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 사망

  • 등록 2016.01.12 09: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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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10일(현지시각) 암과 투병하다 향년 69의 나이로 숨졌다. 이는 그의 새앨범인 Blackstar8일에 발매된 지 이틀 만에 전해진 소식이라 그의 활동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의 아들인 던칸 존스(Duncan Jones)는 개인 SNS계정을 통해 이와 같은 뉴스가 사실임을 알렸다.


Space Oddity, Life on Mars, China Girl, Let`s Dance등의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데이비드 보위는 영국이 낳은 천재 음악가’, ‘음악계의 카멜레온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으며, 2000년에는 잡지 <NME> 가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 뽑힌 바 있다.

 

한편, 데이비드 보위는 18개월 동안 암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선 기자 kys@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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