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여의도 봄꽃축제기간 동안 국회 방문객을 위한 참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5월에는 주말전통공연과 2016 열린국회마당을 개최하여 봄철 내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국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우선 여의도 봄꽃축제기간인 4월7일~10일까지 나흘간 확대 운영되는 국회 참관 프로그램은 휴관일인 10일(일)에도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본회의장 참관을 진행하고, 기존에 사전예약제로 운영했던 헌정기념관 참관 프로그램을 자유참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방문객들이 국회의사당 정문 입구와 출구에 비치된 리플릿을 보며 국회 경내를 자유 관람 할 수 있도록 경내 자유관람 코스를 개방한다. 자유관람 코스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숲속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길'과 숲속 도서관부터 해태상까지 걸을 수 있는 '화합의 길'로 총 거리는 각각 1.5km이며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기간동안 국회는 경내를 순환 운행하는 전기자동차를 기존 4대에서 5대로 증차 운행해 관람객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오는 5월7일부터 6월4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주말전통공연을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세계유산산책 판소리-셰익스피어 시리즈”에 이어 올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농·축·수산물 및 다소비식품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거·검사를 제조·가공·유통 및 소비단계로 이뤄진 식품공급사슬(food chain) 단계별로 체계화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수거·검사 목표를 11,000건으로 정했다. 주요 수거·검사 항목은 ▲가공식품 안전성 검사(식품유형별 표본검사, 제조가공단계, 유통단계, 소비단계), ▲유해물질 안전관리(식품 미생물)검사, ▲비의도적 유해물질(곰팡이독소) 검사, ▲방사능 안전성 검사, ▲농·임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이다. 또한, 부적합율이 높은 다소비 식품을 집중 수거·검사하고, 방사선 조사식품, 명절 등 특정기간 품목을 특별 관리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분야 검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목표로 정한 13,000건보다 11.4% 초과한 14,493건을 수거·검사했으며, 그 중 96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 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 및 폐기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을 생산·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청소년 유해환경 등 위반사항을 적발해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대진단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총 4개 안전취약분야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한경정화구역 등에 대하여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학교급식소 등 2,195개 업소를 점검했으며, 불법 광고물 103,500건을 정비했다. 특히, 식품 표시기준 등을 위반한 13건은 형사입건했으며, 7건은 행정처분 조치했다. 또한,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74건은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주정차 위반과 불법 광고물에는 과태료 216백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단속과 함께 시민들의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각종 전광판 및 게시판, 캠페인, SNS 등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학교주변 유해요인을 해소하는 데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우리 자녀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일 총 29명의 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차 뉴스검색제휴 진행사항 및 발표 일정이 공유됐으며, 언론사 시정 요청 사례에 대한 심의, 제재 심사 규정 일부 개정의 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된 독립기구인 뉴스평가위는 설립 이후 기사의 부당한 반복 전송 (이하 어뷰징), 저속·선정성 광고,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온라인 뉴스 생태계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경고해 왔다. 이날 뉴스평가위는 새로운 형태의 어뷰징 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기사 내 아웃링크’ 행위가 포함된다. 아웃링크는 기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가적 자료 및 기사를 이동하도록 안내하는 수단이었으나 최근에는 기사와 상관없는 내용들이 링크 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평가위는 이러한 어뷰징 행위가 저널리즘 가치를 훼손하고, 검색품질을 떨어뜨려 이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대상이라 판단해 평가 기준과 제재 방식을 확정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 규정을 공개하고 곧바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북부공원사업소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심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그린 스쿨(Green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 스쿨’은 도심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다. 서구 연희공원 내(연희동 산129번지) 8,000㎡ 규모에 관찰로, 야생화, 우리가 알아야 할 나무 100가지, 다육식물 등 다양한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그린 스쿨’ 체험교실은 야생초와 나무이름 알기, 난대식물 및 수생식물 생육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나무의 뿌리가 내리는 과정 등 계절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그린스쿨 숲 체험 교실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이 숲 생태에 대한 눈높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전문 숲해설가를 배치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린 스쿨’은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보육아동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공원사업소(☎440-6579)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공정하고 깨끗한 직무수행을 위해 ‘청탁등록시스템’을 구축했다.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청탁등록시스템’은 부패의 사전 예방적 장치로 인사청탁·이권청탁·부당지시 등 청탁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행동강령을 근거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선의의 직원을 보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청탁받은 직원이 청탁내용을 등록한 경우 청탁 거부로 간주,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기본적으로 인정하고 문제 발생시 징계가 면제된다. ‘청탁등록시스템’은 내부 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일반인까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청렴신고센터’와는 다르다. 시스템운영방법은 청탁자로부터 청탁을 받은 직원이 조직 내·외부를 불문하고 모든 청탁사항을 온라인으로 구축된 청탁등록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만약 청탁자가 타 기관 직원의 경우에는 청탁 사실을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일반인의 경우에는 기관차원에서 경고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청탁등록시스템’과 ‘청렴신고센터’ 두 가지 제도 구축을 통해 공사는 보다 부패방지시스템을 강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4일(월) 개막했다. 국회 뒤편 윤중로 일대에서 4월10일(일)까지 진행되는 본 축제는 주말 동안 비가 온뒤 맑게갠 날씨 속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봄꽃축제에는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저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봄꽃들 앞에서 셀카봉을 이용해'인증샷(인증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관광객들 중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았다는대학생 김 모양(21세)은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남자친구와 바로 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여의도 봄꽃 축제에는 30~35년 된 왕벚나무 1800여 그루와 옆에 한강변을 따라 핀 개나리, 진달래 등으로 장관을 이뤘다. 영등포구청은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는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을
미국․일본․중국․영국․프랑스․호주 등 세계 13개국 주요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과일을 비롯한 농축산물 및 주류(칠레산 수입 와인 및 수입맥주)에 대한 국제물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3개 국가 중에서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지난해 6월~10월까지 13개국 주요도시에서 농축산물(수입 과일), 식품, 및 수입 맥주(22개 품목 35개 제품)에 대한 국제물가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소시모는측은 "이번 조사에 대해한국은 35개 제품 중 31개 제품에서 가격이 비싼 순으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며 “전반적으로 한국의 수입 과일을 비롯한 농축산물 및 식품 등의 가격이 13개국 중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산물에 대한 국제물가 비교 결과 13개국 중 자국산 돼지고기 삼겹살(1위), 자국산 쇠고기 등심(2위), 수입 쇠고기 등심(2위), 수입 돼지고기 삼겹살(3위), 흰우유(3위)로 한국이 비쌌다. 또 수입 주류는 칠레산 수입 와인(몬테스알파 까르네쇼비뇽)은 1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비쌌다. 칠레산 수입와인 몬테스 알파 까르네쇼비뇽(2011년산 750ml)은 한국이 38,875원으로 13개국 중 가장
정부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장 10곳을 ‘작은결혼식’랜드마크로 선정하는 등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에 나선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권용현 여가부 차관, 작은 결혼식으로 맺어진 부부, 작은 결혼식 관련 민간단체 등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 방안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부터 공공시설 예식장 정보를 현행화해이용가능한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일정예고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5월부터는 웨딩플래너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재능기부 전담팀도운영한다. 이들은지역별로 작은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함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를대표할 만한 작은결혼식장 10개소를 랜드마크로 선정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작은결혼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결혼식 웹진을 9월 중 발간하고 중앙정부·지자체·민간단체 합동으로 작은결혼박람회도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기준으로 201개소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작은결혼정보센터(www.smallwedding.or.kr)를 운영하는 등 검소한 혼레문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4대 종단 및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외 기업 유치와 대규모 쇼핑몰 개발 등 연이은 개발 호재로 송도 6·8·11 공구의 토지 매각이 향후 4년 내 완료될 전망이다. 현재 송도 6·8·11 공구에 남아 있는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용지는 총 20필지, 1,283,000㎡다. 6·8공구는 공동주택 용지 3필지(A2,5,6), 주상복합 용지 2필지(M1,2) 등 341,384㎡, 11공구는 공동주택 용지 14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등 941,616㎡가 공급 부지로 남아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용지는 총 736만㎡으로 최초 매각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83%인 608만㎡의 매각이 완료된 상태다. 또한, 연 평균 매각 면적은 약 40만㎡으로써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면 6·8공구는 내년 상반기, 11공구는 내년 하반기 매각을 시작해 2020년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국제도시는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는데다 코스트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대형쇼핑몰과 롯데·신세계·이랜드 등 대규모 복합유통단지 개발이 진행돼 이들 임직원에 대한 주거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지난 3월 31일 토지매매계약이 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어제(4일) 오후 5시 팔달구 팔달문 앞에서 수원시 5개 선거구 합동유세에 참석했다. 김종인 대표는 “경기도의 중심 수원에 내려온 이유는 더민주 수원 5개 후보의 수원발전공약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약속하기 위해 왔다”며 “4월13일 선거는 현재의 지지부진한 경제로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을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4월13일 투표로 심판해서 미래를 밝게 하는 새로운 경제를 만들 것인가”를 결단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당은 대기업이 잘돼야 경제가 살고 고용이 는다”고 하지만, 삼성전자가 구조조정이라는 명목으로 계약직 절반을 해고한 사례를 들며, 대기업을 통해 실업을 줄이겠다는 것은 허구“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경제민주화에 대하여 “소수의 경제권력으로 부터 정치권력이 해방”하여 “정치세력으로부터 경제세력이 독립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정치세력의 경제세력에 대한 독립 없이는 “경제세력의 눈치만 보고 입법을 하는 국회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경제민주화의 참 뜻은 소수의 경제세력이 나라 전체의 지배를 막자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
정의화 국회의장은 4월 4일(월) 오후 4시 30분 의장집무실에서 로버트 킹(Robert R. KING) 美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예방을 받고, 지난 3월 통과된 ‘북한인권법’등과 관련하여 논의했다. 정 의장은 “킹 특사께서 ‘인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다루시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몇 년 전에 만났을 때보다 더욱 건강해 보인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제가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북한인권법’이 통과되어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킹 특사는 “지난 3월 23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를 채택하는 등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에서의 ‘북한인권법’통과는 북한 인권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의장님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유엔안보리의 ‘북한 제재결의안’ 및 우리 나라에서의 ‘북한인권법’통과는 북한 지도부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한 동포들의 의식주와 같은 생존적 기본권과 더불어 정신적 기본적인 자유권 등을 균형있게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계속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킹 특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원과 녹지공간을 확충해 2030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 조성면적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년 인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4월 4일자로 열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30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기 수립된 ‘2020년 인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이를 정비하고, 공원녹지정책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공원녹지정책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공원녹지정책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이 중심이 돼 가꾸어 가는 인천을 뜻하는 “New green city – Human city Incheon”으로 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라 시는 S자 녹지축 및 산림의 보존, 공원녹지 확장, 장기 미집행시설 해제에 따른 대체녹지 확보, 도시녹화, 도시자연공원구역 정비, 시민참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5년 현재 17㎢에 불과한 공원·녹지조성 면적을 2030년까지 43㎢까지 높여 시민 1인당 공원 조성면적을 5.93㎡에서 두 배 이상인 12.35㎡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2030년 인천시 공
앞으로 소기업․소상공인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임직원과 같은 온라인 복지몰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오는 6월을 목표로 ‘소기업․소상공인 고객 종합복지몰’을 개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종합복지몰이 개발되면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쇼핑 및 문화, 여행, 건강관리, 생활보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주요 관광지에 24개사 78개의 휴양시설 이용요금 할인은 물론 건강관리를 위해 33개의 전국 주요 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장례비용 등의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이지웰페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복지사업 전산개발을 시작했다”며 “자영업자 폐업이 최대를 기록할 만큼 힘든 상황이지만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복지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9월 사회안전망 일환으로 출범해 지금까지 소기업‧소상공인 72만명이 가입해 있다. 가입자는 매월 일정액(5만~100만원)의 부금을 납부하면 매년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혜택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4월1일(미 워싱턴 D.C. 현지시간 3월31일 오후 4:00) 미국 에너지부(DOE)와 지난해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한)원안위-(미)에너지부간 행정약정’을 체결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이은철 위원장은 프랭크 클라츠(Frank Klotz) 미 에너지부 핵안보청장(Administrator of NNSA)을 만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양국간 의무사항을 담은 행정약정에 서명하고, 협정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 11월부터 미 에너지부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동 행정약정은 상대국이 원산지인 ▲핵물질·장비 및 구성품 재고의 연례보고서 제출 ▲핵물질·장비 및 구성품 상호 이전시 사전통보 및 확인 ▲조사된 핵물질, 장비 등의 재이전시 사전동의 요청 및 승인 등을 담고 있다. 양국간 미래지향적인 원자력 협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원자력 연구개발에 있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한미 원자력협정은 기본적으로 양국간 핵비확산을 위한 노력을 전제하고 있다. 따라서 원자력협정의 후속조치로 체결된 행정약정에 따라 양국은 핵물질 등의 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