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30일 오전 제23회 물류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2015 물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통합물류협회 주관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3회 물류의 날 행사에는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 이승호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등 정부, 기관, 학계 등 물류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물류산업유공 정부 포상에서는 개인과 단체 등 총 11명이 수상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은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국제공항은 그동안 항공 수출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 우리나라의 대표관문으로서 국제항공화물의 95%와 총 무역액의 23%를 처리(2014년 기준)하며 국가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해만 265만 톤의 화물을 처리해 전 세계 공항 중 국제화물 실적 2위에 오르며 물류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물류 인프라 측면에서는 2006년 공항 자유무역
6.25전쟁에서 북한군과 중공군에 의해 포로로 잡혔던 최소 5만 명 이상의 국군포로들이 여전히 북한에서 불법 억류, 감금되어 있다. 하지만 북한은 국군포로들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송환을 거부하고 있다. 1994년 이후 제3국을 통해 탈북, 귀환한 국군포로는 겨우80명으로 이들 모두 자력이나 시민사회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 같은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특별세미나가 열렸다.11월3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 8간담회실에서 국군포로 삶의 실태분석 및 복지향상 방안에 대한 국회특별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사단법인 물망초가 주관하고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성찬 국회의원이 주최하여 실제 국군포로 생활을 보낸 귀환국군용사들도 참석했다.김성찬 국회의원은 축사로 "국가를 위해 참전하여 사지에서 오랜시간 보내고 돌아온 선배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진정성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 날 주제발표는 보훈교육연구원 오일환 원장이 맡아 '국군포로삶의 실태 및 복지향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오 원장은 정부
11월3일(화)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제도 진단과 대응 반응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과 한국방송학회의 주최로 열려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와 윤석년 한국방송학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정미 부대표는 “최근 정부의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제도를 알리고 이에 맞서기 위해 긴급토론회를 열었다”며 “민주사회로서 표현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노회찬 前 정의당 대표가 사회를 맡고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가 발제를 맡아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제도,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최진봉 교수는 우리나라가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의 ‘2015 언론자유 보고서’에서 ‘부분적 언론 자유국’으로 분류된 사실을 지적하며 한국 언론의 정부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이 탄압받고 있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발제를 통해 최근 국감에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대한 강도 높은 압박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의 5인 미만 언론사를 퇴출하는 내용의 신문법시행령 개정안, 언론중재위원회의 언론중재의 범위를 언론사에서 인터넷 댓글과 펌글,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글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
전국 238만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경우 1.5% → 0.8%, 연매출 2억~3억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2.0% → 1.3%으로 각각 0.7%p 인하되며, 연매출 1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도 평균 0.3%p 인하된다.또한, 신용카드 수수료율 상한도 2.7% → 2.5%로 0.2%p 인하되며,체크카드 우대수수료도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경우 1.0%→ 0.5%로,연매출 2억~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1.5% → 1.0%로 각각 0.5%p 인하된다. 이에 따라 전체 가맹점의 신용카드 평균 수수료율이 2012년 2.06%에서 내년 1.8% 내외로 인하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연매출 2억 이하 영세가맹점의 경우 연간 최대 140만원의 수수료가, 3억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최대 210만원의 수수료 부담이 감소되는 등총 6700억원의 가맹점 수수료 감소가 예상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2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인하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로 올 6월말 현재 카드채(AA, 3년물) 금리는 2.10%로 2012년 6월말(3.8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의 소셜창업실 입주업체인 소셜 벤처기업인 지속가능발전소(주)(대표이사 윤덕찬)가 세계은행(World Bank)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Connect4Climate(기후변화를 위한 연대)은 지난 10월 28일 지속가능발전소(주)의 WHO’S GOOD(whosgood.org)을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 소개했다. Connect4Climate은 세계은행의 세계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현재 2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가 있으며, 이 중 한국 파트너로는 서울환경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다. 2014년 5월 설립된 지속가능발전소(주)는 지난 9월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셜창업실에 입주했다. 윤덕찬 대표이사는 “기업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으며 그렇게 되기 위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사회책임투자(RI), 지속가능한 투자(SI)”라며, “지속가능발전소(주) 후즈굿은 현재 기업관련 뉴스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평판 리스크 분석기술을 개발,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의료관광사업단과 인천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0월 29일 중국 강소성 창저우시에서 중국 강소성 정부가 추진 중인 서태호 과학기술산업단지 내 총사업비 1조 2천억 규모의 국제의료복합단지 구축 사업 참여를 위한 ‘국제의료복합단지 프로젝트 개발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참여한 국제의료복합단지 프로젝트는 중국 강소성 정부와 창저우시 정부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장강(양쯔강)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개발을 준비 중인 국제의료복합단지 구축 사업 중 1단계인 ‘인천형 헬스케어 시티’ 모델 구축 사업(2014년∼2017년)에 인천시가 단독으로 참여 하는 사업으로, 총 개발부지는 서태호 지역 내 총 10평방 킬로미터, 한화 1조 2천억원의 사업 규모로 이 부지 내에 1,000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건강검진센터, 실버타운, 실버 재활시설, 메디컬 테마파크, 뷰티관련 복합상가 등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중국 강소성 정부와 창저우시, 인천시, 인천국제성모병원, 창저우 경인상무 유한공사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중국 지방정부와 인천시, 인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G2G2B 정부와 정부의 참여와 협
인천국제공항은 3일부터 자동탑승권발급(Self Check-in)과 자동수하물위탁(Self Bag Drop)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 운영을 시작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여객터미널 출국층(3층) 중앙 F2 구역에 자동탑승권발급 기기 12대와 자동수하물위탁 기기 10대가 설치된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을 조성하여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용구역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인천공항이 최초이다.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 내 설치된 자동탑승권발급 기기는 우선적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터키항공 등 4개 항공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동수하물위탁 기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대상 항공사가 확대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이용객 3명에게 경품으로 태블릿 PC를 증정했다. 또한, 이날부터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에서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여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이용객이 유인 카운터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신속하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구 용현·학익동 일원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용현·학익2-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료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전략사업지구 중 하나인 용현·학익구역은 낙후된 구도심의 도시기능 회복, 도시균형발전을 목표로 주거·업무·상업·문화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지는 개발을 통해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기반시설을 조성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용현·학익2-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10년 5월 구역 지정 및 2012년 1월 실시계획인가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2016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준공되면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전체 10개 블록 중 세 번째로 완료되는 사업이 된다. 이 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시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이며, 전체 사업면적 422,965㎡에 계획인구는 11,845명(공동주택 4,371세대)으로 현재 전체 공정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구역내 들어서게 되는 공동주택 「인천 SK SKY VIEW」은 2012년 6월 22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80%의 공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 10월 현재
이웃과의 나눔으로 행복을 넓혀나가고 있는 BGN밝은눈안과(대표원장 박세광)에 29일(목) 뉴코리아여성연합 이소연 대표와 A채널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탈북미녀들 10여 명이 찾았다. 뉴코리아여성연합 회원들인 탈북미녀들이밝은눈안과를 찾은 것은MOU를 체결을위해서였다.MOU를 체결하기 앞서 밝은눈안과 의사들과 탁북 미녀들이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북한 의료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탈북미녀들은 "북한에서는 정말 급하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으며 특히나 눈의 경우 찢어지거나 터질 정도로 심각하지 않으면 진료는 꿈도 꾸지 못한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실제로 이날 진료를 받은 탈북미녀 이순실 씨는 "북한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최첨단 기술의 안과 시설에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너무 감사했다"며 "한국에 온 지 8년이 넘는데 한 번도 안과 진료는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밝은눈안과에서 이런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력이 좋지 않아 항상 렌즈를 착용한다는 탈북미녀 이연아 씨는 이날 안과 검진을 통해 시력 교정에 대한 상담도 받았다. 이씨는 "실수로 렌즈를 끼지 못해 이·만·갑 촬영 때 하루 종일 불안했던 적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가현산 지류 일원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군부대 협의가 지난 8월 완료됨에 따라 유보지 44,889㎡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현산 지류 일원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도시의 개발 압력과 상충되면서 이전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과의 마찰이 지속돼 왔다. 하지만,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군부대 협의가 완료됨으로써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마무리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단지역은 1995년 3월 인천시에 편입된 후 취락지구 마을을 기준으로 7개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해 4개 지구(검단1·2, 원당, 당하지구)는 사업이 완료됐다. 마전지구의 경우 군부대 협의가 지연돼 유보지역 주민들은 1998년 지구 지정 이후 16년간 건축물 건축 등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해 토지소유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취락지역 일대 건축물 높이 통제 및 남측 녹지대 구간 이동식 진지 신설 등 군부대 협의결과를 반영하고, 양호한 임상과 건축물의 조화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물의 높이 등 경관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초부터 9월 중순까지 학교에 납품하는 김치 제조가공업체 및 양념류 등 원료 공급업체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해 모두 7곳을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7곳 중 2곳은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5곳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 납품하는 김치는 배추, 무 뿐만 아니라 양념류까지도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야만 하고, 불법 원재료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 이번에 적발된 7곳은 인천세관, 농산물품질관리원, 경인식품의약청 등 공조로 합동단속반에 적발된 1곳을 포함해 학교 납품 김치제조가공업체 4곳과 이들 업체에 양념류 등 불법 원료를 공급한 3곳이다. 적발된 김치제조가공업체는 학교 등에 김치 판매로 적게는 7억원, 많게는 26억 정도의 연간 매출을 올리는 곳이며, 해썹(H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 업체이기도 하다. ‘A’김치제조업체는 중국산 고춧가루와 국산 고춧가루를 혼합 사용해 제조한 김치를 국산 고춧가루를 전부 사용한 것처럼 표시해 초·중·고교 등에 5개월 동안 약 3톤, 7억8천만원 상당을 판매하다가 인천세관 등 합동 단속반에
▲ 인천공항 소음영향지역 위치도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29일 인천공항 인근 소음영향지역인 옹진군 북도면에 마을 실내방송시설 설치 등을 위한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소음의 영향으로 마을방송 청취가 어렵다는 북도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북도면 모도리, 장봉1리 일부지역에 중계기를 포함한 마을 실내방송시설을 설치하고, 박주기 체험어장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데 쓰인다.인천공항공사는 또한 지난 5년간 11억 원이었던 소음영향지역* 주민지원 사업비를 내년부터 5년간 100억 원으로 9배 이상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163가구 ; 소음대책지역 10가구, 소음대책 인근지역 153가구) 이는 가구당 주민지원 사업비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인천시 중구와 옹진군에서 시행하는 농수산물직판장 건립 등 주민소득증대사업,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옹진군 북도면 모도리 체육공원설치사업, 장봉리1리 어장진입도로 정비공사, 장봉1리 공동수산물판매장 부지 조성과 모도리 체육시설 정비공사, 중구 주민지원사업 등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사업비
인사혁신처는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합격자 150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9일 발표했다.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을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전국 375개 고교와 전문대에서 학교장(총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1차 필기 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합격자의 85.3%인 128명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이었다. 인사처는 이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는 행정직군을 제외한 기술·우정직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고졸우대 정책의 영향으로 판단했다. 나머지 14.7%인 22명은 전문대 출신이다.합격자의 평균연령은 18.7세로 지난해 18.4세와 비슷했다. 성별로는여성이 112으로 75%,남성이 38명으로25%를 차지했다. 직군별 합격자는 기술직이 60명, 행정직이 55명, 우정직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1명, 인천과 전남이 각각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9급) 추천채용제는 2012년 104명 선발을시작으로 2013년 119명, 2014년 140명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최종합의에 대한 후속조치 세부이행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 위한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환경부차관,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를 2015년 10월 3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여“수도권매립지정책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합의하였다.조정위원회는 수도권매립지 매립면허권 양도를 위하여 현재 공유지분 상태의 환경부 매립면허 지분과 서울시 지분 분할을 위한 협약을 체결, 제1‧2매립장 및 및 기타부지에 대하여 관계법령에 따라 환경부 지분을 우선 인천시로 양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시 지분은 (무상)양도 방안을 검토하여 인천시로 양도하기로 하였다.서울시 부지매각대금(1,025억원) 일부(200억원) 및 제2외곽순환도로 편입부지 부지매각대금(413억원) 등 총 613억원을 ‛16년까지 이전하기로 하였고,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에 대하여 선결조건 이행방안을 마련하여 환경부 및 서울시‧경기도에 제시 할 예정이다.수도권 3개 시·도는 「반입수수료 지원금 징수 이행 협약」을 체결 2016년 1월부터 반입수
가을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은 울긋불긋 단풍. 깊어가는 가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는 등 가을여행을 떠나는 발길들이 잦아지고 있다. 단풍만 보러가는 진부한 관광은 이제 그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가을 단풍 절정시기를 맞아 방안에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한 달 남짓의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믿고 가는 인천 단풍놀이 추천명소 4선’를 선정하였다. 붉은 단풍터널이 아름다운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인천에서 단풍놀이 좀 했다 하는 분들이 추천하는 명소이자, 많은 사진가들이 새벽 일찍 단풍을 찍기 위해 찾아오는 장소로도 유명한곳이다. 인천대공원의 단풍터널은 벚나무길과 느티나무길로 나뉘어져 있으며, 황금빛으로 물든 메타세콰이어와 느티나무, 붉은 단풍나무와 함께 은빛 억새군락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가을 풍경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인천대공원은 관모산과 상아산을 끼고 있어 등산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동물원과 수목원은 물론, 습지원, 숲속도서관, 사계절썰매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소와 더불어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공원 내 수목원에서 ‘장미향 드림’행사와 ‘’장미향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33차 APEC 경주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세계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압도적인 군사 강대국으로 세계에 군림하고 있다. 그들 세 나라 중에서 미국은 여전히 초강대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일본, 한국과 동맹들은 미국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방위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자고로 강대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그 나라에 먹히거나 속국이 된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러시아라는 강대국과 너무 가까이 하면 수치를 당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일본도 강대국이고 한때 식민지로 우리를 지배한 나라이지만, 미국이 제어하는 동안은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미국은 지난번 젤렌스키가 트럼프 대통령과 말다툼 중에 튀어나온 바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나라를 보호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량
미국의 안보 우산에 불안을 느낀 유럽이 재무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잇단 유럽 폄하성 발언들은 유럽의 각성을 불러오고 있다. 유럽은 당장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고 있다. 유럽은 무기 부문에서 미국제 무기 55%를 수 입하고 있는 것으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나토의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는 F-35, F/A-18, F-16 등 1,108대이며, 라팔과 유로파이터, 그리펜 등 유럽 전투기는 902대에 이른다. 미국제 전투기가 유럽제보다 많다.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경우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의 부품 공급과 업그레이드, 유지보수에서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핵전력은 핵잠수함이 전부인데 미국의 트라이던트 핵미사일을 리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미국 조지아 주 킹스베이 기지에서 점검받고 있다. 영국의 핵 억지력이란 게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과의 확고한 나토 동맹 관계였을 때는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핀 안보 의구심으로 인해 갑자기 그 허약성이 부각되고 있
전국에 1만8000여 곳,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세계 7위의 댐과 저수지를 보유한 우리나라지만 지난해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9곳이나 더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댐 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기존의 댐을 제거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댐이 제거되어 강이 복원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댐 제거 과정을 보도해 온 사진기자의 글이 뉴욕타임스에 실렸는데, 이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건설하는 게 과연 타당한 일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거대한 댐을 제거하고 나니 벌어지는 일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제거-캘리포니아-오리건주 경계 양쪽에 있는 클래머스 강의 수력 발전 댐 4개를 철거하는 프로젝트-의 완공을 엄청난 업적으로 기념하는 일은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과 강 보호운동의 정치력이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2022년에 승인되고, 작년 10월에 완료되어 환경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하기 전에 완료되었다는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치 있는 환경 목표를 위한 헌신적이고 끈기 있는 운동은 때로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조차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부족 지도자, 상업적인 어
전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총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0만 여명 규모의 글로벌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로 기획된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조성한다.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부두·기자재 단지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의 국가 기간전력망 지정, 기자재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감면, 공공주도 개발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정부와
올해 12월 문을 닫는 충남 태안군 태안석탄화력발전 1호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전원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 소속 65명은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건설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로,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화력 내 다른 석탄발전기에 재배치된다. 기후부 측은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안화력을 찾아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태안 방문은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탈석탄’ 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발전기들이 점차 문을 닫을 예정이다. 태안화력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오는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 8호기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디지털 금융혁명이 기존 통화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금융시스템 밖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결제·송금 수단으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은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며 달러 패권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SWIFT의 경쟁·보완적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수요 기반이 약하고, 달러 기반 코인의 국내 확산은 외환시장 불안과 규제 사각지대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자본유출, 자금세탁, 통화정책 왜곡 등 기존 제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부상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논의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여부를 넘어, 준비자산 규제·감독체계·외환규율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SWIFT를 넘어선 ‘디지털 송금망’…미국,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질서 재편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화폐의 형태와 유통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상에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고령화·인구감소 라는 3가지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까?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청년농 희망인가 빚더미인가? : 정책 진단과 모색’)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금융·기술·교육·정주 인프라 등 종합적이고 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농에게 폭 넓은 지원 필요 토론회 기조 발제에 나선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은 “현재 청년 농의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농촌에 와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의 수도 2021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현재의 농업·농촌의 현실 자체가 넉넉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6차 산업화와 스마트팜 육성 등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때 2018년부터 청년농 지원 사업이 시작은 됐지만, 양적인 성과 중심의 정책이 되면서 ‘농촌에 정착해 농민으로서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살아가느냐’ 대한 평가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농이 농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
시행 17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우리 사회의 노인 돌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노인의 11.2%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상담·사례관리·서비스 연계·기관 운영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 수의 사회복지사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열악한 처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년,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처우를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어르신 돌봄의 질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며 지자체와 공단이 적극적으로 복리후생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이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 재정비를 제언했다. ◇사회복지사, 도시 근로자 1인 가구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