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 모식도 그림-기상청 19일 한반도에는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또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내륙지방과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크게 올랐다. 이에 기상청은 최근 무더위의 원인을 진단하고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최근 무더위의 원인으로 ▲동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해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어있고,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 공기가 중국으로부터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고 있어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구름이 적어 강한 일사의 지속을 꼽았다. 특히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의 영향으로 가열된 지상부근의 공기가 동쪽으로 빠지지 않고 장기간 한반도에 머물러 있고,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지 못하면서 무더위를 더욱 지속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유지되면서 현재와 같은 기압계 경향은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당분간 무더운 날씨는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기상청은 다음 주 후반부터는 평년보다 1~3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현재보다는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일, 21일 양일간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전역에서 경찰청 지원하에 민관 합동 질서위반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한강공원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많은 시민이 공원을 이용하는 주말을 이용,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집중단속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민관 합동 질서위반행위 집중단속’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 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20일(토)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직원과 영등포경찰서 및 지역 주민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21일(일)은 본부 자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해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공원 내에서 타는 행위, ▲행상, 노점에 의한 생행위, ▲애완견 배설물 미수거 또는 목줄 미착용, ▲스레기 불법 투기 행위, ▲지정된 장소 외 야영 및 취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민관 합동 단속을 계기로 질서 및 안전에 대한 의식을
연일 최고치 기온을 갱신하는 가운데 냉방기 사용량 증가와 함께 전기료 폭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총 1만3천여 가구의 시민들이 아파트 베란다나 주택 옥상을 활용해 20MW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해 자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란다형 미니발전기 활용가구는2014년 1천777가구, 2015년3천 258가구로 늘어나며 전년대비 283%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누적 5천35가구가 자체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2천141가구가 미니 발전기를 신규 설치해 2015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주택형 태양광을 설치한 5천745가구 가운데 79%인 4천563가구가 2012년도부터 진행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이후에 설치한 것으로 나타나 태양광 에너지 생산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가 활성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로 월 500kWh를 사용하는 가구가 주택형 태양광(3kW)을 설치할 경우 월 10만4천670원의 절감효과가 있으며, 월 304kWh 소비 가구가 베란다형 태양광(260W)를 설치할 때 월 8천320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월평균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태 최초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300례를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문혜성 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교수진이 모두 참여해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의 이해(문혜성 센터장)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한 담낭절제술(이희성 췌장·담도센터 교수) ▶산부인과 양성질환에서의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정경아 부인종양센터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로봇수술을 통한 갑상선 전절제술(권형주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소아외과에서의 로봇수술(홍영주 소아외과 교수) ▶로봇수술을 통한 신장절제술(김광현 비뇨기과 교수) ▶비뇨부인과에서의 로봇수술(이사라 부인종양센터 교수)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새로운 로봇수술의 동향과 센터에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의료진이 경험한 특이 사례 보고도 있고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들에게는 저녁식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2016년도 지방 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공채) 평균 경쟁률이 122:1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10월 1일 서울을 제외한 부산 등 16개 시·도에서 총 27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3만3천548명이 지원해 122: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25.1:1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역별로는 전북에서 284.5:1로 가장 높았고, 인천 249.3:1, 광주 205.8:1, 경기 196.2:1 순으로 집계됐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에서는 행적직군에서 159.9:1로 평균 경쟁률을 웃돈 반면 기술직군은 19.1:1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은 20~29세가 5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39세가 38.7%, 40~49세가 6.4%를 차지했다. 또 50세 이상 지원자도 219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자의 성비는 여성이 48.4%, 남성이 51.6%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행자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의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병행 시행한다고 알렸다. 아울러 올해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서울을 포함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오늘(17일)부터 내일(18일)까지 이틀간 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상 승차권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ㆍ새마을ㆍ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VㆍSㆍDMZ-트레인 등 관광전용 열차의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이날 예매할 수 있는 노선은 △경부 △경전 △경북 △대구 △충북 △경의 △경원 △동해선 △동해남부선 등 9개 노선이며 오는18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등 7개 노선을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06시부터 12시까지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09시부터 11시까지는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주의사항으로는 코레일 톡, 철도고객센터(ARS포함), 자동발매기에서는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며, 1인당 최대 12매(1회당 6매 이내, 가족석 1세트는 4매로 산정)로 예매 매수가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인 경우 오는 18일 16시부터 22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되
미혼 직장인 여성 38.3%가 결혼 후에도 자녀를 갖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돼 정부의 저출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기·미혼 직장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현재 자녀 수와 향후 출산 계획 자녀 수를 합한 평균 자녀 수는 1.5명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기혼 직장인 여성의 평균 자녀 수는 1.8명, 미혼 직장인 여성의 경우 향후 출산 계획 자녀 수는 평균 1.1명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출산 계획이 전혀 없다는 응답도 38.3%에 달했다. 기혼 직장 여성의 경우 자녀 양육에 있어 주로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50.0%, 30대의 48.6%가 부모님에게 자녀를 맡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대의 나머지 50.0%, 30대의 29.6%가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이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 여성들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저출산 정책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51.4%, ‘양육·주거비 등의 비용 지원’에 41.6%, ‘가치관·인식 개선’에 7.0% 순으로 응답했다.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오는 8월15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파독 광부·간호사, 청년 과학기술자,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참석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자부는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235명이며, 경축식에서는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故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축공연에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징인 로봇 ‘휴보’, 가수 알리, 부녀 뮤지컬 배우 윤승욱 씨와 시원 양 그리고 합창단과 관악예술단 등 총 100여명이 출연해 ‘위대한 국민, 대한민국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대합창과 뮤지컬을 선보인다. 또 만세삼창에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가동이 늘어나고 있어 이로 인해 전기요금을 3배 이상 내는 가정이 늘어 날 전망이다. 가정에서 3시간 30분정도 에어컨을 틀면 전기요금은 누진세가 적용돼 2배 이상 높아지지만, 산업용 전기는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아 걱정 없이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기요금 누진세는 어떤 방식으로 측정될까. 누진율은 총 6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에서 가정용 전기는 1킬로와트(kwh)당 60.7원으로 산업용 전기보다 81원정도 낮지만 500kwh를 초과할 경우 1kwh당 709.5원으로 1단계보다 11.7배가 높다. 기상청에 의하면 8월은 7월보다 2℃정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돼 최대 500만 가구에서 4~6단계 누진요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누진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산자부는 부정적인 시각을 내 비췄다. 산자부는 “누진제를 완화시키면 전체적으로 전기요금이 올라가 저소득층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 전력 소비량 가운데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14%정도다. 만약 누진세를 완화해 가정에서 30%정도 전력을 더 쓸 경우, 전체 전력 소비량은 3%오르는데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 전력의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업종 15개 가운데 10곳의 경영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경련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따르면 업종별 협회 중 15곳을 대상으로 문의한 결과 철강, 자동차, 전자화장품 등 10개 업종에서 직·간접적으로 보호주의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업종이 직면한 보호주의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미국·EU 등 선진국에서는 중국의 저가수출에 대응해 반덤핑 등 수입규제 ▲중국에서는 까다로운 각종 비관세장벽 설정으로 외국 기업의 시장접근을 실질적으로 제한 ▲개발도상국에서는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의도적 수입규제 및 시스템 미비로 인한 통상애로가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경련은 “철강의 경우 중국발 과잉생산과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과 유럽기업들의 경쟁력 상실로 미국과 유럽 현지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반덤핑 판정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기업도 끼워 넣기로 반덤핑 판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반덤핑 품목이 세탁기 등 가전제품으로 번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걱정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현재 중국의 보호
▲취업자 증감 추이 그래프-기재부 지난 7월 고용동향은 수출 부진,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제조업 고용이 감소돼 취업자 증가폭이 둔화됐다. 취업자 수에서 서비스업은 전월동월비 46만 5000명 증가했고, 제조업은 65만 7000명 감소했다. 또 서비스 생산 개선흐름은 전월비 1.0% 증가했지만, 제조업은 10.2% 감소했다 고용률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0.4%p 상승해 66.7%을 기록하며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0.2%떨어진 3.5%를 나타냈다. 반면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경남(1%p)·울산(1.2%p)·전남(0.5%p) 등 조선 업종 밀집지역의 실업률변동 폭은 상승했다. 기재부는 “개별소득세 인하 종료로 인해 내수회복 둔화가 우려되고, 구조조정에 따른 제조업 부진 심화 등이 고용증가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이어“고용·경제 하방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보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소비·투자 등 부문별 활력제고 노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전했다.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곤충식품 대중화를 위한 「식용곤충 상품 특별기획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4개 업체( ㈜케일(KEIL), ㈜인섹트비전, ㈜글로벌푸드, ㈜이더블버그)가 참여한다. 총 19개의 제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곤충식품을 즐기고,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무료시식·이벤트·체험 행사도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곤충식품에 대한 호응유도와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곤충아이콘 스티커 제작 등 ‘오픈이벤트’가 열린데 이어 5일과 6일에는 가정에서 쉽게 요리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알려주는 ‘쉐프의 쿠킹클래스’에 이어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시연하고 고단백 식용곤충 제품을 소개하는 ‘Health Home Training’ 등이 진행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에 발표한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식용곤충의 공익적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래식량자원인 곤충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곤충식품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올해 갈색거저리(고소애), 쌍별귀뚜라미(쌍별이) 등 2품목을 일반식품원료로 인정
구글이 포켓몬GO의 지도 반출 문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권범준 구글 지도 프로덕트 매니저 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글로벌 지리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며 “지도 데이터 반출 허용은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이 나오고, 이런 국내 기업들이 세계 서비스들과 경쟁하는데 있어 꼭 필요하지만 한국에서는 규제로 인해 이런 기회의 문이 닫혀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같이 밝혔다. 권 매니저는 “최근 들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지만, 구글 지도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에 지도 서비스를 활용한 혁신 도입이 늦어지거나 나중에 글로벌 경쟁에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오토 기반의 자동차를 선보이고, 이를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출시했음에도 정작 한국은 출시 국가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이 일례”라고 강조했다. 권 매니저는지도 데이터 반출로 인한 국가 안보 문제 논란에 대해 “구글이 반출 허가 요청을 한 지도 데이터는 현재 국내 지도 서비스 업체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것으로, 국가 안보상 민감한 지역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 사진-이승엽기자 1일 기상청은 7월 한 달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현상이 지속돼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9°C높았다고 전했다. 7월 전국평균 폭염일수는 5.5일로 평년에 비해 1.6일 더 많았으며, 8월 전국평균 평년 수준의 폭염이 지속됐다. 특히 이번 폭염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자주 발생했다. 아울러 7월 전국평균 열대야일수는 4.0일로 평년보다 1.7일 많았고, 이 가운데 대부분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됐던 19일 이후에 3.8일이 집중 발생했다. 열대야는 제주 18일~31일, 서울 21~27일, 광주 23~31일, 대구 25~29일 간 지속되며 주로 서해안, 남해안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빈번히 발생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했으나 전반에 집중된 경향이 있었다. 7월 전반부에는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이어졌으나 후반부에 들어서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전국 강수량은 평년비 104% 수준이었다. 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 및 강수일수가 평년보다 적어 지역별 강수편차가 나타나기도 했다. 또 올해에는 총 4개의 태
20일 전국 민주노총 250여개 사업장의 10만여명이 동시 총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박근헤 정부가 성과퇴출제, 임금체계개편, 비정규직 확산 파견법개악 등을 노동개악 반노동 정책으로 일삼고 있다”며 조선산업 구조조정, 최저임금 일방결정 및 민주노총에 대한 살인적인 공안탄압에 맞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20일 1차 총파업을 실시하고 정부가 민주노총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9월 2차 총파업-총력투쟁과 11월 민중총궐기로 이어갈 것이라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성과퇴출제 폐기 ▲공안탄압 중단 ▲비정규직-교원-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 ▲최저임금 일방 의결 규탄 ▲희생 강요 구조조정 중단 ▲재벌책임 강화 ▲사드 배치 반대 ▲2016 임단투 승리를 요구하고 있다. 20일 수도권에서 열린 총파업-총력투쟁대회는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오후2시께 시작된 총파업은 3시간가량 이어진 오후5시께 끝났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사에서 “쉬운 해고와 노조 동의 없는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불법 양대지침을 강요하는 박근혜야 말로 불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탄압에 꺾이지 않고 더 큰 투쟁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총파업은 수도권, 인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