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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 도전 이인제 의원 "'큰 일꾼론’ 지지호소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충청지역은 대전에 화력이 집중됐다.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선대위원장)도 대전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현장에서 이인제 의원은 새누리당과 함께 충청중심 시대를 열고 충청대망의 꿈을 실현해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20대 총선에서 7선에 도전하는 이인제 의원은 6선의 관록으로 탄탄하게 다져온 조직기반을 바탕으로 폭넓은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충청지역 선대위원장으로 지역구 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의 타 지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연무·강경·금산·계룡 등을 아우르는 지방도 확충을 통한 교통인프라 구축, 국방대 이전을 통한 국방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실지구 개발, 세계인삼엑스포 유치 등의 주요 공약으로 지역 민심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인제 의원은 유세연설 중에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박근혜 정부의 국회의장·총리직 등을 할 수 있는 큰 일꾼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도록 기회를 달라는 것이다.


유권자들은 이인제 의원의 지지호소에 대체로 호응도를 나타냈다.


유세현장에서 만난 김순남(62세.여)씨는 "우리 지역을 위해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니겠냐"며 " 참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일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탤런트 길용우 씨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인제 의원이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7선 고지에 오를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