 도화1구역 재개발사업,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 부평구 부평4구역 재개발사업 등 6곳이 선정됐다. 2016년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 선정결과 구구 역 명면적 (㎡)현 추진단계비 고총계 6구역659,322 동구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72,664 사업시행인가 〃 금송구역 재개발사업114,081 〃 〃 송림 1․2동구역 재개발사업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보존에 선제적으로 나선다.인천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어새 교육 ‘저어새 자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3,000여 마리만 남은 멸종 위기종으로 이가운데80% 정도가 인천의 무인도 섬과 남동유수지 주변이나 강화도 갯벌 등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저어새 자연학교’는 저어새의 고향이 인천임을 알리고, 저어새의 생활터전인 습지 보존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특히 계속되는 개발과 오염으로 저어새의 번식지와 먹이터가 줄어들어 저어새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식지 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저어새 보존을 위한 활동으로 지금까지는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인천교사모임’가 중심이 돼 ‘저어새 작은 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돼 왔다.시는 올해부터 인천저어새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그들의 활동에 협력하는 외국 전문가와 함께 ‘저어새 자연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저어새 자연학교’는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큰 키, 늘씬한 몸매의 서구적 체형의 모델들이TV매체 속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들을 동경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커지고 있다.이에 맞물려 어릴 때 부터 아이의 키 성장을 우려하는 엄마들을 타깃으로한'성장 촉진' 제품들이 시중에 나오며소비를 부추겼다.“우리 아이들의 숨어있는 키를 찾아라!”, “검증 받은 성장 운동기구” 등 키성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판매업체들이 허위광고로 적발돼 논란이 됐다.12일(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반 식품과 운동기구의 키성장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판매업체 8곳과 광고대행사 2곳에 시정조치와 과징금 6,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재를 받은 업체와 제품은 닥터메모리업의 ‘키즈앤지(식품)’, ㈜메세지코리아의 ‘톨플러스(운동기구)’, 에이치앤에이치의 ‘키움정(식품)’, ㈜나일랜드의 ‘롱키원(식품)’, ‘롱키원플러스(운동기구)’, 마니키커의 ‘마니키커(식품)’, 에스에스의 ‘롱키원골드(식품)’, 에스에스하이키㈜의 ‘키클아이(식품)’, ‘키플러스(식품)’, ‘키짱(운동기구)’, 광고대행사 ‘㈜내일을’이 홍보한 ‘키플러스(식품)’, ‘하이키플러스(운동기구)’, ‘(주)칼라엠앤씨’가 홍보한 ‘롱키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던 12일(금) 오후 서울 마포의 한적한 길 위에서 파란색 옷이 눈에 띄었다. 지난 2월1일(월) 서울 마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한창인 노웅래 현직 국회의원이었다. 신수시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는노웅래 예비후보는 지나가는 길목에 상점 하나하나 들러 인사를 하고 있었다. 주변상가 1, 2층을 가리지 않고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던 노 예비후보가 들린 곳은마포구에 위치한 한‘힐링스테이’.노 의원의 깜짝 방문에 찜질기, 건강기구 등으로 운동을 하고 있던 어머니들은 반갑다며 환한 모습으로 맞이했는데 이곳은놀랍게도 타잔으로 유명한 MBC 성우 출신 박일 씨가 운영을 하고 있었다. 노 예비후보는 마침 자리에 있던성우 박일와악수를 하고 짧은 담소를 나눈 뒤한약탕 전문점, 커피전문점, 붕어빵 노점상 등을 들르며 마포 신수시장으로 향했다. 마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만큼 노 예비후보를 알아보는 주민들은 상당히많았는데한 주민은 “비도 오는데 고생이 많다”면서 “더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어 달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노 예비후보는 신수시장의 과일가게, 두부가게, 정육점 등 재래시장 상인들에게는 일일이 지난해 설과 비교해 올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지난 12일(금) 인천 중구 롯데 팩토리 아울렛 광장에서 춘절기념 세뱃돈(홍바오)을 주는 요우커 맞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홍바오 전달식은 중화인바운드협회 회장단(추신강 회장)의 추천 아이디어로, 인천관광과 관련해 민간단체 및 기업 모두가 2016년 인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다지는 시발점이 됐다.이날 세뱃돈(홍바오)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은 이웃나라 한국에서도 세뱃돈을 주고받는 관습에 놀라는 한편, 동질감을 표현하며 기뻐했다.이와 더불어 설날을 체험할 수 있는 4대 관광이벤트로 ▲쇼핑(롯데아울렛팩토리 쇼핑), ▲미식(명절 설음식 떡국 전원제공), ▲놀이(전통한복체험 및 투호놀이), ▲의료(의료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날 참여한 업체는 국제문화관광교류협회, 롯데 팩토리 아울렛, 어울, 엔타스, 지안검진센터, JK위드미성형으로,지난해 10월26일 인천관광 민관협력체 발족에 이어 이번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적지적소(適時適地)의 전략 원칙하에 4대 명절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중국인 관광객은 “타국인 한국에서 고국에서와 같은 홍바오를 받는 이벤트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자동차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도 경유자동차의 조기 폐차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올해 60억 원을 투입해 특정경유자동차 4,60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를 사용본거지로 하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대기관리권역(서울, 인천, 경기 일부)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운행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수치가 배출허용기준 이내이며, 보조금을 받고 저감장치 엔진 교체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적이 없는 자동차여야 한다. 조기 폐차를 신청할 경유자동차 소유자는 접수 대행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http://www.aea.or.kr/)에서 노후차량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자동차등록증 사본, 특정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결과 증빙서류, 차량 소유자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운송사업자 등록증 사본)를 첨부해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조기폐차 대상차량으로 적합판정을 받으면 자동차를 폐차하고 보조금 신청하면 된다. 사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남북한 군사적 긴장관계가 고조됨에 따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개성공단 중단과 더불어 금강산 관광 또한 불투명해 지면서 북한 접경 지역의 주민들은지난 연평도 폭격과 같은 북한의 도발이 언제다시일어날지 모른다는불안에 싸여있다.인천시는 서해5도와 강화군 등 접경지역에 위치한 주민대피시설 104개소에 대해 전수 확인·점검을 펼치며, 비상대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지난 2월 12일 강화군 교동면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한데 이어,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간 백령도와 대청도를 직접 찾아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했다. 김동빈 본부장은 주민대피시설의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방독면, 응급처치용품 등 구비물품이 제대로 비치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동빈 본부장은 “주민대피시설은 유사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비상대비 시설인 만큼 평소에 잘 관리하고 적극 홍보해 필요 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민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난 1월29일 서울 용산구 출마를 선언했던 새누리당 황춘자 예비후보가 16일(화)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갑작스런 눈이 내렸음에도 황춘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새누리당 당원들과 용산구 주민 등 300여 명이 개소식 현장을 찾았다. 개소식에는 11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의정부(을) 홍문종 의원이 황춘자 예비후보에게 격려의 영상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애초 2층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선관위와의 의사소통 착오로 인해 식전에 급하게 6층으로 변경됐다. 황춘자 예비후보는 단상도 없이 급하게 준비된 6층 선거사무소에서 서랍장 위에 올라가는 기지를 발휘해 개소식을 열었다. 황춘자 예비후보는 “선관위에2, 6층을 분명히 질의를 했고, 준비를 했는데 어떤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불편을 끼치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먼저 전했다. 이날황 예비후보는 “타성에 젖어있는 낡은 리더십으로는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없다”면서 “새로운 사고로 용산문제의 해법을 준비해온 저는 국제업무지구 재점화, 철도시설 선진화, 도시정비 활성화, 관광특구 특화전략 등 4대 전략을 준비했다”고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