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달 초 전남도민 5,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선언을 한데 이어, 21일에는 목포에서 전남 직능인 연합 1,111명과 목포시민 3,000명이, 22일에는 여수시민 2,022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또 23일에는 전북지역 4개 농민단체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단체 대표 20여 명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실시,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전체 예산 대비 5% 확대 등의 농어업·농어촌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면서 “이는 농어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희망의 약속이라고 평가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전북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 전북연합회, 한국4-H 전북본부, 현장농업포럼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전체 회원은 1만8천여 명이며 총회를 거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