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지난 20일(금요일) 오후3시 와우갤러리(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99길) 3층에서 ‘2019 경기도 중소기업 홍보영상 산학협력 제작지원 사업 성과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국회의원, 와우갤러리 신문선 관장, 경기콘텐츠진흥원 김상호 경영지원본부장, 명지대 김형규 교수, 계원예술대 강윤주 교수, 김윤경 교수, 윤석원 교수, 부천대 이중호 교수, 서울예대 박상태 교수, 동아방송예대 정은경 교수, 임동욱 교수 및 각 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홍보영상 작품 약 120편이 소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윤경 국회의원 특별상 6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총 6개 부분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기도주식회사와 명지대, 계원예술대, 부천대, 서울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6개교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제품별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이번 전시는 해당 성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참여기업과 학교는 홍보영상과 제품을 같이 선보였으며, 각 제품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1일 수원 화홍고등학교에서 열린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송년 콘서트에서 ‘청소년이 뽑은 2019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1위는 10.3%를 얻은 ‘버닝썬 사건’이 차지했다. 2위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8.6%, 3위는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5.7%로 나타났다. 10대 뉴스 가운데 ‘조두순 출소’ 5.1%로 5위, ‘홍콩 민주주의 시위’ 3.8%로 6위, ‘조국 법무부장관’2.8%로 8위로 뽑히며, 정치·사회적 현상과 역사적 사건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그밖에 ‘설리(연예인 악플)’가 5.4%로 4위, ‘호날두 노쇼’ 3.7%로 7위, ‘손흥민’ 2.8%로 9위, ‘방탄소년단’ 2.5%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10대 뉴스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이 11월22일부터 12월15일까지 ‘미디어경청’ SNS와 인터넷 포털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설문에는 전국 청소년 44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유효응답자 수는 323명이다. 설문에 활용된 키워드는 총 70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청소년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로 선정했다. ‘청소년이 뽑은 2019년 10대 뉴스’결과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가 올 하반기 일자리·경제 분야 역점 사업으로 남동산단 재생사업, 바이오헬스밸리 조성 등 미래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을 본격화 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선7기 인천시는 경제 활성화 분야에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 ▲혁신성장을 위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선정해, 우리시에 맞는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하고, 바이오·공항경제권 등 인천의 강점을 활용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조혁신, 남동산단 재생사업 및 스마트산업단지 공모 추진 인천시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국가산업단지를 재생사업과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환경 개선으로 창업·혁신생태계 플랫폼 구축 및 신산업 창출의 메카로 조성해 기업의 성장기반 마련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2009년부터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국토부와 산업부에서 공동으로 공모한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 대상 산업단지”에 선정된 남동산업단지에 대해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재생계획에 대해서는 8월 중 국토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약 40억원의 예산을 방지시설 개선비용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구에는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배출업소가 있으며, 그중 상당수가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 중일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구는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로 인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시설 개선비용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은 1개 사업장에 1개 방지시설을 원칙으로 사업예산이 충분한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개별 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2.7억원, 공동방지시설은 최대 7.2억원 한도로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의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환
지난 6월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착공 보고회를 열고, 같은 날 저녁 송도국제도시에서 착공기념 만찬을 여는 등 화려하게 시작한 ‘영종한상드림아일랜드’가 진입도로 공사를 놓고 비리의혹에 휩싸였다. 착공식 당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은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해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활용, 인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의도 면적의 1.1배(332만㎡)의 달하는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민간자본 2조321억 원을 투입해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호텔과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하지만 착공식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비리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진입도로 건설과 관련해 하청 건설업체가 자재물량을 부풀려 공사비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빼돌린 공사대금 일부가 공무원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업은 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지난 2016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승인
미국의 안보 우산에 불안을 느낀 유럽이 재무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잇단 유럽 폄하성 발언들은 유럽의 각성을 불러오고 있다. 유럽은 당장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고 있다. 유럽은 무기 부문에서 미국제 무기 55%를 수 입하고 있는 것으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나토의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는 F-35, F/A-18, F-16 등 1,108대이며, 라팔과 유로파이터, 그리펜 등 유럽 전투기는 902대에 이른다. 미국제 전투기가 유럽제보다 많다.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경우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투기의 부품 공급과 업그레이드, 유지보수에서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핵전력은 핵잠수함이 전부인데 미국의 트라이던트 핵미사일을 리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미국 조지아 주 킹스베이 기지에서 점검받고 있다. 영국의 핵 억지력이란 게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과의 확고한 나토 동맹 관계였을 때는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핀 안보 의구심으로 인해 갑자기 그 허약성이 부각되고 있
전국에 1만8000여 곳,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세계 7위의 댐과 저수지를 보유한 우리나라지만 지난해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9곳이나 더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댐 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기존의 댐을 제거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댐이 제거되어 강이 복원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댐 제거 과정을 보도해 온 사진기자의 글이 뉴욕타임스에 실렸는데, 이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을 건설하는 게 과연 타당한 일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거대한 댐을 제거하고 나니 벌어지는 일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제거-캘리포니아-오리건주 경계 양쪽에 있는 클래머스 강의 수력 발전 댐 4개를 철거하는 프로젝트-의 완공을 엄청난 업적으로 기념하는 일은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과 강 보호운동의 정치력이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2022년에 승인되고, 작년 10월에 완료되어 환경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하기 전에 완료되었다는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치 있는 환경 목표를 위한 헌신적이고 끈기 있는 운동은 때로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조차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부족 지도자, 상업적인 어
전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총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0만 여명 규모의 글로벌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로 기획된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조성한다.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부두·기자재 단지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의 국가 기간전력망 지정, 기자재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감면, 공공주도 개발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정부와
올해 12월 문을 닫는 충남 태안군 태안석탄화력발전 1호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전원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 소속 65명은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건설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로,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화력 내 다른 석탄발전기에 재배치된다. 기후부 측은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안화력을 찾아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태안 방문은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탈석탄’ 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발전기들이 점차 문을 닫을 예정이다. 태안화력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오는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 8호기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디지털 금융혁명이 기존 통화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금융시스템 밖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결제·송금 수단으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은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며 달러 패권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SWIFT의 경쟁·보완적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수요 기반이 약하고, 달러 기반 코인의 국내 확산은 외환시장 불안과 규제 사각지대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자본유출, 자금세탁, 통화정책 왜곡 등 기존 제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부상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논의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여부를 넘어, 준비자산 규제·감독체계·외환규율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SWIFT를 넘어선 ‘디지털 송금망’…미국,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질서 재편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화폐의 형태와 유통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상에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고령화·인구감소 라는 3가지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까?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청년농 희망인가 빚더미인가? : 정책 진단과 모색’)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금융·기술·교육·정주 인프라 등 종합적이고 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농에게 폭 넓은 지원 필요 토론회 기조 발제에 나선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은 “현재 청년 농의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농촌에 와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의 수도 2021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현재의 농업·농촌의 현실 자체가 넉넉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6차 산업화와 스마트팜 육성 등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때 2018년부터 청년농 지원 사업이 시작은 됐지만, 양적인 성과 중심의 정책이 되면서 ‘농촌에 정착해 농민으로서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살아가느냐’ 대한 평가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농이 농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
시행 17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우리 사회의 노인 돌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노인의 11.2%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상담·사례관리·서비스 연계·기관 운영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 수의 사회복지사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열악한 처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년,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처우를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어르신 돌봄의 질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며 지자체와 공단이 적극적으로 복리후생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이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 재정비를 제언했다. ◇사회복지사, 도시 근로자 1인 가구 월평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20%를 넘으며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불과 7년 만에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전환되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의 부족과 제도적 뒷받침이 따르지 못하면서 공중보건의 제도 역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 ◇농어촌의료법은 1980년대 제정, 헌법보다 낡아 농어촌의료법은 1980년대 제정됐다. 이 제도는 농어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소중한 제도적 장치였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또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농어촌의료법)에 근거해 운영돼 왔는데, 당시 법의 목적은 보건지소, 진료소를 중심으로 한 1차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러나 진료 범위가 제한적인데다 방문 진료 역시 법에 명시되지 않고 지침 수준에 머물며 안정적 운영이 어렵다보니 인력 또한 1인 근무 체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학영 의원(국회부의장)과 ‘사회경제적 불평등 완화 및 취약계층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입법과제 자문위원회’가 지난 9일 국회에서 개최한 [헌법보다 낡은 농어촌의료법 이제는 바꿀 때다]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구시대적 체제에서 벗어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