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에서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가 고객만족 운영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의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연이어 성공하며 의학회 학술회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학회 학술회의는 주로 고소득계층이 참석하여 지역경제파급효과가 타분야 학술회의에 비해 높아 컨벤션업계에서도 각광받는 분야이다. 또한 의학회 특성상 다수의 분과회의장과 로비 부스전시 공간 확보 및 고성능의 음향영상장비 등 의학회 학술회의 개최를 위해 컨벤션센터가 갖추어야할 요건 또한 까다롭다. 최근 송도컨벤시아는 ‘2016년 아시아오세아니아신경손상학회’ 유치 성공에 이어 ‘제12회 세계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학술대회’의 송도컨벤시아 개최를 확정하였다. 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는 작년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총 5건의 의학회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는 이미 확정된 행사만 7건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신경손상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대한정형외과학회 60주년 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APCIS)’, ‘대한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 등의 개최가 확정되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컨벤션팀 김지안 팀장은 “이러한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객 송출 시장인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양 기관은 2월 17일 방콕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방콕 지사와 함께 현지 유력 여행사를 초청하여 인천-경기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지자체간 관광 명소를 코스화하여 현지 여행사들에게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방콕 시내에서 개최되는 태국 최대 관광 박람회인 태국국제관광박람회(Tha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인천 홍보부스에서는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벚꽃과 딸기체험을 소개함은 물론, 최근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예능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를 활용하여 송도 주요 지역 소개 및 오는 9월에 개최될 한류관광콘서트에 대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태국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홍보부스 내에서 태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설문 조사 이벤트를 실시하여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와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한 DB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주관하는「2016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에는 8월부터 10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총 61차례 진행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우리나라 궁궐 중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을 배경으로, 빛을 가득품은 보름달아래 아름다운 고궁을 거닐며 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곳곳에 숨은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듣고 보며, 다과와 함께 관람하는 전통예술공연까지 한데 만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매년 지속적인 성원을 반영하여 올해는 총 61회로 대폭 확대되어 국내외에 문화유산의 활용과 가치를 확산시키며 더욱 많은 이들이게 궁궐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35회 진행되며, 특히 3월에는 2부제로 운영되어 따스함을 품은 창덕궁의 모습을 더 많은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특히 올해부터는 아름다운 누각인 상량정에서의 대금 독주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그간 티켓 오픈 2~3분만에 매진이 되는 뜨거운 인기와 함께 올해도 많은 사람들에
정의화 국회의장은18일(목)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수반을 접견하고 양측관계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적 방법으로 팔레스타인 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수반님을 만나 반갑다”면서 “10년 이상의 오랜기간 동안 온건한 리더십으로 자치정부를 이끄는 수반님의 노력을 평가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팔레스타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압바스 수반은“대한민국 국민들이 팔레스타인의 평화정착 노력을 이해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현재 팔레스타인은 프랑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를 준비 중이며, 이미 57개의 아랍국가와 함께 아랍평화구상안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압바스 수반은 이어 “팔레스타인은 국제법에 맞게 UN의 헌장을 통해서 정의롭고 평등한 평화를 누릴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팔레스타인은 극단세력의 과격 행동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할 뿐 아무것도 나아지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이번 방한이 양측 의회교류로 발전하는 계기되길 희망해”-- 압바스 수반, 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유통전문업체 ㈜이마트와 손잡고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2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마트와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은 꽃게, 참조기, 젓새우, 참홍어, 동죽, 백합 등이다. 특히, 참홍어(348톤)와 동죽(688톤), 백합(116톤) 생산량은 2014년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꽃게와 젓새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생산된 수산물은 대부분이 생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반출돼 수산가공품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어 인천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과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품화 및 고급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통 활성화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이마트와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상품화에 필요한 원료의 수급과 인천시장 품질인증 지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실버택배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가속화시킬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인천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설립한 인천실버종합물류(주)가 2월초 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은 인천시가 정부3.0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 기관·기업은 지난해 11월 11일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 추진을 통한 실버택배 활성화 등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실버종합물류(주)는 실버택배 전담 조직이 돼 점차적으로 기존 실버택배사업의 통합 관리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거점 중심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실버택배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실버택배는 아파트·지역 거점으로 택배차량이 화물을 운송하면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거점에서 분류해 인근 주택가나 아파트단지로 배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배송장비로는 친환경 전동카트, 전동자전거 등을 이용하게 된다. 인천실버종합물류(주)는 실버택배 뿐만 아니라 이야기투어사업, 일상생활지원센터, 실버카페, 전통시장물류사업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날로 지능화‧은밀화되고 있는 환경사범에 대한 수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범수사 총괄부서인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TF)’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법무부에서 파견한 환경전담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수사경력 5년 이상의 환경부 소속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하여 총 7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검찰의 수사기법과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접목했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대형 환경오염사고나 광역적 환경오염행위에 대비해 신속한 수사체계를 확립했다.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담반에서 즉시 증거수집과 범죄행위 수사를 진행하고 영장을 청구하는 등 검찰과 후속절차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유역(지방)환경청 소속의 환경특별사법경찰 수사업무에 대한 총괄 조정 역할도 수행한다. 환경부는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 발족을 계기로 점차 지능화되거나 은밀화되고 있는 환경사범을 단속하고 막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과거의 환경사범이 허가를 받지
인천 영종도가 복합리조트 집적화 벨트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복합리조트 사업자 공모(RFP) 사전심사(예비사업자)결과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8월 공모를 시작해 11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전국에서 인천 미단시티(임페리얼퍼시픽, GGAM랑룬 컨소시엄) 인천공항 IBC-Ⅱ(모히건 선KCC 컨소시엄), 용유도(오션부), 여수(AOL통상 컨소시엄), 영남(B,Y World) 등 6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청구자격(5,000만 달러 자본금 납입, 2억 달러 예치)을 갖춘 곳은 미단시티와 인천공항 IBC-Ⅱ 단 2곳뿐이다. 미단시티를 선택한 2개 업체 가운데 한 곳인 GGAM랑룬 컨소시엄은 2억 달러를 예치했으나 5,000만 달러의 자본금 납입을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도시공사는 향후 정부 결과에 따라 모두 4곳에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단시티에는 현재 리포시저스(LOCZ)는 지난 2014년 정부로부터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전심사 승인을 받아 지난해 말 건축허가를 승인받고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인데 개장은 오는 2018년이다. 또 한국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소규모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설치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올해 에너지사업기금 7억 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연 1.8%(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 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총 20개사에 12억9천9백만원의 융자를 지원했으며,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초기 설비자금 지원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요 확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도심 분산형 전원공급 에너지원을 꾸준히 확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융자지원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설비용량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사업자이며, 올해 1월1일 이후 착수한 사업으로 기 완공된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0월 20일까지이며, 융자금액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상 사업자는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천시청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16일 특수목적법인(이하 SPC)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투명한 법인운영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시공사 김우식 사장과 공사에서 출자한 주요 SPC 6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현안사항별 대책이 논의됐다. 청렴실천 결의문은 ▲면밀한 사업관리와 경영합리화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에 부합한 예산의 편성과 집행 ▲청렴한 조직문화 창출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인천공사는 향후 SPC 사장단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여 개최하고 SPC의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상시적 협의체를 구성하여 SPC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사 전상주 본부장은 “앞으로 SPC의 자율경영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범위에서 인천시의 공공기관 혁신방안 취지에 부합하도록 개선이 필요한 부적절 집행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직원들이 소관업무를 좀 더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 기존과는 다른 해결방법을 찾고, 협업을 통한 최대한의 업무성과 창출을 위해 ‘업무혁신 아이디어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는 홍순만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경제부시장 소관 부서들이 순차적으로 릴레이토론을 이어가는데 오늘(17일)에는 경제산업국이 처음으로 시작하고 22일에는 건설교통국, 23일에는 해양항공국 아이디어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17일 토론회에서는 경제산업국 직원들과 팀별로 발굴한 ‘8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RD 강소기업 육성’외 32건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혁신 아이디어 토론회를 계기로 직원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창의적 도전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조직 문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이코노미 조운기자] 12일(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수 고(故) 신해철이 이끈 록밴드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40)이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한 위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사회를 맡은 고 신해철의 절친 남궁연이 직접 주최하고 비용을 전액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병원에서 위밴드 수술을받고 고통을 호소하다 재입원하여10월27일 숨졌다.이후 최초 수술을 실시한 병원측의 의료사고여부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는 등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이후 남궁연과 고 신해철의 유족등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신해철 법) 도입을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지난해11월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신해철 법'을 발의했으나 아직공청회도 국회 심의에도 올라가지 못해법안 통과에 난항을 겪었다.이 법안은 올해마지막 국회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폐기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이날 후배가수 홍경민은 고 신해철의 생전 히트곡인 라젠카, 호프(hope),해에게서 소년에게등 을 불러 그를 추모했다. 홍경민은 고 신해철을 떠올리며"국회에서 독특한 오늘의 콘서트는 고 신해철에게도 의미가 있는 콘서트
설 연휴가 끝난 11일 중구에 위치한 약수시장은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로 붐볐다. 이곳은 김행 예비후보와 배우 심은아 씨 남편이자 비박계 신상욱 당협위원장이 서울 중구 새누리당 후보자리를 놓고 맛 대결을 벌이는 지역이다. 붉은 색 누비점퍼를 입고 지역민들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악수를 나누던 김행 예비후보는 취재진을 만나자 “김행 예비후보입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평소 봐오던 다소곳한 모습 대신 열정적인 모습이 생소해 보이기까지 한 김 예비후보는 잠시도 쉬지 않고 시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손을 덥석 잡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인들과 지역민들은 대부분 거부감 없이 반기는 모습이었는데 한 상인은 “이제는 맨 날 봐서 만나면 반갑다”며 “우리 지역을 위해 일을 잘 하겠다니까 좋지 않느냐”면서 웃었다. 가끔 가계 안을 들어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요즘 별 일 없었냐”고 안부를 묻는 모습은 마치 이 지역에서 살아온 이웃주민과도 같은 친숙함을 느끼게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인근 아파트 노인정에 들려 30여 명의 어르신들과 대화도 나눴는데 자신이 중구에서 태어났고 이름을 ‘김행’으로 짓게 된 배경에 대해 말하며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웃었
2월14일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넘치는 'OO데이'들 속에 발렌타인데이가 본연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세계 각지에서 남녀가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써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사랑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여 고백을 하는 날로 알려져 있다.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보내는 관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으로 고백한다는 발상은 일본의 광고에서 시작되었다.일본식 발렌타인데이 기념법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면서 이 날을 전후로 하여초중고생, 성인 남녀 할것 없이 초콜릿 또는 다양한 선물을 주며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발전되었다. 발렌타인데이 시즌이 되면 팬시점, 마트, 백화점, 편의점 할 것 없이 '발렌타인데이 마케팅'에 전력한다.최근에는 초콜릿 뿐만 아니라 그와 곁들인 향수, 화장품, 시계, 의류 등의 업계들도 발렌타인데이에 편승한 마케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에는 '의리 초코'라는 말이 새롭게 생겨나초콜릿이나 소정의 선물을 '사야 하는 날'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의리 초코'는 사랑는 것은 아니지
13일(토) 설 연휴가 끝난 첫 주말, 기상청이 예보한 대로 궂은 비가 내리며 날씨는 영상으로 올라갔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며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다소 많은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한 바 있다.특히, 기온 상승과 많은 비로 인해 강과 호수, 저수지 등에서 얼음이 얇아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대비를 부탁했다.토요일 현재까지도 전국에 비가 오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낮에 잠시 그쳤던 비가 점차 굵어 지면서 지나가던 행인들은 급하게 우산을 사며 봄비라고 하기에는 굵은 빗방울에 당황하기도 했다.기상청은 내일(14일)은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