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쌍문동에 위치한 백운중학교 급식실 시설개선과 학생식당 증축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단일 학교 교부 예산으로는 큰 규모가 배정된 이번 성과로 그동안 개선이 필요했던 백운중학교 급식실과 학생식당이 전면 개선되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식사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확보로 4년 연속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김선동 의원은 18대·20대 임기를 거치며 학교 체육관을 5개 건설하는 등 도봉구 관내 초·중·고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동 국회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4년간 1,83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던 추진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봉구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하도록 큰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3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3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9,386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7%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지역의 새 아파트 감소 폭이 크다. 3월 경기 입주물량은 총 5,236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나 줄었다. 지난해 용인과 동탄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했다면, 올해는 중소형 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은 4,15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인천은 입주소식이 없다. 3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9,446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감소한다. 수도권은 9,386세대, 지방은 1만60세대가 입주를 준비한다. 수도권은 양천, 김포, 용인 등지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입주하며 대구, 광주, 충북 등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분간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금과 같은 가격 오름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청약 대기수요자들의 전세시장 유입, 대입 정시 확대 등으로 수도권 전세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는 새 아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부평’을 3월 중 분양한다.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부평구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인데다, 사업지는 백운역(수도권 전철 1호선) 역세권에 자리해 입지가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1호선 백운역 인접, GTX-B노선 호재...사업지 일대 정비사업 활발 단지가 위치한 백운역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사업지 주변 2km 이내에 향후 약 2만여 가구가 공급되면서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미군부대가 이전 중이며, 부지는 공원화가 계획돼 주거 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백운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오는 4월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다. 홍 전 대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공천배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홍 전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38년 공직생활 동안 불의와 협잡에는 굴하지 않았다"라며 "이번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이다. 불의와 협잡에 순응하는 것은 홍준표답지 않은 처신"이라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홍 전 대표는 경남 양산을에서 컷오프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표 측의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위원장의 사감이 합작한 야비한 공천 배제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홍준표다운 행동인지 오늘부터 숙고하겠다. 숙고는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애초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의 험지 출마 요구에 경남 양산으로 출마지역을 옮겼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 역시 진보 성향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창원 성산구 자신의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을 잠시 떠난다. 한 번도 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고 과대·과장광고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광고에 시정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8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증가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합동으로 코로나19 관련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현재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광고해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53개 광고(45개 사업자) 중 40건을 즉시 시정하고, 나머지 광고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정을 요청했다. 공정위가 시정조치한 광고는 검증되지 않는 코로나19 예방효과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마스크로도 막지 못하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를 공기청정기로 막을 수 있다"는 취지로 소비자를 오인시킬 가능성이 높은 광고다. 또 제한된 실험조건 아래에 얻은 바이러스 및 세균 감소 효과를 토대로 소비자가 실제 사용 환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도 함께 시정 조치 대상이 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 오인의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시정하지 않는 경우, 공정위는 엄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천국제공항이 한산한 모습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5,766명으로, 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38명 늘었고, 한국에 대한 입국을 금지한 나라는 총 96개국에 이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주고받았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제 친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라며 "또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친서에서 "남녘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기를 빌겠습니다"고 했다고 윤 수석은 밝혔다. 윤 수석은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타깝다는 심정을 표했다"라며 "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담은 친서를 오늘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냈다고 윤 수석은 밝혔다.
 
								당장 내일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에서 마스크를 일주일에 1인당 2매만 살 수 있게 됐다. 또 다음 주부터는 출생연도의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이 정해지는 '마스크 5부제'도 시행된다. 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마스크 공급 확충을 위해 마스크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매점매석으로 적발된 물량은 즉시 국민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최고가격을 시정할 계획이다. 기존 생산업체의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핵심 소재인 부직포에 대해 별도로 생산과 수입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하루 평균 1,000만 장 수준에 머물고 있는 마스크 생산량을 1개월 내 하루 평균 약 400만 장의 마스크가 추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스크 매입 기준가격도 100원 이상 높이고, 주말 및 야간 생산실적 등에 따라 추가 인상하는 등 업체의 자발적인 생산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재인 멜트블로운(MB)필터도 현재 하루 13톤 수준인 MB 필터 생산량을 신규 설비의 조기 가동, 기존 설비의 전환 등을 통해 1개월 이내에 23톤 수준까지 확대하고
 
								[박홍기 기자]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시가 9억원 이하는 60%에서 50%로, 9억원 초과분은 30%로 대폭 축소했다. 작년 12·16 대책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집값이 폭등한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2월20일 국토부 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20 대책을 발표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까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위축된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얼어 붇는 것 빠지는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조정대상지역 LTV 60%→50% 축소...사업자‧1주택자 대출 규제도 강화 우선 3월2일부터 조정대상지역의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에 LTV가 기존 60%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시가 9억원 이하분에 대해선 50%, 초과분은 30%로 줄어든다. 다만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내 집 마련 지원 상품인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의 경우 LTV 비율이 최대 70%까지 유지된다. 정부는 주택 구입 목적의 사업자 대출도 옥죈다. 앞으로 주택임대업이나 주택매매업 이외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은 투기지역·투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긍정평가와 함께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2%p 오른 44%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가 지난 조사보다 7%p 오른 37%였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도 4%p 오른 15%, '전반적으로 잘한다' 6% 등이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 공개에 대해 '정직함·솔직함·투명함'이 5%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3%p 내린 4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처 미흡' 50%,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 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8%, '외교문제' 4%, '독단적·일방적·편파적' 4% 등이었다. 갤럽은 "이번 코로나19 현황은 감염 범위 면에서 5년 전 메르스 사태보다 훨씬 크지만, 대통령 직무 평가는 그때만큼 급락하지 않았다"라며 "그 차이는 조사 결과와 두 가지 상황적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갤럽은 "5년 전에
 
								[김선재 기자]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였으나 31번째 확진자 발생을 기점으로 전국에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이 더 악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벨류 체인(GVC)상 중국의 위상을 고려할 때 한국경제가 받게 될 피해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감염 우려 때문에 사람들이 집 밖을 나서지 않게 되고,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여행, 숙박, 항공,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하나금융그룹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2월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세계적 전염병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낮지만, 조업 중단 장기화와 중국의 경제적 위상 확대 등으로 경제적 파장은 사스(SARS) 충격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높은 지리적·경제적 연결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불가피하고, 특히 여행·숙박·면세·항공업과 화장품·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됐다. 또한 중국 현지의 생산중단 장기화로 인해 주요 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3·1절 기념사에서 "'코로나19'는 잠시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지만, 우리의 단합과 희망을 꺾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101회 3·1절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억압을 뚫고 희망으로 부활한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지난 100년,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를 여는 힘이 되었듯,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19'를 이기고 우리 경제를 더욱 활기차게 되살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3·1독립운동의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의 독립'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3·1독립운동의 정신과 국난극복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온 국민이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고, 위축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주 한옥마을과 모래내시장에서 시작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 곳곳의 시장과 상가로 확산되고 있고, 은행과 공공기관들도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를 낮춰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며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