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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 10회 ‘2016 서울안전체험 한마당’,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 개최



20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는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이 열리고 있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매해 3~4일씩 개최되어 오고 있다.

 

안전체험 캠페인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고 아시아에서도 손꼽힌다. 매해 평균 8~10만 관람객이 찾아와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는 각 부스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어린아이부터 중·고생, 성인도 안전체험을 즐길 수 있다.

 

19일 오프닝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10만 시민안전파수꾼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사수해 소방대원이 사고 장소에 올 때까지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시민사회 일원이다.

 

이 제도를 통해 서울시는 CPR이 필요한 응급상황과 재난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10만 명의 시민안전파수꾼을 만들고자 한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소방재난본부, 환화손해보험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4개월 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관계자는 알렸다.

 

서울소방재난본부 홍보기획팀 유승용 주임은 올해로 10회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1회부터 참여해오고 있는 시민이 많다많은 시민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3개 소방서와 서울시특수구조단이 각 부스에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어린 아이들이 소방관을 보면 신기해하고 좋아한다고 전했다.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는 가상현실로 배우는 소방안전교육’, ‘클라이밍대회’. ‘댄스로봇과 함께 하는 안전체험 한마당’, ‘드론 대회장을 포함해 8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유승용 주임은 안전은 재미있게 배워야한다.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매년 다양한 체험을 들고 찾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 소방대원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이곳에 있는 모든 소방대원이 보람을 느낀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어린이가 참석해 안전체험을 했다.

 

양평구의 한 유치원 선생님은 행사장에 왔더니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에 너무나 신기해 한다보통 작은 기관에서 안전 교육을 하는데 이렇게 큰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는 처음이다. 아이들도 기뻐하고 신기해 하지만 선생님들도 새로워 한다며 이렇게 좋은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친구들 손을 꼭 잡은 채 아이들은 물로 불을 끄는게 신기해요”, “너무 좋아요”, ‘처음 배웠어요“, ”집에 가서 엄마에게 알려 줄 거예요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519() ~ 521() 오전930분부터 오후53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