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돼 지난달 23일 치러졌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성적표 배부는 오는 12일 이뤄진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53만1,327명으로, 국어 53만93명, 수학 가형 17만3,155명, 나형 33만5,983명, 영어 52만8,064명, 한국사 53만1,327명, 사회탐구 26만7,539명, 과학탐구 24만4,733명, 직업탐구 5,096명, 제2외국어·한문 7만630명이었다. 평가원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는 하락했고, 가형은 작년과 같았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4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5점이었다. 작년 수능의 경우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7점이었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도 낮아졌다. 국어는 128점, 수학 가형 123점, 나형 129점이었다. 지난해 수능보다 각각 2점, 1점, 2점 낮아진 것이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의 경우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10.03%로, 1년 전보다 7.8% 높게 나타났다. 한국사는
보건복지부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과 ‘의료급여 3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저소득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을 대폭 줄이고, 비급여를 급여화 하는 등 의료급여 보장성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틀니’ 본인부담율을 1종 수급권자는 20%에서 5%로, 2종 수급권자는 30%에서 15%로 낮췄다. ‘노인 임플란트’도 내년 하반기 중 본인부담률을 현행 20~30%에서 10~20%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부터 치매 의료비 본인부담을 2종 수급권자의 경우 입원 시 10%에서 5%(1종, 면제)로, 병원급 이상 외래 진료를 15%에서 5%(1종, 1,000~2000원 부담)로 낮춘 바 있다. 내년 1월부터는 2종 수급권자의 본인부담 상한을 연간 120만원에서 80만원까지, 1종 수급권자는 연 60만원까지 낮추기로 했다. 본인부담 보상제, 대지급금 제도 등도 함께 실시한다. 본인부담 보상제는 매월 본인부담이 일정금액(1종 2만원, 2종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대지급금 제도는 2종 수급권자의 입원 시 본인부담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보장
10월이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있고, 뜨거운 날씨가 한풀 꺾이면서 다양한 야외행사들이 열리고 있고, 준비돼 있다. 분명행사 후 남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이어야 하지만 길거리에는쓰레기만이 남았다. 9월10일 마라톤 행사가 끝나고 난 뒤 밤 9시쯤여의도공원을 둘러싼 도로 위의 모습이다. 행사시간 내내 무언가를 고정시키고 있었을 케이블타이가 도로가 수백 미터를 따라 버려져 있었다. 무엇이 그리 급했을까, 인도위에는 미처 치우지 못한주최 측의 피켓 두세 개가 그대로 꽃혀 있는 곳도 있었다.매번 대형 축제 등이 열리고 나면 인근 일대가 쓰레기장으로 변해해당 축제는 ‘쓰레기 축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 부지기수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지난해 여의도 불꽃축제이후 여의도가 그랬고,올해 연고전 후 신촌거리 일대가 몸살을 앓았다. 매순간 ‘나 하나쯤은’하며 버려지는 양심, 올해는 주워 담을 수 있을까.
온라인 모조품 압수 물품이 최근 3년 사이 32배, 정품가액은 11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단속해야 할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년간 단 2명 충원됐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8월 말 기준 온라인 위조상품 압수 물품은 10만2,802점으로, 2014년 3,182점 대비 32배 급증했다. 이들 압수 물품의 정품가액은 2014년 8억7,000만원에서 2015년 31억8,000만원, 2016년 53억4,000만원, 2017년(8월 말 기준) 91억3,000만원으로 11배 가까이 증가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판매처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그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온라인 압수 물품은 같은 기간 3,182건에서 10만2,802건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오프라인의 경우 단속을 통해 압수된 물품은 111만1,010건에서 21만4,320건으로 매년 감소했다. 관련 제보의 경우도 온라인 위조상품 제보는 2014년 2,895건, 2015년 3,364건, 2016년 4,443건, 2017년(8월 말 기준) 2,580건으로 하루 평균 1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17 슈퍼블루마라톤’이 14일 오전 9시 상암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그룹이 지난 2014년부터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 가운데 하나다. 슈퍼블루 마라톤의 모태가 된 슈퍼블루 캠페인은 기존의 지적장애인 용어 바르게 쓰기 캠페인인 ‘BLUE 캠페인’에서 컨셉과 디자인을 개발하며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슈퍼블루 캠페인은 ▶장애인의 반대말은 비장애인이에요, ▶장애는 앓는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것이에요, ▶도움을 줄 땐 장애인의 의사를 물어보세요, ▶장애인에게 반말을 하지마세요, ▶장애우가 아니라 장애인으로 불러주세요 의 5가지 약속으로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슈퍼블루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들은 슈퍼블루 캠페인의 상징인 슈퍼 블루색 운동화 끈을 묶고 함께 달리며 상암 월드컵공원을 ‘슈퍼 블루’로 물들이게 된다. 대회 코스는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 잔디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돌아오는 하프 코스 ▶가양대교를 돌아오는 10km 코스 ▶공원내부를 달리는 5km 코스 등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10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하고, 한국의 올해 및 내년 성장전망치를 3.0%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IMF가 지난 4월 내놓은 우리 경제의 2017년 및 2018년 성장전망치 2.7%, 2.8%보다 각각 0.3%p, 0.2%p 상향조정된 것이다. 글로벌 무역 및 중국의 수입수요 회복이 반영된 결과다. IMF는 글로벌 투자 및 무역, 산업생산의 반등에 힘입어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2017년과 2018년 세계경제의 성장전망치를 지난 7월 발표했던 3.5%, 3.6%보다 각각 0.1%p 높여 잡았다. 특히, 유로지역과 일본, 중국, 신흥유럽, 러시아가 세계경제의 강한 회복세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은 유로지역과 일본, 캐나다의 강한 성장세가 반영돼 기존 전망치였던 2017년 2.2%, 2018년 2.0%보다 각각 0.2%p, 0.1%p 오른 2.4%, 2.1%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은 양호한 금융시장 여건과 긍정적 시장심리로 단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다소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속해 올해 2.2%, 내년 2.3% 성장
추석 연휴 중반에 접어든 5일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은 심한 정체현상을 겪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호남일부 지역과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정체현상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6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6~7일 이틀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상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20~60mm, 제주산지는 1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충청도, 남부지방(남해안과 동해안 제외)과 울릉도, 독도는 5~30mm, 서울 경기지역은 5mm 내외이다. 기상청은 내일(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밤에 그치고, 모레(7일)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지만,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남해상과 제주도 남쪽먼 바다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사건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명단에 한국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비공식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클라크 카운티 검시소(檢屍所) 검시관 및 미 국무부 현장 파견 직원을 통해 이렇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무차별 총기난사가 일어나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27명이 다쳤다. 외교부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추석연휴 중반부에 이른 5일 귀경길에 오른 차량과 나들이 차량들로 전국의 고속도로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전국 요금소 출발기준 도착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 40분, 목포⟶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울산⟶서울 6시간 3분, 대구⟶서울 5시간 10분, 대전⟶서울 3시간 10분, 강릉 ⟶서울 3시간 50분, 양양⟶서울 2시간 40분이 예상되고 있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는 서울⟶부산 7시간 40분, 서울⟶ 목포 6시간, 서울⟶광주 6시간, 서울⟶울산 4시간 52분, 서울⟶대구 3시간 48분,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 서울⟶양양 4시간 10분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부산⟶ 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 40분, 대구⟶서울 6시간, 울산⟶서울 5시간 30분, 대전⟶서울 2시간이 예상되며, 서울에서 내려갈 경우는 서울⟶부산 4시간 2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구 6시간, 서울⟶울산 5시간 3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 차량이 계속 늘다가 12시경 잠시 주춤했으나 현 상태가 계속 유지될 것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와 관련해 외교부가 우리 교민들의 피해는 없다고 6일 공식 확인했다. 이번 총기 난사 참사로 총 59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외교부는 이날 SNS를 통해 “라스베이거스 총격사건 관련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미국 당국은 모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에 통보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공관은 사망자를 통보하는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 사망자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부상자와 관련해서는 “주LA총영사관은 사상자가 수용된 병원을 전수 조사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한국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LA총영사관 및 영사콜센터는 이번 사건 직후부터 우리 국민 145명에 대한 소재파악 요청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145명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해 안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로 출국했던 여행객들이 연휴 막바지 속속 귀국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 수가 11만43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9월 10일 10만9,938명을 넘어선 것으로,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다다. 추석 연휴가 시작됐던 지난달 30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1만4,751명이 해외로 나갔고, 다음 날인 10월 1일에는 11만6,112명이 출국해 이틀 사이 출발 승객 수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항공사 측은 내일인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1만5,762명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해 도착 기록 역시 이틀만에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8일째인 7일오후가 되면서 오전 원활한 흐름을 보이던 전국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총 227.8km 길이의 정체구간이 형성돼 교통흐름이 답답한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435만대로 예측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영광나들목에서 고창분기점, 고창분기점에서 고창나들목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약 40km에 달하는 정체구간을 형성했다. 경부고속도로도 41.2km길이의 정체구간이 만들어졌고, 중부고속도로는 광주나들목에서 산곡분기점까지 4.6km가 정체 중이다. 남해고속도로는 총 8.7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고, 호남고속도로는 15.7km, 영동고속도로 24.4km,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총 22.6km 구간에서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강촌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에서 걸쳐 14.5km의 긴 정체구간이 형성됐다. 한편, 오후 3시 기준 각 지역의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4시간44분, 대구 4시간5분, 목포 5시간10분, 광주 4시간50분, 대전 3시간20분, 강릉 3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이 김장겸 MBC 사장 등 전·현직 임원 6명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임원 6명에는 안광한·김재철 전 사장를 비롯한 백종문 부사장, 최기화 기획본부장, 박용국 미술부장 등이 포함됐다. 서울서부지청은 부당노동행위 수사결과 노조원 부당전보, 노조탈퇴 종용 등 노조지배 개입 혐의 등이 있다고 밝혔다.
용산의 철도지하화와 시설개선, 용산의 특성을 감안한 도시설계와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용산개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27일 오후 용산전쟁기념관에서는 도시컨텐츠연구소 주최로 ‘용산개발의 선진적 대안 연구세미나’가 열렸다. 황춘자 자유한국당 용산구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이 넘도록 용산의 중심을 가로막고 있는 선로주변 인접해 담벼락이 있고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이 많다”며 “이는 잘못된 것임에도 오랜 세월 용산구민들은 그 속에 묻혀 지내왔다”고 지적했다. 또 “수많은 주택조합을 구성했지만 아직도 어느 한 곳 제대로 진행되는 곳이 없을 만큼 주거환경 여건도 열악하다”며 “보광동, 한남동, 서부이촌동, 청파동 등을 둘러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서울시가 아닌 우리 용산구민들이 이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그 해결방안 등을 듣고 묻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전문가들은 어떻게 진단하고 있고 그 해결방법을 어떻게 마련했고,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어던 것인지 그리고 선진국들은 이럴 경우 어떤 해결책을 가졌는지를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
나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20대 10명 중 6명은 ‘혼추(홀로 추석을 보냄)’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추를 계획하는 이유는 ‘아르바이트 계획’과 ‘친척 및 가족들의 잔소리’ 때문이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0대 회원 1,190명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추석 스트레스’ 설문조사를 실시해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대 10명 중 6명인 61.9%가 다가오는 추석을 “혼자 보내겠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아르바이트 때문에(27.2%)”, “친척 및 가족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23.4%)”라고 말했다. 이어 ▲취업준비 및 시험준비 때문에(17.3%)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어서(12.2%) ▲기타(7.8%) ▲명절기간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3.9%) ▲혼자 여행하기 위해(3.1%) ▲귀성 또는 귀갓길 스트레스를 피하려고(2.7%) ▲명절 집안일에 대한 부담감(2.4%) 순으로 조사됐다. 20대 응답자 대부분(76.3%)은 명절 날 가족 및 친척들의 잔소리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1위로 “꼰대라고 생각 말고 어른들 말 잘 들어(22%)”를 택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