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지역 해양생태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인천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가치를 찾아 섬 활성화 도모와 정주여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는 인천대학교(녹색환경과학센터)와 지난 3월 7일 ‘해양환경 분야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청정 해양도시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덕적도와 대이작도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 환경성 조사를 실시해 섬지역의 해수와 갯벌에 대한 환경성을 파악하고, 바이오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생태 건강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성모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해양환경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공동 연구를 통해 인천 섬의 고유한 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8일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계양구 서운동 소재)에서 인천의 13번째 산업단지가 될 서운일반산업단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정복 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입주예정업체 기업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계양구청, 인천도시공사, ㈜태영건설, 트윈플러스㈜가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524,910㎡ 규모로 2017년까지 조성될 서운일반산업단지는 녹지 조성면적이 많아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해 말 산업시설용지 분양 시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제외한 53필지(분양률 81%)가 분양이 완료됐다. 서운일반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조업(C25), 전자부품 등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 등 16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식산업
지난 2월 27일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한국의 원윤종, 서영우 선수가 금메달을 딴 소식에 국내는 물론 외국 언론이 술렁이고 있다. 봅슬레이 역사상 최초 근메달로 이는 아시아 최초로 기록되었다.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금메달의 기적을 일궈낸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이들 선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속에서 전통적인 봅슬레이 강국인 독일 언론이 다가올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독일의 메달 전망이 밝지 않다고 보고 평가했다.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시상대에 선 원유종, 서영우 선수가 마치 기적이라도 일어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면서 “한국인인 그들은 이전까지 월드컵에서 수상을 해본 적이 없다. 봅슬레이계에서 한국은 전혀 다른 세계의 나라였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 쇼트트랙 강국이자 김연아라는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스타를 배출한 국가이지만 봅슬레이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종목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두 선수는 2018년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금메달 유력후보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들의 가파른 성장에 관심을 표했다. FAZ는 “두 선수는 3년 만에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시 수질환경과와 공조해 폐수 수탁처리업체가 밀집한 인천 서구 석남동 일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벌여 폐수를 불법으로 처리한 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야간시간대에 가좌하수처리장으로 악성 폐수가 무단으로 유입돼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주변의 14개 사업장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H사는 발생되는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직경 15㎜의 가지관을 설치해 COD(화학적산소요구량) 배출기준의 1,210배, 총질소는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8배 초과한 폐수를 배출한 혐의로 입건해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또한, 폐수 처리능력 및 처리가능성 보다 많은 양의 폐수를 수탁한 G사업자에 대해서는 추가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악성 폐수의 불법 처리는 생태계와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중범죄인 만큼 가좌하수처리장으로 고농도의 악성 폐수 유입이 근절될 때까지 수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과정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기술 전문가 양성교육으로서 10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 필기시험, 교육프로그램과제, 사례발표 등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수료 가능한 전문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4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 다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된다. 텃밭설계, 채소 ․ 과수 ․ 자생식물 ․ 실내식물 재배기술, 병 ․ 해충관리, 토양관리, 원예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실습 100시간으로 운영되며, 교육생 텃밭실습포장에서 직접 재배실습을 해 볼 수 있다. 교육인원은 25명이며, 도시농업기초과정, 농업자격증, 농업관련 경력 등 일정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교육신청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통해 2013년부터 3기 교육으로 49명의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회관, 체험농장, 개인농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민관합동으로 3월7일~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수출 순회 설명회(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순회 설명회는 사전에 양국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국의 지능형교통시스템 정책 및 기술 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발주처 인사면담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 참여기업은 한국도로공사, 엘지 씨앤에스(LG CNS), 모루시스템, 렉스젠, 메타빌드, 에스트래픽, 건아정보기술, 서진이엔에스, 트라콤, 팅크웨어 등이다. 이번 순회 설명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발주처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한 홍보, 수주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 양국 간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빠른 도시화로 인한 극심한 도심 체증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교통관리를 위한 교통센터 구축, 고속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근로자 수는 590만4천명, 도입 사업체 수는 30만 5천665개소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수는 전년대비 55만명 증가해 가입률은 상용근로자(1천100만명)기준 53.5%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2.0%p 올라간 수치다. 제도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확정기여형(DC) 가입자의 비중은 증가세, 확정급여형(DB) 가입자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체 수는 전년대비 3만118개소 증가해, 전체 사업체 기준 17.4%의 도입률을 나타냈다.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의 도입률은 84.4%(전년대비 5.6%p↑), 30인 미만 중소사업체 도입률은 15.9%(전년대비 1.0%p↑)로 나타났으며, 제도별 사업체 수는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확정급여형(DB) 도입 사업체 비중은 감소, 확정기여형(DC) 도입 사업체 비중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5년 말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26조 4천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말(107조 685억원) 대비 19조 3천314억원(18%) 증가한 액수로, 퇴직연금의 모든 제도 유형(DB·DC·기업형IRP·개인형IRP)에서 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크론병(K50)'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 자료를 토대로 ‘크론병‘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1년 약 1만4천명에서 2015년 약 1만8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천명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7.1%였다. 또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233억원에서 2015년 약 47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40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19.4%를 보였다. 지난해 기준 ‘크론병’ 진료인원 절반(50.7%)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 29.3% 30대 21.4% 10대 14.5% 순으로, 젊은 층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 진료인원의 비율이 높았다. 남성 20대는 21.5%, 30대는 15.4%로,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은 젊은 20~3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설사, 복통, 열 그
“인권이 없는 북한에는 여자가 없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탈북 여성 단체인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이소연, 이하 연합)은 7일 오전 10시, 서울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직장인, 농장원, 꽃제비, 군인, 해외파견등에서 근무하다 온 탈북여성들의 각종 증언과 동영상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잔인한 인권유린실태를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알리고 규탄하기 위한 자리다. 뉴코리아여성연합은 최근 북한의 김정은과 그 추종세력들이 지키고자 하는 북한독재정권은 북한주민을 위한 정권이 아니라 북한주민의 인권을 짓밟고 여성들을 유린하고 자기들 체제에 맞게 사육하는 것에 대해 비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북한열차승무원 출신 김은미, 해외노동자 출신 정현정, 협동농장원 출신 이은미, 군인출신 최수향, 북한 식량난으로 꽂제비가 되었던 김은실 등 5명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동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소연 대표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자유와 권리는 제한이 되고 수령과 당이 제시한 지시를 수행하여야 하는 의무만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북한여성들의 인권실태를 낱낱이 고발하고자 한다”고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 4개국 재난관련 공무원들이 모여 날로 가속화되는 재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전세계가 수행할 재난 위험에 관련한 가이드 라인이랄 수 있는 센다이 강령(SFDRR:Sendai Framework for Disaster Risk Reduction 2015-20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또한, 이들 4개국 공무원들은 재해에 강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재해위험 경감 및 기후변화 적응 분야의 새로운 전문가 집단을 양성할 것과 관계 공무원들이 센다이 강령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재해위험을 유효․적절하게 차단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능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UNISDR 동북아사무소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TCS 회의장에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재난·재해 관련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재해위험 경감을 위한 센다이 강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센다이 강령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센다이 강령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여 재해위험을 유효․적절하게 차단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봄을 앞두고 내린 강한 비가 내린 주말,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 5(토) 아라뱃길 관리의 핵심시설인 물관리상황실과 갑문통제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주요 시설물 관리실태 및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김경환 차관은 먼저 물관리상황실을 들러 상황실 근무자의 근무상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경환 차관은 배수문 등 시설물 파괴에 대한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근무자들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북한의 테러 공격 등에 대비한 철저한 위기 대응 사전 준비를 지시하였다. 이어 서해와 아라뱃길·한강을 잇는 아라뱃길에 통항하는 선박의 입출항을 통제·관리하는 갑문통제소를 방문하여 갑문 파괴 등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 시스템 및 방호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김경환 차관은 아라뱃길의 관리와 통항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물관리상황실 및 갑문통제소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것을 당부하였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프로그램이 올해 총 129개 선정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2016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결과 3월4일(금) 문화예술, 진로·직업, 모험·봉사 등 활동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프로그램, 그리고 청소년 보호환경 조성을 위한 보호프로그램으로 나눠 총 12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선정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시스템(ycon.moge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문성호의 연구결과 문화예술활동이 39.2%로 가장 높았으며,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현장 활동이 35.5%로 뒤를 이었다. 이에 여가부는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선호도와 청소년 인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을 반영하여 진로직업, 문화예술, 인성,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청소년특별회의 제안을 반영, 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에 나선다. 인천시는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직원 책임징수제」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3월 2일 현재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388명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52,715백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전체 체납액 159,179백만원의 33%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납세협력담당관실 직원 27명에게 1인당 체납자 100명씩 책임징수 담당자로 지정해 지속적인 징수 독려와 함께 현장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현지 실태조사 4개 반(각 2명씩)을 편성해 주 3회 체납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체납자관리카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출장 시 체납자의 차량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견인 조치하고, 고의로 체납액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형사고발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재산, 행방불명 등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결손 처분 등 효율적인 체납정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책임징수제 시행으로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율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징수 불가능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을
[M이코노미 조운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은 이번달 14일 출시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의 금융회사 판매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증권사 21개 사, 은행 14개 사 총 35개사가 ISA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중 33개사(증권사 19사, 은행 14사)가 3월14일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파악된다.나머지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소속 지주회사 내 계열사간 중복판매 문제와 중소형사로서 경쟁력 확보 불투명, 여타 상품에 집중 등의 사유로 아직까지 출시 여부가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처럼 나타난 ISA는 정부가 중산층 및 저소득 서민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실시 전부터 예금, 적금, 펀드, ELS, RP, DLS 등 여러 금융상품들을 묶어 한 계좌에서 통합 운용 관리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알려졌다.ISA의 출시 소식이 알려진 후 각 은행들은 ‘판매 각축전’이라 불릴 정도로 갖가지 경품을 내걸어 고객 유치에 열을 올려 문제가 됐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월24일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각 은행에 “대다수 국민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세
[M이코노미 조운기자] 헌재가 정한 선거구 획정 시한을 111일이나 넘긴 20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으로 일부 예비후보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이는 속에서 정부는 앞으로 있을 선거운동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3월4(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 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법무·행정자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외교부 1차관이 참석했다.정부는 이날,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을 3대 주요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으며 선거상황실을 24시간 단속체제로 가동하는 한편,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확대하여 현장중심 초동수사를 강화키로 하였다.‘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는 선관위가 중요 선거범죄 조사 중 증거인멸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검찰에 통보하는 제도로 즉각적인 압수수색 실시로 고발 전 증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매수·결탁, 대가 지급 등 금품 선거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배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엄단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