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새해에 버리고 싶은 1위는 '나태함과 게으름'

  • 등록 2015.12.31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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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392명을 대상으로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을 조사한 결과, ‘나태함과 게으름’(26.8%)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군살’(16.1%), ‘나쁜 버릇, 습관’(12%), ‘’(10.5%), ‘불운’(9.7%), ‘술담배’(8.2%), ‘우유부단함’(7.9%) 등의 순이었다.


새해에 가장 원하는 소망은 가장 많은 21.7%이직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로또 당첨’(12.5%), ‘연봉인상’(11.5%), ‘연애’(6.6%), ‘결혼’(6.1%),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4.8%), ‘여행’(4.1%), ‘승진’(3.8%), ‘외국어 습득’(3.8%), ‘재테크 성공’(3.6%), ‘자격 취득’(3.6%) 등의 순이었다.


본인의 2016년 소망이 2015년에도 목표로 세웠던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2.6%그렇다라고 밝혔다.


새해 소망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의지’(24%)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도 ’(23.2%), ‘시간’(11.2%), ‘주변 환경 및 여건’(10.7%), ‘능력’(8.7%), ‘구체적 계획’(7.4%)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4.1%)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다음은 의지’(22.7%), ‘주변 환경 및 여건’(11.5%), ‘시간’(11.2%) 등이 있었다. 여성의 경우 의지’(27.2%)1순위로 선택했고, 계속해서 ’(21.1%), ‘시간’(11.4%) 등의 순으로 답해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인 74.2%는 올해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한 이유로 목표의식이 부족해서’(28.2%, 복수응답),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7.8%),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7.5%), ‘능력이 부족해서’(22.7%), ‘우선순위에서 멀어져서’(10.3%) 등을 들었다.

 

김미진 기자 sy104@m-eco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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