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의 일환으로 지난 7월 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바로 다음날인 31일부터 시행되었다. 개정된 법률은 임차인의 보호와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를 도입하였으며, 이와 함께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전월세신고제를 도입하였다. 위 세 가지 제도를 일명 임대차보호3법이라 부른다. 새롭게 변경된 법률의 시행으로 부동산 시장은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이하에서는 개정된 임대차보호3법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다. 개정 법률의 내용 가. 계약갱신청구권제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전월세 세입자는 1회에 한하여 계약기간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되었다. 제6조의3(계약갱신 요구 등) ① 제6조에도 불구하고 임대인은 임차인이 제6조제1항 전단의 기간 이내에 계약갱신을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한다. ② 임차인은 제1항에 따른 계약갱신요구권을 1회에 한하여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갱신되는 임대차의 존속기간은 2년으로 본다. ③ 갱신되는 임대차는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본다. 다만,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7,679가구(일반분양 7,21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수원시 원천동 ‘영흥공원푸르지오파크비엔’,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3차센텀’,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8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힐스테이트지금디포레(오피스텔)’,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센트리지’, 전북 완주군 삼례읍 ‘완주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빈곤한 국가의 경우 인구가 급증하므로 식량이 부족하고 국가 또한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으므로 국민의 의식주 해결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없다. 빈곤한 국가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가 먼저 떠오른다. 아프리카는 사막의 국가라 할 정도로 세계 최대인 사하라 사막이 전체 아프리카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사하라 사막은 두 번째로 큰 고비 사막보다 3.7배가 크므로 얼마나 규모가 큰 지 추측이 가능하다. 대륙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불모지 때문에 아프리카 국가가 빈곤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국제사회에서 재생가능 에너지, 그린에너지가 중요한 키워드로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넓디넓은 사막을 가진 아프리카의 가능성 또한 얼마든지 있다. 이러한 환경적 조건과 교육, 산업, 고용을 포괄하는 클러스터가 구축된다면 아프리카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여기에는 여러 전제조건이 있는데, 선진 제국이 아프리카를 산업 식민지로 하지 않아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은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17세기에는 노비로 아메리카 대륙에 연행된 슬픈 과거가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 해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해수욕장 및 솔밭출입을 통제한다는 헌수막이 걸려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입구는 폐쇄된 상태였는데, 주말을 맞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아쉬운 발길을 돌리기 전 텅 빈 해수욕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근 식당과 커피숍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동막해변에서 10년 넘게 장사하고 있다는 한 상인은 "요즘은 사람들 구경하기조차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정부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정부지침에 따라 수도권 내 식당이나 주점, 분식점, 빵집 등은 낮과 밤 시간대 정상 영업이 가능하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이나 배달 영업만 할 수 있다. 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과 음료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 및 배달주문만 가능하다. 이 외에도 헬스장과 수영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면회도 당분간 금지된다.
‘2020 UYFF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2020 Uijeongbu Youth Film Festival) 공모전’이 개최됐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후원하는 본 영화제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영상·영화 제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 영상스쿨, 영화제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제 공모전 총상금은 860만원이며, 작품상 23팀(대상 150만원), 개인상 4명(감독상 등)으로 개최된다. 또한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으로 개인 자격 또는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로 작품파일과 신청서를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영화제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 오는 11월 13일 개막식과 14일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특히 자유 주제와 작품 형식의 제한을 두지 않는 7분 이하 길이의 영화, UCC, 뉴스, 인터뷰, Vlog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들만의 창의력이 통통 튀는 작품이 접수 될거라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영화제와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및 영화제 담당자 031)828-9558로 문의
‘2020 양주배리어프리 영화제 공모’가 시작됐다. (사)한국예총양주지회와 (사)한국영화협회양주지부가 주관·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양주시가 후원하는 본 영화제에는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 내용을 담은 작품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8월31일~9월25일이다. 수상작은 상금(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외 감독상, 촬영상, 조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수상자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각각 주어진다. 작품은 극영화, 다큐,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2019년 1월1일 이후 제작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길이는 3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공모는 작품파일과 신청서를 영화제 사무국 담당자 메일((facoyangju2019@naver.com)로 하면 된다. 영화제 측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17일 개막식, 18일 시상식과 폐막식이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 서브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속 찬란한 음악들이 연주된다. 영화제와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담
[문장원 기자] 지난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논쟁적이었던 법안 중 하나가 바로 ‘민식이법’이다.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일련의 법안들이 ‘민식이법’이라는 형태로 논의됐다. ‘민식이법’은 하나의 법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비롯한 교통안전 시설의 설치를 규정한 ‘도로교통법’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함께 지칭한다. 2019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개정 당시와 마찬가지로 과잉입법이라는 논란은 여전하다.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강화 민식이법의 주요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우선 ‘도로교통법’ 제12조 제4항과 제5항의 신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단속용 장비의 설치를 의무화하며, 교통안전시설 또는 장비의 활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돼야 하는 안전시설은 횡단보도 신호기나 안전표지 등에 한정되고 교통단속용 장비의 설치는 임의사항이었
[문장원 기자] 기술지주회사는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고도화된 융합지식(기술)을 사업화해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사업화 모델이다. 하지만 현재 규제로 오히려 유망 벤처기업 육성에 있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개발된 기술(technology)은 사업화되고 확산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만큼 이에 대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술지주회사 2007년 벤처기업법과 산학협력법을 통해 도입된 기술지주회사(Technology Holdings Company) 제도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현물 출자(investment in kind)를 받아 창업이나 투자로 연결하는 주식회사다. 2008년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시작으로 공공연구기관(대학,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설립한 기술지주회사가 늘고 있다. 기술지주회사제도 도입 배경은 2007년보다 10년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97년 말 IMF 외환위기 직후 경제난 극복을 위한 자구책으로 창업 붐이 일었다. 기존 전통산업 중심에서 지식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이 이뤄지며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에서는 실험실 창업, 교수(연구원) 창업과 함께 창업보육센터 설립이 본격화됐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선호하는지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의원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19%가 이재명 지사라고 답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던 이낙연 의원은 17%로 집계되면서 2위로 밀려났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이 뒤를 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인삼 특화 도시이면서 인삼재배 시배지인 경상북도 영주시가 내년에 ‘2021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의 인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내년 엑스포는 첨단기술을 융합한 인삼재배 기술과 인삼산업의 미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창구 조직위원장은 엑스포를 통해 인삼산업의 가치와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소영 편집국장이 이창구 2020영주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장을 만났다. Q. 내년 9월에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아는데 현재 준비 상황을 말씀해주세요. 이창구 조직위원장 우리 영주에서 열리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17일부터 10월10일까지 약 24일간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 남원천변 일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행사장 규모는 전체 87만5천㎡이며 총사업비는 229억 원입니다. 본 행사는 전국 인삼 주산지 시군 간 역량을 결집해, 소비위축과 세계인삼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인삼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인삼산업육성을 통한 국익 창출 등을 공동으로 도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1시 30분을 기점으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의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과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을 구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과 함께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 19 추가조치와 공동 대응 방안을 밝혔다. 이 지사는 "오늘 이 시각을 기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도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두 별도 해제조치 시까지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마스크 미착용으로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하면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결혼식 취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약금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예식업중앙회에 소비자가 위약금 없이 결혼식 날짜를 연기하고 최소보증 인원을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했고, 한국예식업중앙회는 이를 수용해 결혼식 예정일부터 최대 6개월까지 위약금 없이 결혼식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 최소보증 인원을 기존보다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분쟁조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한국예식업중앙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김 조정관은 "예식업중앙회 회원이 아닌 예식업체에 대해서는 예식업중앙회 수용안에 준하는 방안을 시행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강력 권고하고 업계의 자율시행을 위하여 모범 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변화가 국민의 일상과 기업 활동 모두에 계속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